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10월24일~31까지 자유신행인데 이분께 신청했어요.
6박8일 전일정을 와얀님과 같이는 못하지만요..
혹시 이분 메일이 Yanta_monik@yahoo.com 맞는지 여쭤볼께요
위의 메일로 예약했는데 혹시 다른분인가 싶어서요
앗..그리고 와얀님께 드릴 선물 준비하려고하는데
한국에서 뭘가져가면 좋아하실까요?
절대 와얀님께 말하시면 안돼요 ㅋㅋ
그럼 서프라이즈가 안돼니까용

네, 메일 주소가 동일 합니다.

제가 저번 여행때 다른 가이드분께 한국 가요CD를 선물했는데 차에 cd 플레이어가 없어서 황당했었습니다. 새차인데도 그렇더라구요.

제 기억에 와얀씨 딸 2명이라고 했었고 큰딸이 13살이라고 했으니 학용품 같은것이 어떨까요? 아님 딸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티셔츠.... 잘모르겠습니다.^^

와얀씨 착한 분이시긴 한데 이쪽 저쪽이 문화가 다르니 원하시는 것이있으면 속으로 끙끙거리시지 말고 정확하게 요구하시면 다 들어주실 분입니다.

행복한 신혼여행 되시길.....

제 가이드도 와얀 아저씨가 해 주셨는데.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국어 책과 한국 가요CD 부탁하시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정말 한국어 잘하시는데..^^*

앗.. 그렇군요. achiwool님,haengiee님 고맙습니당

achiwool님, 내일 발리로 어무니랑 여행을 떠나는데, 발리섶 멤버들께서 추천하신 여러 가이드님들 중 고민하다,, 올리신 글 보고, 와얀님께 가이드 부탁드렸어요. ;)
그런데 와얀님의 이름이 Yanta(얀타) 신가봐요.
영문으로 이메일 보냈는데, 본인을 Yanta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디선가 봤는데, 와얀이란 말은 첫째딸/아들의 의미가 있다던데, 맞는지 모르겠네요.ㅎ)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이 와얀(얀타) 아저씬 영어는 잘 못하시나요?
제가 가이드 요청 메일 보내면서 몇가지 여쭤봤는데, 그냥 해당 날짜에 가이드 가능하다는 말씀하고, 하루 전날 전화달라는 말씀만 적으셔서 답장주셨더라구요. 문법오류나 오타도 많고.ㅎㅎ
뭐 한국말만 잘하면 발리 투어에는 문제 없을 것 같은데, 궁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나중에 예약요청 메일을 한국어를 써도 될 것 같아서요.ㅎㅎ

지난주 9월4일날 와얀씨가 하루 가이드 해주었습니다. 물론 achiwool 님의 추천 글을 읽고 와얀씨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한글로 보냈는데 영문으로 답이 왔습니다.
성실한 분인것 같았습니다. 한글 어휘를 배우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승용차도 새차였습니다. 관광가이드를 하는데는 손색이 없는 한국어 실력이었구요. 발리에는 와얀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첫째아들은 모두가 와얀이니까요.
Yanta 라고 불러도 된다고 하더군요. 믿고 연락하셔도 될 분입니다.

kkskin님/premera1님 제 추천글을 보고 와얀씨께 가이드 부탁드렸다고 하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사실 와얀씨 영문 메일을 보고 당황했었습니다. 몇번 읽어보니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말씀하신 것 처럼 철자도 소리나는대로 적으신것 같기도 하고요.....

어제 저희 가족이 와얀씨 메일을 보면서 많이 가슴 아파했습니다. 발리 다른 가이드분들도 좋으신 분들이지만 와얀시는 너무 여리고 착해서 저래서 세상살겠나 하는 그런 안스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값싼 동정은 아니구요....

우리말로 전화하면 대화 가능하시고, 저는 메일을 한글로 보냅니다. 와얀씨는 엉터리 영어로...ㅋㅋ

호호 그러셨군요. 와얀(얀타) 아저씨 댁에 PC가 없어서 메일 체킹이 좀 느린 것 같습니다만, 제가 전화해 봐야겠네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