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날씨가 어떤가요? 지금..
지난주 금요일 발리 가루다 직항편 왕복요금이 십만원(택스불포함)이란 정보를 전해듣고 바로 예약하고 이틀 뒤 월요일에 바로 발리로 날아왔습니다. 지금은 발리에 도착한지 삼일째..
지금은 꾸따 마사인에 묵고있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엔 간간히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맑네요.. 바람이 약간 불긴 하지만 해가 쨍쨍... 덥다~~
작년 6월에 온뒤로 8개월만에 다시 찾은 발리.. 
항상 나에게 발리 여행은 즉흥적인 충동이었다.. 지난해 발리행은 떠나야겠다는 맘이 생긴지 일주일만에 떠나왔고 이번해 발리행은 이틀만에 이곳으로 왔으니깐.. 
작년에 발리에 왔을떄는 다음에 올때는 절대 혼자오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어떻게 된건지 이번에도 다시 혼자 발리에 와 있네요.
다음 발리행엔 누군가 같이 동행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간절히~~
오늘은 짐바란에 가서 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이칸 바카르"를 먹을 생각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우붓에 가서 몇시간이고 걸었더니 벌써 다리에 알이 생겼네요.. 
오늘 할일은 꾸따에서 일광욕하기.. 그리고 짐바란가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원한 맥주에 맛난 해산물 포식을 해야겠네요..
그럼.. 조만간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발리 냄새 많이 담아서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