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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05.16 13:23 댓글:6 조회:1,506
이제  다음달  26일부터  6일간의  발리로  4번째의  가족여행을  떠나려한다 ㅎ
모르는  사람들은  왜  갔던곳을  또  가느냐고  묻는다...  발리를  모르는  사람들이라  묻는다..

항상  발리로의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다지도  가슴  설레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안타깝다.

오늘은  발리친구인  "구스"에게  전화를  했다.  다음달에  갈거니까 다른일행 가이드일정  잡지말고
시간  비워두라고..  OK  오기만  하란다  ㅋ ㅋ   이래서  만국통용  친구가  좋은것임을  또 한번  느낀다
신라면과  쐬주  사다줄까?  했더니  ㅋ ㅋ   좋아  죽는다  ㅋ ㅋ

 이번  여행은  아들제대기념으로  계획한거라고  했더니  가이드비  안받는다고  한다.  내가 "예끼  이친구야
이제  애가  둘이나  되는  가장이  가이드로  벌어먹으면서  그럼돼!  했더니   인심쓰듯  그럼  기름값 10불만
받겠단다  ㅎ ㅎ 

돈이  얼마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아침  난  먼이국땅의  가슴따뜻한  우정에  마음저리게  그  친구가
보고싶어졌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  발리로의  여행에  항상  가슴  설레인다...

 구스  다르마   00700  6281  2385  3121  한국말도  잘하는  마음좋은  가이드가  내친구  입니다  ^^
  • djc1229 2012.05.18 08:49 추천
    부럽습니다.
    저도 발리를 혼자서5번 가족과함께2번 다녀왔는데, 참 편안한곳, 이웃 동네 같아서
    저도 발리로만 자꾸 가게됩니다.
    저도 8월에 가려하는데 아들놈의 휴가일정을 보고 있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다녀 오세요.
  • 착한바위 2012.05.18 13:18 추천
    군대보낸 아들 생각하는 마음이 와 닿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기를....
    저도 추석연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ㅎㅎ
  • quftoaaka 2012.05.18 16:39 추천
    네 ㅎ ㅎ 어제 구스와 전화통화하는데 왠 넘의 닭이 울어대는지 ㅋ ㅋ 시끄러워서 말이 안들릴 정도였어요 ㅎ ㅎ 그래도 그닭소리마저 정겹더라구요 ㅎ ㅎ
  • quftoaaka 2012.05.18 16:42 추천
    저는 매번 추석때엔 울서방하구 둘이서만 여행을 가는데 그 여행도 오붓하니 좋은거 같아요 ㅎ
  • rlafls 2012.05.23 11:37 추천
    한국말 하실줄 아는 가이드인가요? 메일주소 혹시 알수 있을가요???
    이번 8월에 발리 4번째가네요.
  • quftoaaka 2012.05.23 16:43 추천
    한국에서 3년동안 산업체직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이있어서 한국말 하기도하고 간단하게 쓰기도합니다, 메일보내실때는 영문으로 보내셔야 합니다.

    gus_ bagusbali@yahoo.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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