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지나가다

1) 머 당연한? 대답이겟지만, 대부분 프리랜서나 여행일정을 장기로 잡기편한 대기업? 자영업? 등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2) 여러 지역을 다니시지않는 경우 (3박4일등의 짧은 일정일 경우-우붓이나 꾸따 지역중 한곳에만 있다 오시는 경우) 등에는 크게 동선이 크시지않기때문에 차량렌트보다는 도보나 오토바이 렌트 등을 하시는 경우가 많으신거 같습니다.

3) 워낙 식비등 할거리 는 가격의 차이가 많은 편이라 정확한 답변을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저도 여행전에는 지도로 동선과 지역에 따라 식당&호텔등을 찾아
눈에 익혀서 가는편입니다.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여~~

2. 제 경우는,, 처음 발리 갔을때 다음 발리여행에선 차 한대 렌트해서 다녀야지..했는데 아직 한번도 차를 렌트한 적이 없습니다..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죠..
발리에 장기간 있는 분들이야 차보다 오토바이가 훨씬 편하기 때문에 오토바이가 주로 이용되기도 하구요..짧게 여행하시는 분들은 차로 인해 길 찾는 걱정, 원웨이가 많은 꾸따주변에선 주차도 문제고 게다가 워낙 이동거리가 짧기도 하거니와 장거리로 어딘가 다녀온다해도 운전하느라 판나는 여행을 하는것보다 기사 딸린 차로 이동하면서 지나다가 궁금한 게 있으면 현지인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 이동중 창문 밖의 발리 풍경을 맘껏 여유로이 즐기는게 여러모로 편해서 였습니다..

3. 하루에 숙박비 포함 9천원을 써본 기억도 있고(숙박비 6천원 + 꾸따비치에서 점심 나시 짬뿌르 500원 + 저녁식사 샌드위치와 빈땅 2천 5백원)
어떤 날은 저녁식사를 둘이서 와인 시키고 5만원짜리를 먹은거 포함해서 10만원을 써본 기억이 있고 어떤 날은 대박 세일 하는 곳을 발견한 날,,쇼핑으로 20만원 써본 기억이 있기도 하고^^ 그날 일정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색다른 액티비티를 하는 날은 그만큼 지출이 커지기도 합니다..

후기나 여행팁등을 참고하시다보면,,하루 먹거리로 지불해야 할 예산,
마사지로 지불해야 할 예산, 트렌스퍼로 지불해야 할 예산등!! 원하시는 답 나올듯합니다....

즐거운 예산 짜기(?)와 더불어 행복한 여행 되시길..

1. 글쎄요...저도 작년과 올해 몇달을 발리에 있었는데...결혼전부터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받은걸루 다녀왔어요...지금은 전업주부(?)이니 시간이 더 많구요...근데 이제 시간이 많으니깐 돈이 없네요...
꼭 돈이 많아야 여행을 많이 다니는건 아닌거 같아요. 전 계속 여행을 다니기 위해 옷같은것도 잘 안사고 좀 아껴서 그런 돈으로 여행을 다녔었고, 따로 매달 조금씩 여행경비마련을 위해 적금형태로 돈을 모으기도 했었거든요.
아마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도 다른곳에서 좀더 아끼시고 여행에 더 투자하시는게 아닐까 싶은데요...물론 정말 돈이 많아서 자주 다니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돈이 많다면 굳이 직접 정보를 찾으러 여기 들어오시겠어요? 그냥 젤 비싼데로만 다니시겠지요...ㅋㅋ

2. 우붓에서 두어달 지내면서 여기저기 다니기엔 오토바이가 참 편했던거 같아요.호텔 직원들이 쓰는 오토바이를 우리것처럼 사용하면서 근처에 밥먹으러 가거나 뭐 사거 갈때 자주 이용했는데, 저도 오토바이 운전을 할수 있다면 나중에 혼자서도 타보고 싶긴한데요...워낙에 오토바이를 많이들 타니깐 좀 위험한건 있더라구요.
그리고 몇번 차를 렌탈하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와 반대방향인 운전석은 그렇다치고, 한국만큼 넓은 도로가 별로 없고 거의 시골길 같아 지도보면서 운전하고 여기저기 찾아다니기 쉽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여행객들은 보통 여행기간이 길어야 일주일 이내이기 때문에 이동을 위해 차를 렌탈하는건 좀 별로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차를 렌탈하는 가격이 보통 20만루피 이내(물론10만루피짜리 Jimmy도 있고, 더 비싼것도 있겠지만요)인데, 기름값도 하루 여기저기 관광하면서 타려면 10만루피는 들것이고...
기사딸린 차량을 렌트하는 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면서 지리를 잘 아는 가이드 역할까지 하는 기사가 있다면 우리돈으로 1,2만원 차이밖에 나지않는 기사딸린 차량을 구하는게 좀더 낫겠지요. 저도 렌탈하며 발리여기저기 다닐때 길을 잘못들어 몇번씩 돌아온적도 있었거든요. 여행기간이 짧으신분께는 시간이 낭비될 수도 있겠고...
발리의 길이 좀 익숙해지실 무렵에 렌탈을 해보시고 직접 운전해보시는게 어떨까싶네요..

3. 숙소와 항공을 제외한 현지경비...
정말 어려운 질문이 바로 이런거같아요. 뭐 쓰기 나름이니까....쇼핑몰가서 비싼 옷 몇개 사면 금새 일이십만원 기본으로 나갈수도 있고, 현지인들이 사먹는 나시짬뿌르 먹고 쇼핑안하고 마사지도 안받고 슬렁슬렁 걸어다니고 하면 우리돈 몇천원도 안들수도 있구요...
첨 여행다닐땐 하루에 10만원정도 이내로 쓰는걸로 생각하고 먹고 사고 마사지받고 했습니다. 저는 워낙에 먹는 양이 많아서 거의 먹는돈으로 많이 들어갔어요 비싼곳가서 먹지도 않았는데 항상 음식값이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했거든요. 두달있는 동안은 하루에 3만원 이내로 거의 지냈던거같아요. 둘이 밥사먹고 가끔 뭐 사고, 밤에 술도 많이 마시고 했는데 크게 모자르지 않았어요...차를 렌탈해서 다른 지역으로 놀러갔다오면 좀더 드는 날도 있고 그랬거든요. 쓰시기 나름이니깐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계산을 세워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여행 계획 세우는 시간이 제일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레이첼님 반갑습니다^^ 저 기억하세요?

고견 감사드립니다. 특히 렌트카에 대한 명확한 답을 주셔서 궁금증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오늘 금요일이라 너무 좋습니다. 어제 쉬었는데 내일, 모레 또 쉬니... 모두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발리에 계신분들은 더욱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마일리지를 드리고 싶은데 제가 3등급이랍니다. 1등급 A 원유가 되어 마일리지를 팍팍 드릴수 있을때가 올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