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물놀이 좋아하신다면 풀빌라는 아무래도 풀이 좁고 제한적이다보니 좀 규모있는리조트가 좋을것이고.

데이크루즈는 누사두아나 뚠중베노아,킨타마니화산과 브두굴은 우붓이 이동시 편리한데 어차피 픽업드랍이 포함되어있을테니...신경 안쓰셔도 될테고요.

발리에서 비교적 열대 휴양지의 느낌을 즐길만하고..규모있는 리조트가 많고..리조트내 수영장과 비치를 같이 즐길만한 곳은 누사두아정도입니다.

조언에 감사합니다. 잘 알겠읍니다. 행복한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누사두아는 비추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주보문단지/제주 중문단지 딱 그 느낌으로, 별다른 정취 없이 대형 리조트들만 가득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바다가 예쁜 것도 아니고요. 지금까지 누사두아 쪽에 숙소를 정한 적이 3번 있었는데 3번 다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붓으로 숙소를 옮기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일단 아침저녁으로 에어컨 필요없이 시원하고, 발리다운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죠. 계곡 뷰가 있는 숙소로 가신다면 뷰도 아주 훌륭하고, 메인로드 근처 길로만 가도 아티스틱한 느낌도 많이 들죠. 몽키포레스트 옆 로드인 비스마 로드로만 가도 농촌 느낌이기도 하고요. 우붓에 숙소를 4번 정했습니다만 4번 다 대만족하였습니다. 지금 4번째로 우붓에 와 있는 중이네요..
스미냑은 의외로 아이들과 지낼만한 분위기의 리조트/호텔이 별로 없습니다. 시내의 바다가 보이지 않는 소규모의 풀빌라가 대부분입니다. 신혼여행이면 나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저는 발리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그냥 꾸따/우붓 믹스해서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짐바란 쪽이 절벽뷰가 아주 훌륭하긴 한데 그 동네에는 인프라가 별로 없어서.. 자유여행이시라면 왔다갔다하기가 좀 어렵거든요..
데이크루즈는 남쪽에 바다 (스미냑 꾸따 누사두아) 쪽에 계시는 것이 편하고,
부두굴은 우붓이 낫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부두굴 쪽으로 가시려면 하루 잡으셔야하니 어디든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돌고래 투어.. 로비나는 좀 많이 부지런한 편이 아니시라면 로비나에서 하루 묵으시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답니다. 투어를 보통 이른 아침에 시작하는데 로비나가 많이 북쪽이라 남부나 중부에서 그까지 새벽에 도착하시려면... 좀 힘들죠.

돌고래 보는거 별거없어요;

그것도 운이 맞아야 보고 운이 나쁘면 못보는 경우도 많고요.

더구나 돌고래들이 아침 7시경에 많이 움직여서 새벽같이 서둘러야 시간맞출수있는데 그렇게 한번 아침 기상 리듬이 깨지면 2-3일 피곤하더라고요.


그리고 발리의 정취를 즐기려면 우붓이 맞긴한데 아무래도 산동네다보니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합니다.

애기가 물놀이 좋아한다면 고려해보셔야됩니다.

4박 이시라면 2박 꾸따비치-디스커버리몰근처 중대형리조트에 묵으면서 스미냑.꾸따등 잘란잘란 하시고 2박 우붓 몽키포레스트로드의 중형빌라 정도에 묵으시면 딱 좋겠네요..남부2박하고 우붓 이동시 가이드 차량 이용해서 부두굴 까지 갔다가 오시면서 뜨갈랄랑 정도 보고 우붓에 인 하심 되구요..

우붓과 그 외 지역으로 나눠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잠시 해보구요.^^

우붓은 하루 투어로 다녀가시는 분들 많지만 숙박하며 시간을 보내도
아깝지 않으실 껍니다. 낀따마니/부두굴 투어의 출발도 우붓이 더 편리합니다.

좋으신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혹시 우붓과 꾸따에 추천할만한 숙소가 있으면 부탁드리겠읍니다.
저의는 아이가 좀 크기에 아이걱정은 안해도 되는 입장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묵으셨던 숙소중에서 추천할한 곳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의 댓글들을 보니 이제 감이 많이 잡혔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