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2월말에 결혼 2주년 기념 및 딸내미 돌 기념 및 첫 가족여행으로 발리로 6박 8일로 갈려고 결정을 했습니다. 발리섭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형님들 조언좀 얻으려고 글 남겨 봅니다. 이제 돌 지난 딸내미가 있어서 무리한 일정을 잡을 수가 없어서... 일단 입국은 3/1 새벽 12시에 도착합니다. 출국은 3/6 새벽 1시 비행기구.. 다 대한항공이구요.. 3박 + 3박으로 하려고 하는데... 우붓이 다들 너무 좋다고 하셔서 후반 3박은 우붓에 있는 체디에 2+1 이벤트가 있어서 예약했구요.. 앞에 3박을 어디서 해야할지 참 고민이 많습니다... 우붓 체디에 너무 예산을 많이 투자하다 보니 전반 3일은 아기랑 같이 놀 수 있는 리조트가 어떨지 고민중인데... 일단 후보는 1. 누사두아 웨스틴 (우붓으로 갈때 거리가 너무 멀어 걱정입니다..스미냑이나 꾸따에 머무는게 아쉽기도 하구요...) 2. 스미냑 로얄비치 (accor 깡통 플래티넘이라 가볼까 하긴 하는데... 슈페리어 룸은 너무 습하다는 후기도 많아 고민이구요..) 3. 꾸따 산티카 (방이 너무 후졌다는 얘기들도 많아서... 소음문제도 있다고 하고...고민이구요..) 4. 꾸따 카르티카 플라자 (가격도 좀 비싸고 꾸따가 너무 시끄럽지 않을지...) 5. 꾸따 파드마 리조트 (여기도 가격도 있고.. 소음 괜찮을지 싶네요..) 6. 인터컨 짐바란 (너무 리조트 안에만 있어야 할 거 같고... 가장 낮은 등급은 방 상태가 너무 낡았다는 얘기도...) 이외에도 꾸따 홀리데이인, 하드락, .. 누사두아 노보텔... 등등이 있긴 합니다만....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애기가 있다보니 더욱 고민스럽네요... 우붓도 사마야랑 마야우붓이랑 여기저기 고민하다가 프로모션보고 체디로 했는데.. 괜찮을까요... 발리 고수 형님들 소심한 A형 아빠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