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히 사직서를 던지고 선택한 발리여행.... 4월말에 홀로 여행을 갈려구 했는데 수술이 잡혀있던 터라 수술때문에 못갔습니다... 근데 이번에 사직서를 냈어요.. 오래다닌 직장을 그만둔다는 두려움도 있고.. 이제 어떻게 사나 하는 막막함도 있는데.. 그냥.. 냈어요... ㅡㅡ;.. 그래서 9월에 여행을 가려구 계획을 잡는데 남편두 같이 간다구 했는데.. 아무래도 남편은 길게 못갈것 같아서 이래저래.. 하다.. 홀로 갈려구 결심을 했습니다.. ..
전 여자 혼자구요.. 20일 정도 있을까 하는데요... .   . . .  숙소에 혼자 있는건 무섭지 않은데요...
비행기 홀로 타는것도 무섭지는 않은데요... . .혼자 머하나요..?.. ㅡㅡ;..
영어도.. 요즘 초딩 수준이고.. 남이 하는 말에 동문서답하는... 저이지만..
발리 여행은 5번째 입니다.. 항상.. 허니문패키지(고가)로.. 다 데려오고 델다 주고.. 등등.. 해서..
혼자해야 된다는 부담감도있찌만... 발리섶 보면.. 혼자 여행 다니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앞에도 언급했듯이.. 혼자 머하냐가 제일 걱정입니다..
한덩치 하는 저에게는 남들처럼 몸매가 좋아.. 바다에서 선탠을 할것두 아니고..
고민되요... . .  .9월 5일부터 25일까지.. 갈려구 하는데.. . .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