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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첫번째 소개 할 곳은 제가 최근에 자주 가는 바운티 쉽2 입니다.

위치: 레기안 거리로 마카로니 맞은편 입니다.
Jl Legian, Kuta
tel: 752-529
지도 보시면 되구요.
http://bali.koru.org/poppies2.php (39)번
입장료: 없음
음악: 힙팝 / 트랜스

카메라 들고 간 적이 없어서 아직 사진이 없네요.
위 사진은 이곳에서 무료로 배포되는 연예정보지(?)인 Beat Megazine에서
퍼 왔습니다 (아는 얼굴이 많이 보이는 군요).

이곳은 이름 그대로 배 모양으로 되어 있어 1층과 선상 2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2층은 외국인 전용으로 외국인과 함께 오는 현지인은 같이 입장
가능 합니다. 1층은 현지/외국인 모두 입장 가능 하고요. 외국인은 입장료가
없고 현지인은 들어갈때 오더를 하나 해야 합니다.

2층은 밤 12시까지 수준 이하의 밴드 공연이 벌어지고, 신청곡 해서 나가서
직접 불러도 됩니다. 12시 이후 부터 새벽 4~5시 까지 댄스 파티인데 주로
힙팝이 많이 나옵니다.

바운티에는 주로 꾸따 근처의 가난한(?) 서퍼들과 현지인들이 많이 옵니다.
12시 넘어서 2층은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1층은 계속 트랜스만 틀고요. 약(?)도 팔고 밤일(?)하는 현지인이 많이
있습니다. 전에는 2층까지 올라 왔는데 최근에는 2층으로는 못 올라 오도록
장치를 해 놓았으니 참고 하세요.

1/2층 모두 tv화면이 여러개 있고 Star Sports를 계속 틉니다.
가끔 토요일 밤에는 1층에서 폼 파티도 하고요. 이 날에는 젖어도 되는 옷을
입고 가야 겠죠.

술값은 엄청 쌉니다 (빈땅이 써클 K 가격보다 싸니까...).
맥주 이외에는 아락 어택, 잼자르, 캐논 볼, 정글 쥬스(모두 아락을 섞어 만든)등의
주류가 2~3만rp 입니다.
동행중 생일인 사람이 있으면 웨이터에게 말해 주세요.
조그마한 이벤트를 해 줍니다(12시 전에).

바운티는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데다가 굉장히 시끄럽고 쌈도 많이 나고
합니다. 즉, 고급스런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만,
party animal 들에게는 싼 술값, 분위기등이 최적입니다. noisy, over-air...


추천 시간대:
그냥 앉아서 공연 보기 - 10~12시 사이
술 마시고 춤추고 놀려면 12시 이후
작업(?) 하러 가려면 2시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