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여행의 즐거움이란,
항상 변수가 있어서 더욱 흥미롭죠..^^
무엇보다 직접 경험해 보심 다른 느낌의 발리를 만나실수 있을껍니다..
계획도 좋구, 더불어 돌발적 행복이 덤으로 생기시길...~^^

1. 밤에 도착하시면 피곤은 좀 하겠지만..어짜피 시간도 늦고 해서 VVIP서비스는 별로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보통 두당 $25-30인데.. 아주 성수기 때 아닌 이상 보통 한 45분이면 다 통과합니다. 나름 기다리는 재미죠.. 입국하는 다른 관광객 구경도 하고. ^^ 이용하시려면 아마 kariyana씨..(전 마양사양 매니저시죠 아마?) 이 서비스를 따로 제공하시던것 같던데.. 최근에는 별로 좋지 않은 리뷰도 올라오고 해서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그 돈이면 차라리 올시즌에서 픽업요청하세요.

2. 삼일 째는 그냥 호텔에서 거의 지내시는 스케쥴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따나롯 구경하고 오셨으니 저녁도 편하게 호텔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스미냑이라면 나와서 드셔도 가깝지만...

3. 네카 보통 1.5시간 걸릴거리고 듣고, 저흰 엄마, 이모 모시고 가서 힘드실것 같아서 1시간 뒤에 픽업 해달라고 했는데.. 결국 설명해주는 것 듣고 다 천천히 보지 않았는데도 1시간 15분 정도 걸리더군요. 여유를 갖고 보시려면 네카 1.5시간 할애하세요. 루머스는 인기가 있는 곳이라서 이번에 갔는데.. 사실 음식은 그냥 가격대비합니다. 한국보다야 싸지만.. 한국에서 미식가시라면 그다지..^^; 전 그랬습니다. 오히려 이태리식은 울티모가 낫다고 하던데요.. 아니면 라루치올라 어떠세요? 참고로 루머스는 꾸따가 아니라 스미냑입니다. 블랙캐년이 투반/꾸따 쪽이구요. 즉 산티카 체크인 후 석시하실거면.. 블랙캐년 쪽..꾸따쪽서 드시던지..아니면 스미냑쪽에서 드시던지 정하셔야합니다. 물론, 저녁식사를 스미냑에서 하시고 다시 내려와 블랙캐년을 가실수도 있지만요. 택시는 스미냑, 꾸따 지역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스미냑에서 꾸따 마타하리까지 가는데...한 20분 걸리고 3만7천 루피아정도 나오더군요.

anna님! 맞아요! 어찌 보면 그것이 자유여행의 참맛 아닌가 싶기도 한데 말이죠~
여행을 할때 모든 일정과 예약들을 저 혼자서 (남편, 절대 안 도와 줍니다!)
하다보니 나름 책임감의 압박이 있어서리....

oceanspray님! 감사함다~~
거의 매일 발리섶을 들락거리며 고수님들의 후기와 지도도 열심히 봤는데도
이렇게 거리 감각이 없어서야 원.....
말씀하신대로 vvip서비스는 맘 접었습니다.
삼일째도 말씀처럼 호텔에서 식사하고 푹 쉬는게 좋을 것 같구요.
우붓쪽투어도 반일보다는 넉넉하게 8시간을 예약해야 겠어요.
잭이나 시아룰씨께서 예약이 되면 좋겠어요~
주신 정보들 넘 감사합니다! 꾸벅^^

네, 가능한 우붓은 풀데이투어하세요. 꾸따지역 등에 비해 심심한 것 같아도 역시 남는 건 우붓인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