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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오늘 아침일찍 공항터미널에 짐을 부치고 일하러 와있는데..
마음까지 같이 딸려갔나보네요..
이거 원 일이 손에 안 잡혀서..

오늘 발리가시는 분들 모두 지금의 저와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ㅋㅋ

댄항공 타고 발리 가시는 분들 많은것 같던뎅.. 
뱅기 시간에 여유있게만 갈수 있어도 공항서 만나믄 좋을것 같은뎅.. 
거의 뱅기문 닫히기 전에 슬라이딩할것 같네여.. ^^;

뱅기 앞자리에 잠 모질라 뵈는 사람 있걸랑.. 
그거 접니다.. ㅋㅋ (어제 늦게서야 일끝나구 짐싸느라.. 거의 두시간밖에 못잤거든요..)
따땃한 기내식이라도 같이 하지요~ 하하..

아웅~
10일간, 일생각 안하고 다녀올 생각에 
기분 째집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