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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누르비치 리조트에 신랑이랑 4일간 묶구요. 이틀은 팩키지이고, 이틀이 자유일정인데요. 그래서 자유일정에는 원래 아무생각없이 바닷가에서 이틀 놀고, 리조트에서 식사를 할 생각이었는데요. 여기 글을 읽으니 발리 여기저기를 조금은 돌아다여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꾸따와 우붓이 유명한 곳인 듯 싶은데요. 숙소에서 먼가요? 택시비는 어느정도 예상해야 하나요? 얼마나 환전을 해야할지 몰라서요. 식사도 '먹거리'에서 보기는 했는데요. 꾸따와 우붓 내에서도 택시를 타고 다니는 건지, 아니면 서울의 명동처럼 그냥 그 일대를 걸어다녀도 되는 건가요? 제가 전혀 정보가 없어서 답답하시겠지만 잘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래 여행갈 상황이 아닌데 제가 우겨서 가는 거라서 결과가 좋아야 신랑한테 큰소리를 칠 수 있거든요.^^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당.
사누르비치 리조트에 신랑이랑 4일간 묶구요. 이틀은 팩키지이고, 이틀이 자유일정인데요. 그래서 자유일정에는 원래 아무생각없이 바닷가에서 이틀 놀고, 리조트에서 식사를 할 생각이었는데요. 여기 글을 읽으니 발리 여기저기를 조금은 돌아다여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꾸따와 우붓이 유명한 곳인 듯 싶은데요. 숙소에서 먼가요? 택시비는 어느정도 예상해야 하나요? 얼마나 환전을 해야할지 몰라서요. 식사도 '먹거리'에서 보기는 했는데요. 꾸따와 우붓 내에서도 택시를 타고 다니는 건지, 아니면 서울의 명동처럼 그냥 그 일대를 걸어다녀도 되는 건가요? 제가 전혀 정보가 없어서 답답하시겠지만 잘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래 여행갈 상황이 아닌데 제가 우겨서 가는 거라서 결과가 좋아야 신랑한테 큰소리를 칠 수 있거든요.^^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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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네요 저두 사누르 파라다이스에서만 묵었었는데 패키지로 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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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따주변 지도 한 장 출력해 가시면 그 일대를 걸어다니며 구경하시기 좋을거에요.
디스커버리 몰 같은 큰 쇼핑센터도 있고, 식당이나 카페도 많으며 꾸따비치에 앉아 서핑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거든요.
사누르에서 꾸따 그리 멀지 않으니 한 번 다녀오세요
우붓은 패키지 일정의 마지막날 우붓왕궁이랑 시장 살짝 들르니까 그거 감안하셔서 몽키포레스트나 네까미술관에 초점을 맞추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텐데요,
이경우 우붓까지의 왕복 거리나 우붓 내에서의 이동을 생각하면 가이드 차량을 렌트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
생각보다 사누르 지역도 즐길게 많았습니다.
전 4박 묵었는데 우선 사누르비치리조트 적극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수영장도 좋고, 비치도 가장 깨끗하다는 평가였습니다. 리조트 주변 산책길은 정말 이쁘더군요.
사누르지역의 까페나 식당들 맛도 괜찮고요, 하디스도 상당히 저렴하면서 좋은 물건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정도는 리조트와 사누르지역에서 지내시는 것 추천합니다. 특히 시끄러운 거나 사람 많은 걸 싫어하면 더욱 좋은 선택일 겁니다.
택시비는 꾸따까지 대략 70000~100000 사이 나올겁니다. 막히느냐에 따라 좀 다르지만요 ^^
우붓은 많은 분들이 얘기하듯이 가이드차량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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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따에서는 옷가게들이랑 장식소품들 파는 가게들이 많아서 천천히 구경하시면서 걸어다니는 게 좋아요 차가 많이 막히기도 하거든요~~ 우붓은 잘란 몽키포레스트나 잘란 하노만 정도로 왔다 갔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가 더우면 시원한 쥬스도 마시는게 좋더라구요
예전에 저랑 울신랑은 우붓왕궁에서 네카미술관까지 미련하게 걸어갔더랬죠 -_-
주변에서 택시타고 가야한다고 가다보면 오르막길이라 힘들다고 애기했지만... " 멀면 얼마나 멀겠어? 그 까이꺼~ " 하고 걸어갔다가 더위 먹어서 쓰러질 뻔한 아픈 기억이 있어요., 저희처럼은 절대 하지마시구요, 네카미술관이랑 너티누리스와룽 가시려면 꼬옥 택시타고 가셔요^___^
저두 울신랑이 별로 내껴하지 않는 걸 ' 호통 ' 을 쳐서 발리갔는데 무지 잼있고 좋아했어요~ 발리서프에 올라온 글들 쭈욱 보시고 인사이드 발리책 한 권만 있으면 아주 신나는 여행이 되실거라구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