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여행인데다, 일정이 짧아서 (3박 5일) 사진도 많이 안찍고 해양스포츠 같은거 하나도 안했습니다.
일정이란게 머 별거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선탠하고 놀다가 5시쯤 기어나와 밥먹고 쇼핑하고 10시반쯤 다시 빌라로 갔다가..
음악듣고 뒹굴거리다가 졸리면 자고.. 머 그런일정이라...특별히 후기랄것도 없이 다녀왔어요.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된것들 정리해서 올립니다.
1. 환률
9000정도 하구요. 꾸따 스미냑 이쪽은 8900 정도 하든데요. 저는 PT~~ 여기서만 바꿨어요.
달러를 147불만 들고 가서 나머지는 현금서비스 받아 썼거든요.
100만 루피아 현금서비스 받으니까, 111달라정도 되네요.
2. 울루와트(옷가게)는 가루다 항공권이 있으면 DC가 된다.
울루와트 아시죠? 스미냑 거리에 있는...
제가 이번에 거기서 마직으로 된 바지하나 사왔는데요. 35만루피아정도 했습니다.
디스카운트 안되냐고 물으니까, 가루다 티켓이 있으면 디씨 된다고 하대요.
저는 안챙겨가서 못받았지만.. 혹시 모르니 꼭 챙겨가셔서 DC 받으세요.
3. 스미냑 거리에 ESC...
작년에는 저를 그토록 열광하게 만들었던 ESC...
올해는 좀 일찍(오후 6시)에 들어갔더니, 안된다는데 많더라구요.
스테이크도 안된다, 립도 안된다, 피자도 안된다... 그래서 대충 스파게티 두개 시켜먹는데...
저한테 주문받은 웨이트리스, 테이블 하나에 털썩 앉더니(아는 일행이 온듯..)
한국애들은 영어도 잘 못하는게 원하는것들만 많다고 앞에 있는 웨스턴한테 씨부립니다.
제가 듣기는 좀 되는지라, 그 소리듣고 기가 막혀서 계속 그테이블 주시했더니,
웨이트리스 옆에 앉는 웨스턴... 웨이트리스를 조물딱 조물딱 난리났습니다.
앞에 있는 웨스턴이 니들은 어떻게 만났니..하니까.. 엠바고에서 만났답니다..
아놔.. 가서 뒤통수 한방 갈겨주면서,
이 X가지야! 너는 그렇게 영어 잘해서 겨우 하는짓이 웨스턴 꼬시는거냐! 한마디 하려고 벼르는데..
스파게티먹으며 친구랑 하는 얘기중간중간에 있는 영어를 들었는지 어쨌는지,
(웨스턴, 엠바고, 발리니스 걸, 로컬, 섹X 머 이런 얘기였던지라..)
서둘러 테이블 정리하고 웨스턴들 나가드라구요.
아주 기분 드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쌩돈 줘가며 일부러 지네카페와서 돈써주는데, 왜 이딴 대접을 받아야 되나 싶고,
걔뿐 아니라, 다른 발리니스들도 그렇게 생각하나 싶으니 기분이 확 나빠지고 언짢드라구요.
물론 걔만 그럴꺼라구 믿고 싶습니다.
다른 발리니스들은 참 친절하고 좋았거든요.
다른 분들.. 혹시 이런 경우 당하시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승질대로 못하니까 진짜 열받고 황당하대요.
4. 발리리치
제가 묵었던 곳이 발리리치 원베드룸 빌라였는데, 이곳이 큰딜빌라였다가, 리노베이션 하면서 발리리치로 바꿨는데요.
아주 아주 아주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가져간 노트북에 있는 음악을 스피커로 듣고 싶은데 잭이 없길래,
아침에 청소하러 온 사람한테 부탁을 했더니 엔지니어가 둘이나 와서 한참을 낑낑 거리더니 멋지게 해결해 주드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케이블을 자르고 잭을 연결하고 해서 새로 만들어줬어요.
마지막 날은, 12시에 체크아웃하고 짐맡겨놓고 크로보칸 지역을 쇼핑하며 돌아다녔구요.
저녁 10시 30분에 공항 트렌스퍼 해달라니까 칼같이 딱~ 해줍니다.
저희가 공항 트랜스퍼 기다리고 있을때, 한국인 신혼부부가 왔더라구요.
시간만 있으면 좋은곳 많이 알려드렸을텐데...
아무튼 너무 친절하고 좋은 곳입니다.
5. 울티모
왕강추 합니다. 친구랑 일정내내 먹은 모든 식사중 쵝오!!!
분위기 좋고 값싸고.. 또 한번 가자 가자 해놓고 쇼핑하느라고 또 못갔지만서도,
다음번 발리 여행에 꼭 갈껍니다.
목요일에 하는 라이브도 끝내줍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다보니(뜨락또리아 옆....) 연세있으신 분들이나,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는 인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꾸따보다 디아나뿌라나 락스마냐가 좋드라구요.
6. 짐바란 씨푸드
저는 인제 짐바란 씨푸드는 졸업해야 되나 봅니다.
온통맘에 안드는것 투성이.. 값도 너무 비싸구요.
해산물이야 살아있는거 골랐고 제 눈앞에서 죽이는거 확인했으니 됬다 싶지만요.
당연히 해주던 리턴서비스 해달랬더니 돈을 더 내라질 않나, 돈이 없으면 DC를 못해준다질 않나..
결국 DC를 포기하고 리턴 서비스 해달라고 했더니,
베모코너 앞에서 내려주면서 커피값하게 돈좀 달랍니다. 썅~
못알아듣는 척 하면서, 오케이 오케이.. 굿바이.. 땡큐~ 그럼서 내렸는데..
짐바란.. 왜 자꾸 이렇게 변하는겁니까....ㅠㅠ
이제는 딴중베낭가서 먹을랍니다..
7. 나올때는 세관검사 거의 안하는거 아시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면세품을 좀 샀는데, 그냥 만사 통과 됬습니다.
발리로 들어갈때는 좀 깐깐히 보드라구요.
아!! 이제 비행기 안에 액체류 반입금지되는거 아시죠?
비행기 탈때보니까, 다 뺏겼드라구요. 맥주, 양주, 물, 주스.. 왠만한건 다 트렁크에 넣으세요.
면세점에서 사는 술종류는 면세점에서 단도리를 해주고 절대 열지 마라고 신신당부하드라구요.
8. 스미냑 빈땅 슈퍼..
여기서 너구리랑 신라면 사다가 빌라에서 점심으로 먹었드랬지요.
감격스럽드라구요. 걷기에는 거리가 상당하시니, 택시를 타세요..
여기도 왕 강추.. 닫는 시간은 공식적으로는 10시였지만.. 저희는 10시 50분에 들어가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음.. 또 머있나...
이번여행에도 역시 엣모스피어, 블랙케년 또 못갔습니다.
언제나 가볼라나...ㅠㅠ
일정이란게 머 별거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선탠하고 놀다가 5시쯤 기어나와 밥먹고 쇼핑하고 10시반쯤 다시 빌라로 갔다가..
음악듣고 뒹굴거리다가 졸리면 자고.. 머 그런일정이라...특별히 후기랄것도 없이 다녀왔어요.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된것들 정리해서 올립니다.
1. 환률
9000정도 하구요. 꾸따 스미냑 이쪽은 8900 정도 하든데요. 저는 PT~~ 여기서만 바꿨어요.
달러를 147불만 들고 가서 나머지는 현금서비스 받아 썼거든요.
100만 루피아 현금서비스 받으니까, 111달라정도 되네요.
2. 울루와트(옷가게)는 가루다 항공권이 있으면 DC가 된다.
울루와트 아시죠? 스미냑 거리에 있는...
제가 이번에 거기서 마직으로 된 바지하나 사왔는데요. 35만루피아정도 했습니다.
디스카운트 안되냐고 물으니까, 가루다 티켓이 있으면 디씨 된다고 하대요.
저는 안챙겨가서 못받았지만.. 혹시 모르니 꼭 챙겨가셔서 DC 받으세요.
3. 스미냑 거리에 ESC...
작년에는 저를 그토록 열광하게 만들었던 ESC...
올해는 좀 일찍(오후 6시)에 들어갔더니, 안된다는데 많더라구요.
스테이크도 안된다, 립도 안된다, 피자도 안된다... 그래서 대충 스파게티 두개 시켜먹는데...
저한테 주문받은 웨이트리스, 테이블 하나에 털썩 앉더니(아는 일행이 온듯..)
한국애들은 영어도 잘 못하는게 원하는것들만 많다고 앞에 있는 웨스턴한테 씨부립니다.
제가 듣기는 좀 되는지라, 그 소리듣고 기가 막혀서 계속 그테이블 주시했더니,
웨이트리스 옆에 앉는 웨스턴... 웨이트리스를 조물딱 조물딱 난리났습니다.
앞에 있는 웨스턴이 니들은 어떻게 만났니..하니까.. 엠바고에서 만났답니다..
아놔.. 가서 뒤통수 한방 갈겨주면서,
이 X가지야! 너는 그렇게 영어 잘해서 겨우 하는짓이 웨스턴 꼬시는거냐! 한마디 하려고 벼르는데..
스파게티먹으며 친구랑 하는 얘기중간중간에 있는 영어를 들었는지 어쨌는지,
(웨스턴, 엠바고, 발리니스 걸, 로컬, 섹X 머 이런 얘기였던지라..)
서둘러 테이블 정리하고 웨스턴들 나가드라구요.
아주 기분 드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쌩돈 줘가며 일부러 지네카페와서 돈써주는데, 왜 이딴 대접을 받아야 되나 싶고,
걔뿐 아니라, 다른 발리니스들도 그렇게 생각하나 싶으니 기분이 확 나빠지고 언짢드라구요.
물론 걔만 그럴꺼라구 믿고 싶습니다.
다른 발리니스들은 참 친절하고 좋았거든요.
다른 분들.. 혹시 이런 경우 당하시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승질대로 못하니까 진짜 열받고 황당하대요.
4. 발리리치
제가 묵었던 곳이 발리리치 원베드룸 빌라였는데, 이곳이 큰딜빌라였다가, 리노베이션 하면서 발리리치로 바꿨는데요.
아주 아주 아주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가져간 노트북에 있는 음악을 스피커로 듣고 싶은데 잭이 없길래,
아침에 청소하러 온 사람한테 부탁을 했더니 엔지니어가 둘이나 와서 한참을 낑낑 거리더니 멋지게 해결해 주드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케이블을 자르고 잭을 연결하고 해서 새로 만들어줬어요.
마지막 날은, 12시에 체크아웃하고 짐맡겨놓고 크로보칸 지역을 쇼핑하며 돌아다녔구요.
저녁 10시 30분에 공항 트렌스퍼 해달라니까 칼같이 딱~ 해줍니다.
저희가 공항 트랜스퍼 기다리고 있을때, 한국인 신혼부부가 왔더라구요.
시간만 있으면 좋은곳 많이 알려드렸을텐데...
아무튼 너무 친절하고 좋은 곳입니다.
5. 울티모
왕강추 합니다. 친구랑 일정내내 먹은 모든 식사중 쵝오!!!
분위기 좋고 값싸고.. 또 한번 가자 가자 해놓고 쇼핑하느라고 또 못갔지만서도,
다음번 발리 여행에 꼭 갈껍니다.
목요일에 하는 라이브도 끝내줍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다보니(뜨락또리아 옆....) 연세있으신 분들이나,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는 인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꾸따보다 디아나뿌라나 락스마냐가 좋드라구요.
6. 짐바란 씨푸드
저는 인제 짐바란 씨푸드는 졸업해야 되나 봅니다.
온통맘에 안드는것 투성이.. 값도 너무 비싸구요.
해산물이야 살아있는거 골랐고 제 눈앞에서 죽이는거 확인했으니 됬다 싶지만요.
당연히 해주던 리턴서비스 해달랬더니 돈을 더 내라질 않나, 돈이 없으면 DC를 못해준다질 않나..
결국 DC를 포기하고 리턴 서비스 해달라고 했더니,
베모코너 앞에서 내려주면서 커피값하게 돈좀 달랍니다. 썅~
못알아듣는 척 하면서, 오케이 오케이.. 굿바이.. 땡큐~ 그럼서 내렸는데..
짐바란.. 왜 자꾸 이렇게 변하는겁니까....ㅠㅠ
이제는 딴중베낭가서 먹을랍니다..
7. 나올때는 세관검사 거의 안하는거 아시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면세품을 좀 샀는데, 그냥 만사 통과 됬습니다.
발리로 들어갈때는 좀 깐깐히 보드라구요.
아!! 이제 비행기 안에 액체류 반입금지되는거 아시죠?
비행기 탈때보니까, 다 뺏겼드라구요. 맥주, 양주, 물, 주스.. 왠만한건 다 트렁크에 넣으세요.
면세점에서 사는 술종류는 면세점에서 단도리를 해주고 절대 열지 마라고 신신당부하드라구요.
8. 스미냑 빈땅 슈퍼..
여기서 너구리랑 신라면 사다가 빌라에서 점심으로 먹었드랬지요.
감격스럽드라구요. 걷기에는 거리가 상당하시니, 택시를 타세요..
여기도 왕 강추.. 닫는 시간은 공식적으로는 10시였지만.. 저희는 10시 50분에 들어가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음.. 또 머있나...
이번여행에도 역시 엣모스피어, 블랙케년 또 못갔습니다.
언제나 가볼라나...ㅠㅠ
-
혹시 이런 경우 당하시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
-> 저는 이렇게 말해줍니다.
"mulut mu mau di jahit? (니 주 ㄷㅔㅇ 이 꼬매 주까?)"
농/진담 반이고요. 일하는 사람들 수준이 모두 높은것은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세요. 꼭 한국 사람이라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호주인들 한테는 뒤로는 더 수근대곤 합니다. 말은 딥다리 많고 돈은 적게 쓰고 간다고... ^^; -
미모님...잘다녀 오셨어요???짧은 일정이라 넘 아쉬우셨겠어요.....
저두 빌라안에서 너구리 끓여먹어 봤어요....풀빌라는 아니었지만....
우붓 뚠중마스에서 조그만 부엌을 빌려 너구리 두마리 끓여서 직원들하구 한젓가락씩 나눠 먹었어요....ㅎㅎㅎ -
^^와~~미모님 오셨당~~~~히히
-
아!!! 이렇게해볼껄...
말로 어떻게 해결할 생각하다가 어영부영 기회를 놓치고 나니,
두고 두고 기분나쁘고 언짢네요. -
발리의 큰 봉(?)인 호주인들한테도 그런다니까 좀 위안이 되네요.
저도 그렇게 믿고 싶어요.
유독 걔만 그런거라구.... -
ㅋㅋ
그 재미 쏠쏠하던걸요?
빈땅슈퍼에서 산 너구리에, 면세점에서 산 김치..
먹구 난 뒤에 망고스틴..
음~ 굿굿굿!!! -
ㅋㅋ
언제나 가영씨는 생글생글 이야.. 이뻐 이뻐~ ^^ -
마이 언짢으셨겠으나, esc님 말씀이 뭐 호주사람한테도 같다니..그나마 저도 위안.ㅜ,.ㅜ.. 그나저나 두번의 짐바란씨푸드가 다 나쁘지 않았던 전, 이번에 또 다른 일행들 이끌고 갈 때 거길 들러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에효..
-
언니 잘 다녀오셨군요.. 저두 짧게라두 가고싶은 소망이,,, ㅠㅠ
암튼 담에 봐요..ㅋㅋ -
발리리치 정말 대단히 만족스럽죠~
시설이며 서비스며 가격이며~
저도 가장 만족한 숙소 였습니다~ ^^ -
제가 먹었던 지역이 짐바란 시장에서 가장 가까웠던 지역이거든요?
혹시라도 가실일 있으시면 포시즌에서 제일 가까운 지역에 내려달라 하세요.
그지역이 제일 괜찮은거 같아요. -
경매.. 잘하셨다는거... 글에서 봤지요~
ㅋㅋ
조만간 한번봐요~ ^^ -
다음에 간다면 또 가고 싶은데..
못갈거 같애요.
쪽팔려서...
하두 쇼핑을 해대서..
나갔다 오기만 하면 두명이서 양손에 한가득 짐이...
나중에는 매니저가...Big shopping!!! 이러드구만요...ㅠㅠ -
미모답게 터프한 글 잘 읽었어......ㅋㅋㅋ
ESC에서 많이 참았네..........고 가스나....운이 디기 좋았다...그치? -
esc님!!! 니 주 ㄷ ㅔ ㅇ 이 꼬매 주까? 대박입니다.
-
ttl님, 뚠중직원들 너구리 좋아하죠?? 우리두 거기있을때 컵라면 안먹구 빈땅에서 너구리사다가 로비옆에 부엌에서 맨날 끓여먹었는데.....ㅋㅋㅋ
아...그때가 그립습니다.. -
저두 워낙에 영어 못하는지라, 답답한적, 화나는적 많았어요....
그러고보면 여행한번씩 다녀올때마다 영어의 필요성을 정말 절실하게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또 좀 지나면 까먹고....
근데 레스토랑직원이 다른 손님들놔두고 그딴 행위를 하다니...좀 어이없긴하네요....착한 사람들 많은데, 간혹 그런 사람들때문에 기분이 확 상할때도 있죠....
여행잘하셨죠...부럽네요.....언젠가 발리에서 꼭 만나뵈었음 좋겠어요^^ -
그르게요...
제가 제승질대로 했으면, 진짜 뒤통수 날아갔을껀데...
머릿속으로 영작하느라고 시간 보내는 바람에...
고 기지배 운이 아주 좋았죠..ㅋㅋ -
이번 여행은.. 머... 여행이랄거 있나요.
진짜 너무 너무 지쳐있다가 잠깐 숨쉬고 온거죠.
같이 간 친구도 그런 상태인지라, 복잡하고 시끄럽고 액티브한건
한번만 하고 전혀 안했어요.
마냥 마냥 빌라에서 뒹굴거렸어요.
그래도... 갔다왔더니, 다시 생활에 활력이 돋네요. ^^
레이첼님.. 우리 서울서도 한번 뵙죠~ 네? 케케 -
저도 발리 가야하는데 사올 물건 없으면 어쩌죠? 미모님이 다 가져가셔서..^^;;
필요하고 요긴한 정보 너무 좋네요.. 도움도 많이 될거 같습니다.
목요일의 울티모 라이브.. 정말 좋죠.. Start me up(?)인가 하는 셋요리도 정말 왕추
다음엔 그냥 조용히 부릅니다. 그리고는
"네가 하는말 다 들었다.
mulut mu mau di jahit? (니 주 ㄷㅔㅇ 이 꼬매 주까?) " 라고 하세요... -
물건 없을지도 몰라요..
아마 물건 만드는 공장이 정신없이 돌고 있을껄요.
제가 다 휩쓸어 왔어요. 캬캬..
아!! 사온거 사진 찍어서 올려야겠네요~ 재밌겠다..^^ -
ESC에서의 발리니스걸 같은 경우 당하면 진짜 기분 상하죠...
에효.... 그럴때 전 아이컨택하며 욕해줍니다. 한국말로... ^^;; -
사진올려주삼^^
-
다음에 똑같은 일을 당하면..
절대 영어로 말 만드느라 시간 만들어 주지 않을테야.
나비같이 날아서, 벌처럼 완전 뒤통수를 갈겨 줄테야.
절대 참지 않을테야.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다..아씨~ -
글쎄.. 올릴만한 사진이 있나 모르겠다..
함 찾아볼까...ㅋㅋ -
ㅋㅋㅋ...그 친구 인상착의 말하세요...제가 대신 복수하러 가 줄께요...
여러상황 준비해 두었다가...
그 기분 알아요...
영어로 의사소통이 안되니깐...옆에서 빈정거리듯이 웃는 표정에 광분해서...
전 바로 'can you speak korea?" 라고 말하면서 한국말을 못한다는 말을 듣고선...
한국말도 못하는 주제에 어디 사람 무시해 했던 것 같아요...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했지만 가끔 무식할 때가 낫더라구요...정신건강에...
말씀하세요...제가 복수해줄께요...ㅋㅋㅋ -
ㅎㅎㅎ재밌으신 분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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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종이와 펜을 달라고 해서 종이에 영어로 썼습니다...아주 조잡한 영어 조합해서...그냥 아주 기본적인 문장으로 중학교 수준의 영숙어를 가지고 했죠...그랬더니 그냥 머뭇거리더군요...나중에 알게 된 바로는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발리니스들이 영어를 하는 수준은 그냥 워낙 영어권이나 영어를 쓸 줄 아는 애들을 많이 접해서일 뿐 영작수준은 별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구어체실력이 문어체실력은 상회한다는...정도-우리는 반대지만)캡스는 1년 랭귀지스쿨을 다녔다구 그러구요...그러나 영작하는 시간은 빠르지 않다고 하면서 ...그러니 그냥 식당에서 일하는 친구들의 영어수준은 그 친구보다는 떨어지죠...그리고 약간의 협박을 합니다 정말 약간은 유치해도 그냥 영어못한다고 무시하지는 않더군요...
'i can't speak english well, but i can listen to english , i can write english...now, your attitude makes me be insulted...i was told that baliness people take pride in yourselves...but korean have self-esteem'...그냥 1분 이내에 이정도를 눈앞에서 쓰시면 그래도 덜 까불더라구요...'watch out that you say'...-watch out은 적절한 표현같지는 않지만 그냥 생각이 나질 않아서...미모님은 저보다 영어를 많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으니깐...좌우당간에 그냥 이정도로 쓰면...그렇게 건방지게 사람앞에 대놓고 말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그냥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