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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발리에 가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여행 경험은 푸켓 4박6일 자유여행과 방콕/파타야 4박6일 자유여행이 전부네요! (태국만 ^^;;)
우선 제 발리 여행 일정은 8월7일 ~ 8월12일로 5박6일 일정입니다.
항공이 케세이퍼시픽 홍콩경유편이라 도착시간이 출발한 다음날 새벽 1시 15분 입니다.
여기저기 후기 등 읽어보니 발리 입국시 공항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다더군요.
새벽 1시 15분 도착해서 입국수속 받다보면 새벽 2시 넘을거 같은데?
그후 숙소로 이동하면 빨라야 새벽 2시 30분 쯤????
(질문)
1)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도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수 있는 택시 등 교통 수단이 있을까요?
2) 첫날밤에 대해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가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그냥 도착해서 적당한데로 찾는게 나은가요?
(도착한 당일에 잠만 자고 나올 숙소 입니다)
3) 만약 예약을 해두고 간다면 새벽 2시30분 이후란 늦은 시각에도 호텔 체크인이 가능한가요?
다음으로 아직 숙소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숙박 패턴은 1박+3박+1박 입니다.
(1) 8월8일 새벽1시15분에 도착하여 바로 잠만 잘 숙소 결정
(2) 8월8일 오후 ~ 8월11일 오전까지 3박을 할 숙소 결정
(3) 8월11일 오후 ~8월12일 오전까지 잠만 잘 숙소 결정 (돌아오는 비행기가 12일 오전 7시15분 입니다)
여기서 (1)하고 (3)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숙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오직 잠만 깔끔하게 자면 되고 조식도 없어도 됨... 아침도 잘 먹는편이 아니라서 ^^;;)
이제 남은건 (2)에 해당하는 숙소인데 한 2주정도 이곳과 다른 발리 관련 블로그들 보았지만 결정이 정말 어렵네요.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제 눈 높이에 비해 가격이 안맞는 문제인 것 같아요 ㅠㅠ (성수기 추가요금까지 ㅠㅠ)
제가 숙소 결정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아래 3가지 입니다.
1) 해변을 반드시 끼고 있어야 한다 (전용해변이 아닐지라도 해변이 바로 앞이면 됨)
2) 호텔 정원 및 수영장 시설이 크고 근사해야 한다
3) 번화가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야 한다 (꾸따-레기안-스미냑 라인)
3가지를 충족하려면 무조건 위치상으로 꾸따-레기안-스미냑에 있어야 할 것 같더군요.
그런데 누사두아란 지역에 있는 숙소가 (3)번 항목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꽤나 괜찮은 듯 하여 고민입니다.
(질문)
누사두아에 둥지를 트고 꾸따 방면으로는 택시타고 나갔다가 들어오는 전략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꾸따 라인에 숙소를 잡는게 나을까요?
꾸따 라인과 누사두아 지역에서 숙소를 몇 개 골라봤습니다.
목록을 보시고 각 숙소에 대해 조언 또는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아니면 제가 생각치 못한 다른 숙소?)
<꾸따~레기안~스미냑>
1. 파드마 리조트 발리 앳 레기안 (약 35만)
2. 스미냑 비치 리조트&스파
3. 레기안 비치 리조트 (약 25만)
4. 발리 만디라 비치 리조트
<누사두아>
1. 멜리아 발리 빌라스 앤드 스파 (약25만)
2. 콘래드 발리 (약34만)
3. 더 라구나,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 스파 (약 31만)
4. 그랜드 하얏트 발리 (약 36만)
5. 웨스틴 리조트 - 누사두아 발리 (약 29만)
다 바다를 끼고 있고 나름 근사한 숙소인듯 싶습니다.
실제 경험해본 분들이 계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첫날과 마지막에 이용할만한 저렴한 공항근처 숙소가 있을까요?
잠만 잘거라 비싸지 않았으면 하는데 깨끗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초보자라 모르는게 많아서 큰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앗 같은 비행기 편으로 이미 다녀오신거군요!
튠호텔이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전 아무래도 르기안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비단,
발리의 경우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디를 가시더라도, 심지어는 국내여행을 하신다 하더라도,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돌아다니면서 숙소를 찾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택시 또한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겠죠. 뭐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겠지만, 트렁크 들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택시 기사의 농간을 당할수도 있을 테구요.
미리 호텔 예약하시고, 호텔측에 픽업 요청을 해두시거나 아니면 현지 가이드에게 픽업 신청을 해두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가격도 차이가 안나니까요.
저도 태국 매니아에요. 태국만 20번은 간거 같아요. ㅎ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
아 반드시 예약은 하고 가야겠군요!
감사합니다! -
이 글 보시는 분들중에 제가 본문에 적어둔 9개의 리조트 중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짧게라도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9년5월과9월에 멜리아발리갔었는데여
해변과붙어있어서 선텐도하고 사진도찍고 레스토랑(바)도같이있어서 먹고놀기에는
괜찮은듯~수영장도 넓어서좋았구요 주변에 호텔들이 붙어있어서 다른호텔수영장
이용도했어요
조식도 괜찮았고여
전 밤에클럽갈때는 콜택시불러달라해서 왔다갔다했네요 꾸따까지 20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
멜리아발리가 좋은가보군요!
가격이 나름 저렴한듯 한데 좋다고 하시니
만약 누사두아 지역으로 결정하면 이쪽으로 해야겠네요
담변 감사합니다! -
제가 다녀온 곳이 몇군데 보여서 답변 드립니다.
1. 파드마 리조트 발리 앳 레기안 (약 35만)
- 감히 최고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치, 서비스, 음식 모두 정말 좋습니다. 문제는 한국인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인지 정말 비쌉니다. 최근의 리노베이션으로 더 비싸졌습니다. 문제는 가격이지요.
2. 스미냑 비치 리조트&스파 - 이게 예전의 소피텔이죠? 저는 참 별로 였습니다만..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합니다. 규모는 파드마보다 한참 작습니다. 위치는 좋다고 하기에는 좀...걷기에는 다리가 아프고 택시타기는 아깝고..그렇습니다.
3. 레기안 비치 리조트 (약 25만) - 이번에 가려고 한참 공부한 리조트 입니다. 가격대비는 별로라는 생각입니다.
4. 발리 만디라 비치 리조트 - 파드마 바로 옆에 있는데 규모가 작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정확하게는 별3개반 리조트 입니다.
원하시는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은 당연 파드마입니다만 솔직히 35만이라서 저도 포기했습니다. 혹시 Pullman리조트 찾아보셨습니까? 정원은 모르겠는데 다른 부분은 충족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테니스장이 없어서 포기한 리조트 입니다.
<누사두아>
콘래드 발리 (약34만) - 34만에 콘래드면 저라면 파드마입니다. 콘래드 자체는 멋진데, 솔직히 리조트내 식사가 너무 맛없고 비싸고, 또 주변 환경이 별로입니다. 기껏해야 발리컬렉션에 가서 놀아야 하는데, 이곳까지 교통비도 꽤 나옵니다. 야간에 조명 멋진 수영장이 끌려서 갔는데 밤에 추워서 수영장에 들어가는 사람 없습니다.
공항근처 근사한 호텔로 파트라발리 리조트가 있습니다. 리조트 자체는 좋은데 시내에 멀고 공항에서 5분거리라서 저렴합니다. 이곳도 한 번 찾아보십시요. 저도 위치만 아니면 제 취향인데...
저와 비슷한 취향이신 것 같아서 긴 답변 답니다. -
헉 여러군데 다녀오셨군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ophthrl님 말씀에 의하면 가격을 제외하면 파드마가 제일 좋은거군요.
일단 파드마로 마음이 굳혀져 가고 있습니다.
물론 35만이란 가격이 다소 부담은 되지만,
저는 요번에 예비 신혼여행 정도 되는 상황이라...
(발리 가서 프로포즈 할거거든요 ^^)
1박당 10만원정도 더 써봐야겠네요. (3박이면 30만원 ;;)
추가로 말씀해 주신 파트라 발리 한번 살펴보고 애매하면 파드마로 결정해야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업하는 택시 많으니 적당히 흥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숙소는 일박 하실곳 미리 예약하시는거 추천하구요
미리 요청하면 늦은 체크인가능합니다.
조식 필요없으시다니 튠호텔이 적절하실듯 하네요.
비치가 가까운 숙소는 누사두아,사누르,꾸따 르기안 비치쪽으로 정하셔야 할것
같네요
익스피디아나 아고다 같은 숙소 예약사이트보면 위치가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서 본인이 원하시는 조건에 맞는곳 찾으심될듯하구요
누사두아나 사누르는 꾸따 르기안보다 덜 번잡하고 조용합니다.
이 지역 리조트는 대부분 전용 비치랑 연결되어있는곳이 많죠.
꾸따 르기안은 사람들이 항상 모이는 곳이라 좀 더 번화가라 생각하심 되구요
저랑 오고가는 비행기가 같으시네요 ~~ 전 이미 같은 뱅기 스케줄로 휴가를
마쳤답니다 ~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