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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6.07.25 16:29 조회:872
안녕하세요....
거의 한 두달을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적어봅니다.
드뎌 이번주 일요일 발리로 뜹니다.
여기 나와있는 후기들을 모두 두번씩이나 읽으면서 모은 정보를 짜집기 하기를 두달...ㅋㅋ
대단하다 생각해요 내가 생각해도..ㅋㅋ
거르고 또 거르고 해서 나만의 스케줄을 아주 빡빡하게 짰답니다.
허니문(하나투어)을 몇 달 전부터 예약해놨었는데 관광,레저는 물론 호텔부터 레스토랑까지 거의 다 바꿨답니다.
항공만 빼고 다 바꾼셈이져... 하나투어 이사님 정말 애쓰샸딥니다.
여기는 자유여행자가 많아 발리셮을 통해 가면 되지만 하나투어같은 큰 페키지만 있는 회사에서는 우붓이 뭔지도 모르더라니까요.. 저의 요구에 따라 우붓에 호텔 1박 잡고 요구하는 레스토랑 예약하고 ㅋㅋ 정말 발리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웃으시더라구요.. 나머지 2박은 니꼬발리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이사님의 부탁으로... 
어쨌든 멋진 스케줄을 안고 부푼마음으로 최종 준비물을 체크하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녀와서 저의 멋진 스케쥴표와  정보모음집, 그리고 몇 프로 실천되었나 등을 자세히 올릴게요...
여러분도 즐거운 휴가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