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밑에 사진의 원숭이들이 제 안경 빼았아 갔던 넘들인듯....
위치가 비슷하고 사람 눈높이의 벽을 보니....

원숭이가 다가와서 안경, 모자 빼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성벽 근처...거기에는 지팡이 집고 물건 다시 찾아주는 사람이 있죠...
잘 짜여진 각본인듯...
가이드가 사진 찍어준다고 그래서 성벽 앞에 섰는데 갑자기 뒤에서 안경을 낚아채 버리는것이 사진에 리얼하게 찍혔습니다...뒷 배경은 그냥 벽....
사진 찍을 포인트가 아닌데...찍으라고 하고...원숭이가 안경 빼았아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지팡이 짚고 있는 사람이 과일을 던져서 안경을 놓게 만들더라고요...
만루피아 달라고 해서 주긴 했는데...안경은 AS 보냈습니다. 1달러때문에 수백달러짜리 안경 AS 보내야 하다니...

성벽 근처에서는 안경 모자 귀걸리 머리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