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두 번째 단락(?) 두 번째줄과 세번째줄 사진에 나오는 룸타입은 어떤건가요??
홈피에 들어가서 봐도 비슷해보이는걸 찾기가 힘드네요. ^^;;;

빌라룸붕에서 가장 큰 3베드룸빌라입니다. 한채뿐이지요..
3개층에 하나씩 룸이있구요, 두번째줄 사진은 1층의 거실과 주방쪽 사진이구요..
세번째줄은 1층의 메인침실의 모습입니다....

여기 가 보신 분 없으신가요? ^^; 사진상으로는 참 맘에 드는데..! 신행 가려하거든요.

곧 이곳에 갑니다..세 가족이라 3베드룸 독채로 예약했는데 다녀와서 후기 남길게요 ^^

그냥 조용하고, 여유있는 분위기로는 그만입니다.
단지, 풀빌라라는 느낌은 거의 없고요, 독립성도 별로..
3베드룸 빌라에 묵었는데, 1층에는 욕실에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는 형태인데,
3층은 2층 침실을 통해야하는 불편함과 화장실 및 욕실이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풀빌라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냉장고의 음료수도 별도 차지가 붙더군요.
수영장은 적당한 크기이나, 그 전날 보았던 올시즌 호텔의 수영장과 비교해보면,
수영을 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가격 대비해서 비추 입니다.

e-mail보내서 물어보니까 디럭스방갈로가 4월 1박에 125불(세금포함)이라고합니다.
네고는 따로 안했구요
기본적인 조건에 허니문데코레이션하고 케이크+샴페인만 서비스로 추가했습니다.

3월 1일 하루 묵었습니다. 정보를 좀 더 알았더라면 아예 여기서 쭉 묵을 걸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대형 리조트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정말 알찬호텔입니다. 슈페리어를 제외한 디럭스급 방들은 전부 다 독채로 이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디럭스 예약하시면 이층이나 일층 중 한 층을 사용합니다. 정말 깨끗하고 직원 친철하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특히나 욕실이 약간 야외에 위치하는데 분위기 좋더군요. 작은 분수 연못도 있고 거기에 고기도 삽니다. 아들이 좋아하더군요.

고급 풀빌라에서 풀장만 빠졌다고 보면 됩니다. 커다란 더블 침대 외에 별실에 또 작은 침대가 있어서 애들 재우기 좋구요. 또 부엌이 있습니다. 물론 요리할 일은 없었습니다만. 참고하시길. 그리고 아담한 정원이 예쁘고요. 단지 슈페리어는 비추일것 같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빌라가 아니라 3층 건물에 아파트처럼 모여 있는데 얼핏보기에 시설이 별로인듯. 제가 묵을 땐 호텔의 잡부들이 머무르고 있더군요. 저는 아시아룸즈에서 87불에 디럭스 예약했는데,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시설이면 만족합니다.

단지, 아침 식사는 부페가 아니었는데 좀 부실한 느낌이 있더군요. American Breakfast 혹은 발리식 아침을 제공하는데, 정성스럽게 음식을 갖다 주는 건 좋으나 푸짐한 아침부페를 기대하신다면 많이 부실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요구를 많이 하십시오. 옆 테이블에 미국인 부부는 계란도 많이 주고 베이컨도 많이주고, 감자요리도 주고, 그레이비도 얹어서 주라는 둥 요구를 많이 하더군요. 해주라는 데로 주는 듯 싶습니다.

또하나의 단점은 풀장이 무척 작습니다.
예쁘고 깨끗하게 꾸며 놓기는 했지만 하루종일 뒹굴뒹굴 호텔에서 수영이나 하면서 하루를 보내실 계획이라면 무척 심심하실 겁니다.

위치는 스미냑에 있는데 루머스 울티모 등 고급 식당가와 가깝습니다. 물론 걸어가기에는 좀 외진곳에 있지만 택시를 탄다면 일천원 이내에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