nomark
Lv.5
2012.08.14 20:29
추천:8 댓글:2 조회:2,575
스윗발리에서의 3박을 뒤로하고 나머지 3박을 같이한 발리 키키입니다. 저 중간에 보이는 집인데 현지에서는 Umah Barak
이라고 부르네요.
여기는 젊은 예술가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일반 주택을 이용한 홈스테이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사방이 논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스윗발리와는 약간 운영방식이 틀린 하우스로 서로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며, 키키는 키키대로
스윗발리는 또 거기대로 개성있는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키키하우스는 주택을 나름대로 예술적 감각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이라고 부르네요.
여기는 젊은 예술가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일반 주택을 이용한 홈스테이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사방이 논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스윗발리와는 약간 운영방식이 틀린 하우스로 서로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며, 키키는 키키대로
스윗발리는 또 거기대로 개성있는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키키하우스는 주택을 나름대로 예술적 감각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2층 발코니 전경입니다. 조식은 1층이나 2층 원하는 장소에서 가능합니다.
1층에서 본 옆집과 하늘입니다. 우붓에 있는 동안에도 하늘이 참 예뻤어요. 이 옆집개가 좀 사납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양쪽으로 다른 룸으로 통하는 구조.
이번에 묵었던 렘브란트 방입니다.
키키하우스는 주택을 활용한 홈스테이 개념으로 저렴한 숙박비와 사장님 부부가 게스트하우스를 어느정도 운영을 해본 경험으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묵고 있는 동안에 핸드폰을 무상대여해 주는 것도 아주 편했고요.
역시 한식이 주요 선택 이유중 하나였으므로 여기에 대한 평가는 첫째 아이한테 맡겼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좋았답니다.
역시 한식이 주요 선택 이유중 하나였으므로 여기에 대한 평가는 첫째 아이한테 맡겼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좋았답니다.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 중 고양이인형 색칠하기에 도전합니다. 햇볕이 따갑기도 했고 집주변이 선선해서
안주인께서 약간의 비용으로 직접 가르쳐 주시는데 아이가 재미있어 하네요.
유치원생이 쪼물딱쪼물딱 해서 한 두시간 열심히 색칠해서 4인가족을 만들었는데 기념으로 가져왔습니다.
5인가족이 되면 더이상 감당안되는데.. 그런의미에서 4개만 색칠했습니다.
하루는 밖에 나가기가 싫어서 코코넛 숯불 삼겹살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미리 주문하면 사장님 부부가
준비해 주시는데 모기스프레이만 준비하면 아주 맛있습니다.
키키하우스는 주택이니 만큼 시설의 약간 열악함을 사장님 부부가 다양한 체험활동과 친밀함으로 채워가고 있으며 어딜
가던지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이 신혼때가 생각나 참 보기 좋으네요. 이외에도 우붓에서 즐길 수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키키하우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데 아직 유치원생인 꼬맹을 감안하여 이번에는 쿠킹클래스만 하였습니다.
키키하우스의 단점도 역시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우붓지역에 택시가 없다보니 나갈때는 하우스에서 드랍을 제공해주는데
아무래도 편하게 나다니려면 스쿠터를 렌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스쿠터를 렌트해서 다녔는데 유치원생을 가운데
끼우고 뒷자리에 사모님을 태우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스쿠터가 힘들어하네요.... 예전보다 우붓에 교통량이 많아져서 좀
불안한 감도 있고 한데... 가급적 승차정원 준수를 추천합니다. 우붓거리가 고속주행이 불가능해서 사고나도 많이 다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는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은 헬멧착용과 1인1스쿠터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래도
여행중 이륜차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으니 과속은 금물, 가생이로만 다녀야 합니다..
사방이 논으로 둘러쌓여 있다보니 해변가 숙소와는 달리 파도소리만큼 개구리, 맹꽁이소리가 하늘 총총 별들과 아주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가끔 개심포니가 방해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옆집개가 좀 사나운 편인데 발리개들은 막 덤비거나
하는 편은 아닌데 너무 짖어대고 풀어놓고 길러서 그런지 맹수코스프레를 할때가 있어서... 스쿠터는 비켜주지도 않는 -_-...
가던지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이 신혼때가 생각나 참 보기 좋으네요. 이외에도 우붓에서 즐길 수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키키하우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데 아직 유치원생인 꼬맹을 감안하여 이번에는 쿠킹클래스만 하였습니다.
키키하우스의 단점도 역시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우붓지역에 택시가 없다보니 나갈때는 하우스에서 드랍을 제공해주는데
아무래도 편하게 나다니려면 스쿠터를 렌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스쿠터를 렌트해서 다녔는데 유치원생을 가운데
끼우고 뒷자리에 사모님을 태우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스쿠터가 힘들어하네요.... 예전보다 우붓에 교통량이 많아져서 좀
불안한 감도 있고 한데... 가급적 승차정원 준수를 추천합니다. 우붓거리가 고속주행이 불가능해서 사고나도 많이 다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는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은 헬멧착용과 1인1스쿠터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래도
여행중 이륜차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으니 과속은 금물, 가생이로만 다녀야 합니다..
사방이 논으로 둘러쌓여 있다보니 해변가 숙소와는 달리 파도소리만큼 개구리, 맹꽁이소리가 하늘 총총 별들과 아주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가끔 개심포니가 방해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옆집개가 좀 사나운 편인데 발리개들은 막 덤비거나
하는 편은 아닌데 너무 짖어대고 풀어놓고 길러서 그런지 맹수코스프레를 할때가 있어서... 스쿠터는 비켜주지도 않는 -_-...
그래도 뒷집개는 좀 순해서... 이놈이 그나마 반려동물에 가깝습니다. 옆집개는 인내의 시간이 좀더 필요합니다.
시커먼 놈이 그나마 좀 친해졌다 싶었는데 두마리로 늘어나서 바로 절교...
언젠가 한 3년정도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기 사장님들처럼 한번 훌쩍 떠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키키하우스도 이것저것 단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충분한 장점이 존재하는 나름대로 개성있는 한인숙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한인숙소가 생겨서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선택으로 중국어와 일본어 못지않게 발리 관광지에서 한국어
브로셔를 많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키키하우스도 이것저것 단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충분한 장점이 존재하는 나름대로 개성있는 한인숙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한인숙소가 생겨서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선택으로 중국어와 일본어 못지않게 발리 관광지에서 한국어
브로셔를 많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쁜 사진과 함께 객관적인 정보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붓 여행하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