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가 이번에 비자연장하러 짧게 여행을 가서 집이
2월4일부터 9일저녁까지 비어요.

아래쪽에 머무르시는 분중에 우붓에서 며칠 머물고 싶으신 분
우붓에 묵고 계신데 다른집에서도 자보고 싶다는 분
아님 그날 도착을 하는데 아직 숙소조차 구할 생각을 안하신분...등
모두 환영합니다.

저희집은 몽키포레스트 뒤쪽 뉴꾸닝마을에 있구요
몽키포레스트에서 걸어서 5~10분정도 걸립니다.

따뜻한물 당연히 나오고요
2월 1일부터 인터넷 설치해서 인터넷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발리서프 들어와봤어요 ㅋ)
에어콘은 없구요, 실링팬 있고...
음..또 타월같은건 저희집꺼 쓰심됩니다.
킹사이즈배드 하나랑 싱글배드 하나있어요...
싱글배드는 상태가 많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두분이 쓰시기에 알맞은 집일 듯.
하루 있으실 분보다는 3일정도 있으실 분이 저희에겐 더 좋구요.


아침에 집 주인이 와서 마당쓸고 짜낭을 놓고 가니까
집주인에게 말 해놓고 갈 예정이에요.

숙박비는요...
도네이션으로 받겠습니다.
침대 시트 맡기는 비용정도?ㅋ

쪽지주세용~


싱글침대가 있는 곳입니다.
스프링 침대이고 길이가 180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킹 사이즈 침대와 왼쪽이 화장실.
윗 층으로 연결된 계단입니다. 2층은 가구가 없어 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마당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외국인과 일해본 경험이 많은 주인이라 조경에도 신경을 썼구요.

킹사이즈 침대에서 바라본 방 풍경입니다.
천정엔 팬 뿐이지만 우붓의 날씨로는 밤에 약간 쌀랑할 정도이니
에어컨 없는 것이 불편하진 않으실 겁니다.

다시 앞 마당 풍경이구요.

집 옆에 달린 가제보 입니다.
여기에서 주로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햇살하며 바람이 아주 좋습니다.

주방입니다.
가스렌지, 냉장고가 있습니다. 모두 이용가능하구요.
오븐도 있긴한데 집안 전기사정상 사용불가 입니다.ㅡㅡ;

대체적으로 생활하시기엔 불편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단 하나.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서 한국에서 아파트 생활만 하신 분이시라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발리의 낭만이라고 생각하면 재밌는 경험이 될 듯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