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5월이라 아직 많이 남았지만, 고민 많이 하고, '자유일정'으로 여행사 끼고 예약 완료했습니다!!!
휴.. 혼자 하려다가 이 것 저 것 신경 쓰는게 너무 골치 아파서, 발리 전문 여행사 통해서 했어요. ^^;;

우선 제가 받은 견적은, (토요일 저녁 출발 --- 싱가폴 경유 상품 중에, 토요일 출발 가능한 여행사는 많지 않더군요.)
싱가폴1박+콘래드3박+센토사풀빌라2박 : 전일 자유일정이고, 빌라내의 특전만 포함시켜서,
==> 171만원+유류할증료 입니다. (유류 할증료가 많이 오른다죠.. ㅜㅜ 호텔/항공료도 좀 있으면 더 오를 듯.. 자유일정 치고 싼 가격은 아니지만, 센토사가 워낙 비싼 곳이고, 또 질질 끌려다니는 건 질색이라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짜봤습니다. 최대한 여유롭고 싶은데.. 와카 세일링을 해 보고 싶은 마음에..
일정 괜찮나요? 우붓에서도 묵고 싶었지만.. 마지막날 이동의 편의 등을 고려하여 스미냑 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첫째날(토)	싱가폴 도착
둘째날(일)	싱가폴 반나절 관광. 칠리크랩 먹고 저녁에 발리로 출발. 밤에 발리 리조트 투숙.(공항-리조트간 택시 이용)
셋째날(월)	와카 세일링. 짐바란 teba cafe. (첫날부터 좀 그렇지만.. 화요일 대규모(?)의 한국 허니무너들의 크루즈 일정과 겹치지 않기 위함.)
넷째날(화)	리조트 휴식.(봐서 울루와뜨 사원만 구경 후, 누사두아 쪽에서 저녁 식사) ->울루와뜨나 누사두아 쪽 저녁 식당 추천해 주세요~.
다섯째날(수)	오전 체크아웃 후, 우붓으로 이동. 우붓 점심 식사 및 관광/쇼핑 후, 풀빌라로 이동. 스미냑에서 저녁식사 (우붓 관광 시 일일 가이드)
여섯째날(목)	풀빌라 파헤치기. 빌라 내 아침/점심/저녁식사 & 빌라스파.
일곱째날(금)	오전 풀빌라 휴식 후, 체크아웃. 꾸따해변/쇼핑 후 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