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전 발리섭 도움을 많이 받고 가서 저도 간단한 가격정보 올립니다.
제가 다녀온 기간 7월 24일 ~ 8월 6일까지 환율은 9075로 시작해 뚜둑 떨어져 9025 로 마지막에 바꿨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1. 공항
국제선 출국세: 150,000
국내선 출국세: 30,000 (발리공항) 20,000 (롬복 공항)
발리-롬복 비행기 : 인도네시아트랜스포트 어쩌구 항공 412,000 루피, 멀파티 항공 412,000
갈때는 앞에꺼 올때는 멀파티 탔는데..멀파티 무서웠습니다. 비행기타고 첨으로 두려움을 느낌.
4년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8월기준으로 또 오른다고 했습니다.
공항에서 표 사는 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7월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자리없어서 매일 여행사를 방문했으나,
포기하고 롬복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Return ticket 알아보니 바로 자리가 있었습니다.
올 때 완전 만석이었습니다. 인원 48명.
공항에 기념품 가게: 밖에보다 무조건 2~2.5배
국제선에서 에어로 랩포장 : 40,000
(랩으로 짐을 돌돌돌 말아줍니다. 짐이 불안하시다면 한번 감아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보아요.)
2. 교통
발리공항-꾸따 (디스커버리몰까지, 쿠폰택시) : 45,000
발리공항-꾸따 중심 (쿠폰택시) : 50,000
꾸따-발리공항 (블루버드) : 30,000
꾸따-우붓(쁘리마) : 50,000
우붓-공항 (호텔서비스차량) : 200,000
롬복공항-승기기 (쿠폰택시) : 60,000
승기기- 방살 (블루버드택시) : 70.000
방살-길리트라왕간 (퍼블릭보트) : 10,000
오토바이렌트 (꾸따) : 50,000 (하루 빌릴때)
오토바이렌트 (우붓) : 40.000~50,000 (하루 빌릴때)
기름값 1L : 6,000
아주 먼데 가지 않을 거면 1L면 하루종일 충분합니다. 멀리 멀리 가실거면 3L (예를 들어 한시간 계속 달렸다가, 다시 한시간 계속 되돌아오고 시내 돌고 하면) 오토바이 렌트 하실때는 꼭 브레이크며 여러가지 확인하세요. 상태 안좋은 넘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꾸따에서 오토바이 타는 건 정말이지 아~ 간떨렸습니다. 뽀삐스1,2를 지나갈때마다 머리가 쭈삣 쭈삣 서는 느낌. 거기서 운전하는 모든 사람 인간 승리.
3. 음식
길거리 커피: 1,000
길거리 튀김 : 작은것 500 , 큰것 1,000
나시 붕구스 : 5,000 ~ 6,000 (항상 반찬 더 넣어달라고 하고 돈 더 주고 싶었음.)
박소: 꾸따 해변 10,000, 꾸따 중심부 노점15,000 (안먹고 나와버림), 우붓 외곽 3,000(약간 부실했음), 롬복 승기기 6,000 ,
길리 트라왕간 7,000
길거리 사테: 작은거 10개 5,000 조금 큰거 10개 10,000
옥수수구이: 2,000
뱀부코너 : 싸긴 하나 전 차라리 길거리 나시 붕구스가 더 맛있던데요.
울티모 : 저녁 세트메뉴 85,000 + 10% tax
(가격대비 최고라 생각됨. 생각보다 꾸따에서 멀어요. 택시비 좀 나오겠던데요.
오토바이타고 가다가 길 잘못들어선줄 알았음)
딴중삐낭 : 코카콜라, 쭈미쭈미, 깡꿍, 새우요리, 꾸어이 띠여우, 맹 밥 2그릇 8,6000
(꾸따에서 어쭙잖게 먹고 이 돈 나오느니, 택시비 들여 가는게 훨 좋음. 꾸따에서 가까워서 택시비 2만이면 될듯)
(깡꿍은 태국의 팟풍파이뎅과 비슷한데 전 팟풍파이뎅이 더 맛있더라구요.
태국의 팟씨유랑 비슷한게 꾸어이 띠여우. 면이 좀 얇아요.팟타이와 팟씨유 중간면)
너티누리: 립 55,000, 비프스테이크 110,000, 닭고기 구이 25,000, 야채스프 15,000 +10 % tax
(남편 고기 좋아해 3번 갔는데...3번째가니 립은 안먹히더라구요. 비프스테이크도 괜찮았어요.)
이부오끼: 바비굴링 25,000, 바비굴링 고기만 30,000
(고기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고기만 더 시켰는데, 바비굴링에 있는 고기랑 양이 거의 비슷했음. 돼지 껍데기 맛남)
베벡벵길: 오리반+밥 65,000 +15% tax
(제 오리는 따끈하고 살도 많았는데 제 남편것은 살도 없고 식어있어서 난감했음. 둘의 의견이 너무 달랐던 음식점.
건장한 남자는 배고플 수도 있음. 저 돈 내고 배고픔 짜증날만도 하죠.
전 시키는데로 손으로 짝짝 찟어서 밥이랑 소스랑 넣고 비벼먹으니 맛났어요.
정원이 아주 예쁘니 예약하고 좋은자리 앉아서 천천히 즐기면 좋을 거 같아요.)
바탄와루 : 나시고랭이 3,5000 + 15% tax. 메뉴판에서 이거보고 너무 비싸서 그냥 나왔어요..ㅠ.ㅠ
플레임 버거 : 젤 큰거(고기 그람으로) 24,000 버거킹 와퍼보다 약간 작음. 맛은 비슷. 결코 싸다는 생각이 안들었음.
블루베이리조트 음료수 : 과일 믹스 쥬스 32,000 +tax 30% ?? 정확한 Tax기억 안나지만 장난아니었음.
이거 생각하면 150,000 내고 수영장 이용하고 밥 이랑 쥬스 받아먹는게 훨 이득인거 같아요.
설마 여기에 tax 붙는건 아니겠죠?
롬복 길리트라왕간 빌라 옴복 레스토랑 : 저녁에 해산물 새우 왕 대짜리보다 약간 작은거 하나에 20,000, 도미 85,000,
선택해서 구워달라고 하면 샐러드, 밥, 쥬스 등은 부폐로 공짜 남편이랑 새우 10마리, 도미 한마리, 작은 오징어 4마리 해서 300,000에 먹었습니다.
발리에서 안먹어봐서 비교불가. 왠지 발리가 좀 더 싸지 않을까 싶긴 해요.
3. 마트에서 생필품
물 큰거: 3,000, 작은거: 2,000
비누 : 럭스 2,000 데톨 4,000
니베아 물탄듯한 토너 큰거: 18,000
로레알 토너 : 약 40,000
폰즈 바디로션 : 약 40,000
로레알 클린징 크림 : 약 38,000~41,000 종류별
발리 커피 포장된 넘 200g : 약 38,000
망고스틴 100g : 3,400 1kg이 한 8개 정도 됨. 우띠 비쌈.
인도네시아 컵라면 : 2,000 ~ 3,000
신라면 컵라면 : 6,000 ~ 15,000 (대형마트, 조그만 가게마다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구아바 쥬스 큰거 : 16,000
4. 숙소
발리 꾸따 : 마사인 300,000
트윈룸이 더블룸보다는 훨씬 넓었습니다.1층보다는 2층이 훨씬 조용했습니다.
수영장을 많이 이용하지 않으실분들은 2층, 수영장을 많이 이용하실 분들은 1층이 좋을 것 같습니다.
staff들 예전 방까지 기억하는 어마어마한 친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발리 우붓: 그린필드 250,000
2층 bale sandat에 묶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논 view 좋고, 방도 넓고, 한달 푹 쉬고 싶었습니다.
welcome juice도 가져다주고. 밥도 수영장이든 방이든 어디든 배달해줍니다.
수영장 가는 길이 멀고도 험하지만..수영장 참 맘에 들었습니다.
수영장 끝에 매달려 논을 바라보는 자연친화적인 구조.
아침에 가면 정말 조용히 혼자 수영하고 책읽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린필드 안에서 마사지 1시간 75,000, 빨래서비스 반팔 2,000 좀 두꺼운 반바지 35,000
매달 1일 15일 공연 75,000 (1시간 반) 무슨 문화 센터같은 곳에서 주최하는 거 같은데 열심히 합니다.
근데 한시간 지나니 지치더라구요.
롬복 승기기 : 바투 바롱 200,000
에어컨에 비치 반대쪽 길에 있는 것, 비치쪽은 300,000, 제가 간 곳 중 물이 젤로 시원하게 파팍 나온 곳, 가격대비 성능 아주 좋음. 메인 거리에서 약간 떨어져있지만 걸을만 함.길가 쪽 방은 밤에 시끄러울 수 있음.
롬복 길리트라왕간 : 4년전 사마사마 방갈로에서 자서 회귀본능으로 다시 찾아감.
옛날에는 두개있던 방에서 단독채 개념의 방 두개가 더 생김. 1층 화장실, 2층 침실 복층 구조. 가격 500,000/ 너무 비싸고 더워서 (에어컨이 있으나 길리트라왕간은 언제 전기가 나갈지 모름.
전기가 들어와도 에어컨은 언제 들어올지 모름) 하루 자고 옮김. 가장 큰 문제는 무지하게 시끄럽다는 것.
사마사마 클럽이 생겨 새벽 한시까지 생 난리. 사람 무지하게 많이 모이는 것으로 봐서 잘하는 것 같음.
그 뒷집 Herry라는 사람이 사장이라는 집으로 옮김. 450,000 15일전에 오픈해 거의 리조트급 깨끝함.
그리고 맹물이 나옴..(다른 숙소는 거의 대부분 짠물) 오픈된 욕실에서 바라보는 별들이 압권.
하지만 오픈된지 얼마 안되 직원 교육이 안되고 영어가 안되고. 그래서 서비스가 완전 Zero.
사장은 맨날 롬복으로 나감. 일하러 가는지 놀러가는지 모름.
좀 더 싼데를 구하러 돌아다녔으나 대부분 Full book이었음. fan room이 250,000 ~ 300,000
좀 더 싼 방은 암담했음.
젊을 적 묶었던 도미토리만도 못한 암담한 방 이게 쓰레기 장인지 방인지. 150,000 그것도 섬 맨 안쪽.
1년사이 정말 관광객이 많이 늘어났다고 함.
숙소는 계속해서 짓고 있고 숙소 수준은 점점 좋아지나 가격이...허거걱.
5. 기타
제니퍼 마사지 : 1시간 50,000. 트레킹 후 다리가 너무 아파 다리위주로. 대강 하는 느낌.
이 착한 가격에 다른걸 바란다는게 나쁠 듯.
신케이 마사지 : 1시간 85,000.
디따 유명한 클럽 지하에 있는데가 훨씬 넓고 좋음.
단 10시 이후 가면 시끄러움. 하지만 마사지는 만족스러웠음.
우붓 보타니카 : 1시간 15분 125,000. 다른데보다 좀 비싸지만 각각 룸으로 들어가고 서비스가 좋아요.
아침에는 여유있지만 저녁에는 거의 Full book인듯하니 예약필요.
롬복 트라왕간 다이빙 : one diving 35$ included equipment
롬복 린자니 트레킹 : 1박 2일 100$ , 승기기 기준. 세나루로 가서 예약하면 더 쌈.
1박 2일 하고 다리 아파 고생했는데 2박 3일가면 아마 죽을듯.(제가 산을 못타요)
하지만 대세는 2박 3일임.
울루와투 : 입장료 3,000 오토바이 파킹비 1,000
바투르 사원 : 입장료 없음. Donation하고 싸롱 입고 들어가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시간내서 후기도 올릴께요. 발리 가시는 분들 좋겠다~
저도 잠깐 다녀올 일 있어서 메르파티 티켓 살려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