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찮음의 극치라 사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여행후의 피로로 인한 체력이 풀업이 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후기를 써놓긴 했지만 올리기가 구찮고 머쓱하고 쩝
그냥 팁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이것저것 써보자면
1. 가끔 여행을 다니면서 환전한 달러들은 쓰고남은만큼 외화통장에 입금을 시켜왔습니다.
돈에 여유가 좀 있을땐 그냥 환전하고 아닐땐 거기서 빼쓰고. 이건 환전수수료와 환율, 그리고 남은돈 재환전시 환차익상 손해를 생각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루피아가 많이 남아서 발리공항서 재환전했는데 손해가 막심했습니다. 내가 왜 재환전했을까!!!)
게다가 이 통장은 일반 원화 자유입출금통장이 일정금액 이하에는 이자가 붙지 않는것과 달리 잔고에 따라 다르지만 소액이어도 이자가 붙습니다. 5천불 정도면 13불정도씩(세금제하고난 후) 3개월에 한번씩 이자가 붙기도 하더라고요.
2. 이번 여행에서는 (환전할때는 외환은행 환전클럽가입시 최고 70%의 환전수수료할인이 가능한데) 그냥 외화통장에서 돈을 찾아쓰기로 하고 아무 생각없이 7시반경 공항 외환은행에 방문해서 출금하려고 하자 은행오픈시간은 6시반이지만 일반은행업무시작 시간전까지는 사람이 있는 atm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흑.
사정해서 비교적 좋은(?) 환율로 환전을 했지만 저처럼 은행업무를 봐야하는 분은 참고하세요.
이 시간에는 출금도 수수료가 붙고 주 은행업무는 환전이랍니다
3. 비행기 창가좌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발리갈때는 이왕이면 왼쪽에 앉으면 입국할 때 발리 모습을 볼수 있고 돌아올때는 오른쪽에 앉으면 멋진 일출을 볼수있습다
사실 돌아올때도 3-4-3 인줄 알고 꽤를 부린답시고 H,J 를 달라고 했습니다
어른 두분이 계셔서 가운데를 띄고 달라고 하면 설마 가운데 사람 넣을까싶어서 편히 가시라고
그랬더니 2-4-2 였던데다가 좌석번호가 AB - DEFG - HJ 였습니다 쩝
4. 아콰에서 발리특가 핸펀 5천원짜리를 빌려서 갔는데 Merati 10만을 충전하고 쓰는 도중 거의 하루에 한번씩 (어쩔땐 두 번) 보너스에 할인 행사가 들어와서 4일동안 거의 전화를 달고 살았는데도 (거의한국) 3만얼마 남았습다.
저 보너스내용은 Rp.10000 씩에 SMS (이건 거의 쓸일이 없으니까) 가 보너스로 제공된다고 문자로 옵니다.
가끔 오늘 하루 Rp 10/min 이런 타임할인도 있었습니다.
담에 핸드폰 살때는 Merasti 살까해요 (핸드폰을 Merasti로 사는게 아닌가요? 이건 저도 잘.. 하여간 충전을 Merasti로)
5. 밑에분 말씀처럼 블루버드라고 다 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이 저도 들었습니다
길을 돌아가는 사람도 있었고 내버려뒀더니 하염없이 돌길래 왜 저길로 안가고 이길로 돌아가냐 했더니 머뭇 머뭇 웅얼 거리고 말더라고요
이건 팁이라기보다 블루버드 아저씨한테 들은건데요
다른 택시도 미터로 가겠다고 해서 타고 나면 리모컨으로 요금을 올린다네요 휙휙
일본 여자애들 공항가는 길에 탔다가 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울고 가는거 많이 봤다고 하면서요
먼길 갈때는 블루버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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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제가 동네에 와룽 96 사장님이 사시더라고요 (발리사람).
암튼 뽀삐스에 있는 96은 문제없는데 스미냑쪽에 와룽 96은 매니저가 돈 들고 튀어버렸뎁니다. 그래서 닫았다고 하더라고요. --;
그나저나 음식점들의 직원들 태도가 저도 불만스러울 때가 많은데 특히 음식에서
뭔가 나왔다고 하면 그럭저럭 그냥 그렇데라고요.
전에 쓰리 몽키스에서 음료수 잔에서 머리카락 나와서 직원한테 뭐라 했더니
뭐 그걸가지고 그러냐는 표정 -
발리특가 핸드폰 행사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만...도통 찾지를 못하겠습니다...혹시 관련페이지를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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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뽀삐스 와룽96의 아줌마인지 아저씨인지 알수없는 그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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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자기 업소에 잘 안가시는 것 같던데요.
암튼 몸이 상당히 풍만하신 아저쒸... ㅋㅋㅋ -
아쿠아유료회원에게 주는 혜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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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후기 올리겠지만 셀시어스에서 나시고렝에서 플라스틱나왔어요!!!
거기서 한국분들 되게 많던데 음식에서 뭐가 나온것에 대한 태도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말 안해도 상관없지만 알고있어야 주의를 한다는 생각에서 말한건데 죄송하다고 성의있게 대하면 그냥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수도 있는문제인걸 잘 먹고 기분 나쁘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