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택시 새벽까지 있던데요...

발리만 가시고 이미 $100짜리로 다 준비하셨으면 그냥 기사분은 루피아로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전 싱가폴도 가서 집에 있던 $10, $20 갖고가서 잘 썼지만..좀 남았는데 발리선 영 쓰기가.. 마지막날 루피아 다 떨어져서 할 수 없이 달러로 호텔서 내긴 했습니다만 환율이 매우 안 좋습니다. (뭐 사실 그래봤자 500-1000더 냈지만)

공항서 환율 낮더라도 불안하지 않으시게 $100 바꾸시는걸 권합니다. 손해봐봤자 많아야 한 2천에서 2.5천원이니까요. 맘 편하게 루피아 환전하시고 그걸로 택시 타고 가시면 됩니다. 가이드 비용은 나중에 시내서 환전하시구요.

authorized라고 돼있는게 좋지만. 사실 안 그런것도 그런 문구만 걸면 되니까.. 가장 좋은건 환율이 적당한 곳을 고르신다는 것.. 제가 갔을 때도 대부분 9150-9250 정도였는데 그 중 유난히 높은 곳이 있더군요..9500라던지.. 그런곳은 99% 무조건 사기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환전소가 길가에 공개돼있는 곳이 아니라 (즉, 샵) 골목으로 들어가야하는 경우입니다.. 조심하세요.

글쿤요..두분 모두감사요..^^

한국에서 루피아 살 수 있어요. 가까운 외환은행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루삐아 사고 싶은데 어느 지점, 얼마나 있냐고.. 루삐아는 아무데나 다 있는 화폐가 아니고, 여행 다녀온 사람들이 원화로 환전해가는 경우 일부 갖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비자피 빼고 다 달러로 바꿨다가 택시비, 저녁값 때문에 60만 루삐아 정도 구해서 입국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