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
Lv.10
2009.02.27 20:09
댓글:10 조회:11,806
와카 크루즈를 타려고 했는데.. 그 날이 일요일이라 운행을 안하더라고요,,,
대안으로 발리하이 아리스토캣 카타마란 선택!!!
(요트식으로 배도 비슷하고 프로그램도 비슷~ 내부시설은 사진보니 와카가 좀 더 좋아보여요)
발리 서프 통해 미리 예약 OK~
호텔로 7시30분~45분경 기사분이 픽업오신대서,, 로비에서 기다렸다가 만나
차로 이동~ 저희가 첫 손님이었고 조금 더 가다가 다른 호텔에서 호주인 커플 태우고 4명이서 이동~
베노아항 발리하이 사무실에 도착하여 예약바우쳐와 65달러 내니 손목에 노란색 팔찌를 채워주네요~
8시 40분 부터 탑승하니 시간이 많이 남아 그동안 선크림 바르기~^^
8시 넘으니까 막 사람들이 많아지더라고요,,, "헉 이거 30명 정원 아니었던가??? 왜이렇게 많지????"
(정답: 다들 다른색 팔찌를 차고 있더라고요, 발리하이에서 운영하는 다른 크루즈 대기중인 사람들~)
그중에 아리스토캣 탑승자들이 1등으로 탑승!!
탑승하는데... 요트가 아닌 대형크루즈로 들어가는게 아니겠어요~
또 속으로 "헉!!! 이거 아닌데~"
하고 일단 타고 나니 그 대형 크루즈를 건너,,,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부신 하얀 요트~ ^^
웰컴 드링크 빵
이외에도 빵,케잌,쿠키, 과일 계속 가져다 줘요~ 직원이 쟁반가지고 막 돌아다니고,
아니면 뒤쪽 테이블에 가면 준비되어있어요~
인원은 20명정도 되는것 같았어요~
대부분 호주인들 , 일본인4명, 한국인 2명 (저희요)
선글라스에 비친게 이뻐서 ^^
노란띠 크로스!!!!
이제 출발!!! 제일 앞쪽에 비치의자 자리잡으니, 바로 그 앞 에있는 조~ 의자도 계속 우리차지~ ^0^
앞자리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고 들었는데/ 의외로 호주사람들은 다들 배 후미쪽 앉는 의자에 앉더라고요....
고고씽!!!!! 돛을 펼쳐랏!!!!
다들 저러고 썬탠~
섬으로 도착전에
작은 배로 옮겨타는데... 바로 잠수함 탈사람 물어보더라고요!! 저요저요~
잠수함 구경후 섬으로 이동~ ^^
완젼 엽서죠? ^0^
스노쿨링 한판 해주고 점심 먹기!!!
스노쿨링할때 바로 타고 간 배에서 하는 줄 알고 귀찮을까바 수중카메라 안가져갔었는데...
배타고 가서 배위에 떠있는 간이 구역(?!) 에서 해요~ 안전요원들도 다 있고, 짐 놔둘곳도 다있고...^^
처음 바다에 혼자 들어가니 막 무섭고 떨리고 그랬는데.. 친구랑 나란히 손잡고 스노쿨링 하니
완젼 재밌었어요~ 서로 말소리도 들려요~ "저거 봐봐~ 우와 저기도 바바" 하면서....
음~ 다른사람들이 레즈비언으로 봤으려나??? ^^;;;;;;;;;;;;;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조로케 소스도 많아서 입맛에 맞는 소스랑 같이 먹으면 되고~
왼쪽부터 (바베큐, 삼발, 땅콩 소스) 소스만 8종류정도 있었던듯해요
오른쪽 치즈도 비스킷 위에 올려먹으면 진한게 맛있어요~
그물 침대에서 아이팟들으며 쉬기~ (한참 있다가 내려오니... 다리에 자연산 망사스타킹이 생겼던데요 >.< )
폴라로이드 사진들~
돌아오는 길에 보니 저렇게 먹구름 있는 곳에서 폭우가~쏟아져요~
배가 소란스러워서 뒤에 가봤더니... 뒤에서는 낚시대도 있어서 낚시도 하더라고요
근데 월척이 잡혀서!!!!! *^^* 방어같은 물고기가 잡혔어요 엄청 큰~
남자분들은 그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완젼 호강하다가 왔어요.
호텔로 데리러오고 배타고 놀다 밥먹다 쉬다 자다 또 끝나고 호텔로 태워다 주고~
발리 여러날 있으면 버릇 나빠질것 같아요 ^0^ 공주님 대접 .
발리여행중에 크루즈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제일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계속 "아~ 행복하다" "여기가 낙원이구나" 하는 생각들~
- TODAY ACTIVITIES - (팜플렛 참고)
08:40 탑승. 모닝커피/차 그리고 빵 /과일 서비스
09:00 베노아항 출발.
11:00 렘봉안베이 도착.비치클럽으로 이동
프로그램 선택
Semi-Submersible Coral Veiwer 반잠수함 ( 11:45, 13:00, 14:15) 11:15분에 안내데스크에서 예약하세요
Village Tours 빌리지투어 ( 13:30, 14:30) 45분소요, 안내데스크에서 예약하세요
Snorkeling Tours 스노쿨링 (12:00, 13:45, 14:30 ) 배타고 나가서 함
Volley ball court 발리볼 - 수영장에서 항시가능
Banana boar rides 바나나보트 - 항시 대기중
Swimming and Snorkeling 개인적인 수영,스노쿨링 - 해변가 깃발까지는 자유로이 가능
12:15 BBQ lunch 14:15까지
13:15 어린이들을 위한 보물찾기 - 저희땐 어린이가 없어서,,,, 안내데스크에 문의
14:30 Tug of war on the beach (줄다리기인가?? 잘 모르겠어요 *^^*)
15:45 탑승. 에프터눈 커피/차 그리고 빵 /과일 서비스
16:00 램봉안베이 출발
18:00 베노아항 도착
옵션사항으로는
스쿠버 다이빙 $40-$50
파라세일링 $20
또한 섬에서 한시간 더 있고 싶으신 분들은... 올때에 타고 온 배(아리스토캣 카타마란)말고
Ocean Raft 라는 쾌속정으로 탈수있는데 (무료 -대신 3시까지 안내데스크에 예약)
1시간 후인 16:45에 탑승하여 17:30에 베노아에 도착해요
아무래도 요트는 천천히 바람에 의지해서 여유롭게 와서 좀 더 시간이 걸리고
그배는 high speed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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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 후기 읽고, 엑티비티 오전,오후에 하나씩 골라서 해야하는 줄 알고 뭐할까 고민했었는데...
저흰 도착하자마자 잠수함 탈수 있었고, 끝나고 스노쿨링도 바로 12시에 하고 점심먹은후엔
그냥 쉬었어요~
시간 분배 잘 하시면 다~~~~~ 하실수도 있어요 ^^
Semi-Submersible Coral Veiwer 가 잠수함인지 아님 그냥 바닥에 유리있는 글래스 보트인가? 고민이었는데
잠수함 맞아요~ ^^
글래스보트는 스노쿨링이나, 잠수함 타러 갈때 타는 배더라고요~^^
(사누르해변가에서 어부에게 글래스 보트만 타는데도 20달러 들던데.....)
참고로 요건 패키지에서 옵션상품으로 타는 바운티 크루즈
자유여행으로 크루즈 하실꺼면 발리하이나 와카 추천이요!!!!! ^^
-
후기 잘 봤습니다...저두 아리스토캣 예약했는데...유용한 정보였어요~~
근데 제가 물을 많이 무서워라 하는데..저 잠수함은 괜찮을런지...
그리고 빌리지투어는 안하셨나봐요...저도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인데~~ -
앗!! 저희는 섬에서 돌아올때에 나중에
다들 자고 저희만 사진찍고 놀고있으니
선장실로 들어오라그래서 들어갔어요~
조종해 보라그래서 핸들(?!?) 막 그것도 돌리고 ^^;;;;
레이더 표시기 , 네비게이션 막 이런것도 보여주고~ 사진도 찍고
근데 선장이~ ^^ 끝나고 뭐할꺼냐?? 저녁 먹어야지?? 짐바란갈래?
내가 짐바란에 식당을 하고 있어~ 데리러 가고 다 먹고
데려다 주고~ 특별가격에 해줄께
막이래요~ ^^ 우리가 다른 일정이 있다고 그러니 그럼 내일은???
ㅋㅋㅋㅋ 나중엔 다른 선원들 시켜서 호객행위?? ㅋㅋㅋ
근데 압박은 아니었고요, 귀여웠어요~ >. -
잠수함이 아예 깊이 들어가는 잠수함이 아니고 반 잠수함이라서
위는 떠있고 배 밑이 창문으로 되어있어 밖을 볼수있는 거예요~
잠수함은 전혀 안무서웠고요,,, 스노쿨링이 처음 딱 물에 들어가는 순간
한 1분?? 조금 두렵고 겁나고 막 숨소리밖에 안들리니까 그랬는데...
혼자 무서우심 일행이랑 손잡고 같이 그냥 물에 떠 계시면 되요~ ^^
그게 말도 같이 하고 안무섭고 더 재밌었어요
빌리지 투어는 차타고 어디 내려서 구경하는 거라했는데...
저희는 그냥 pass~ 그리고 안내데스크에 자전거가 있어서 무료로
대여해줘요~ -
구명조끼 주나요? 저랑 신랑이랑은 둘다 수영을 못하는데.... 궁금합니다.
-
가는 동안 요트에서는 아니고,
해양 스포츠 할때, 스노쿨링이나. 바나나보트 등 할때
구명조끼 줘요~ ^^
근데 구명조끼가 엄청 좋았어요~ ^^
새거같이 깨끗하고 무엇보다 질이 좋아요~
깜놀했어요~!! 부드럽고 푹신하고 두꺼운데 가벼워요~
하나 사고 싶을정도??? ㅎㅎㅎ -
바나나 보트도 그 가격에 무료로 하는거예요?? 만약 그렇다면 완전 대박이넹..
-
와카 세일링에서도 바나나 보트가 공짜입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탯 카타마란이란 보트는 없는데요.. 제가 못찾는건가? -
사진을 보고 있자니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스노클링 좋아라 하거든요.
친구는 제트스키 노래를 부르는데 혹시 그런것두 되는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꾸벅! -
발리하이랑 와카랑 어디가 날까요? 아~~ 글쓴님 글을보니 발리하이도 땡기네~~ 와카는 바나나보트라든지 잠수함 그런거 하나도 없고 정말 쉬기만 한다고하던데 ㅋ 전 약간의 엑티비티가 있음해서.. 물론 퀵실버같은 대량?ㅎ 은 싫고요..
참.. 잠수함이나 바나나보트 그런건 무료인가요?
글구 20불만더주면 페러세일링할수 있는거? 오~` 땡기네~~
와카크루즈에도 저런거 있으려나.. 전 일단 와카 생각했는데..
고수님들 정보좀 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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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났었는데 말입니다...
한국인단체관광객가이드를 동생으로 두었다는 그 선원만 뺀다면...ㅋㅋㅋ
맛나는 저 음식도 먹고 싶네요...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