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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발리의 첫날아침이 밝았다.
어제 밤 발리와서 픽업하고 체크인하고 꾸물럭 대다가 잠든게 4시...
아침 7시가 되니 blue110 언니가 문을 두드린다.
(대단하십니다~ 신언니...)
부랴부랴 대충 모자만 눌러쓰고 언니와 단둘이 꾸따 비치 산책을 나간다.
balisurf.net photo
깨끗한 바다... 오랜만에 보니.. 정말 미치겠다...
balisurf.net photo
한시간 남짓의 아침 산책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와 아침을 먹는다.
오늘 오전 스케줄은 호텔 풀에서 선텐하며 노는것...
아무것도 하지않고, 어떤 걱정도 없이 늘어져서 누워보자...
더군다나 이 호텔의 풀은 그 유명한 옥상풀이 아니던가....
자자.. 썬크림 듬뿍 발라 주시고~


풀 저쪽 가장 자리에 두 사람 나란히 있으니, CF가 따로 없구나..
무엇이 하늘이며, 무엇이 바다며, 무엇이 풀이더냐..멋지구리~


수달놀이도 한판 해주시고...

작년 짜하야데와타에서 맛들린 달력사진도 한장 찍으시고...


내친김에 발리서프에서 보았던 시체놀이도 한장~


물속 수중씬도 찍으시고...



사이좋게 어깨동무도...


어찌나 재밌게 놀았던지, 풀에 있던 사람들은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심있게 지켜본다.
이 나이에, 발리 아니면 어디서 이렇게 요란하게 놀 수 있겠나 싶어.. 온 풀을 수영하며 왔다갔다...한다..

한참 재밌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Jaff 님이 나타나셨다.
한국사람 아무도 없다고, 쪽팔린 똥배며 허벅지도 게의치않고 돌아다녔는데,
갑자기 아는 얼굴이 나타나니, 친구들이 혼비백산... 타월찾아 몸에 두르기 바쁘다.
잠시 얘기하다가, 방에가서 나갈 준비하는데,
Jaff님이 나중에 또 보자고 전화로 인사를 하신다.
(요때, 언제 발리서 번개있다고 얘기만 해 주셨어도.. 발리 번개 가는건데!
Jaff 님은 설마.. 한번도 인터넷을 안하겠냐.. 싶으셨단다. 나.. 발리있는동안 인터넷 한번도 안했다.)

자.... 수영장에서 재밌게 놀고, 쉬고 했으니, 밖으로 나가보자.
환전도 해야하고, 예약할것도 많으니..ㅋㅋ
호텔 나오자 마자 있는 ATM 기에서 각자 쓸 돈 만큼 찾는다.
여기서 100만루피아(90만루피아단위가 없음)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받았다.
서울와서 결재해보니, 약 11만원정도(수수료 포함...)..
100달러 바꾸면 얼추 90만정도 나오니, 그 비율은 비슷하다. 
우리의 경우처럼 공금이 있다면 모를까, 혼자 오시는 분들, 또는 식구들과 오시는 분들은
구지 서울서 100달러짜리로 환전해 온 후 여기서 또 환전해서 위험하게 잔뜩 들고 다닐 필요가 전혀 없다. 
물론 달러로만 계산할경우도 감안하여 달러도 필요하기는 하다.

호텔의 위치가 워낙 좋다보니(머큐어 꾸따), 호텔서 나와 5분 거리에 꾸따 스퀘어가 있다.
작년에 해본 세일센세이션과 레프팅을 예약하러 또 나이키 앞 부스에 섰다.
작년에는 보지 못했던 예쁜 여직원이 있다.
"나 이거 작년에 해봤다. 그때는 셋이었는데, 올해는 넷이다. 우리는 그룹이다."
이런 소리를 하면서 팍팍 네고에 들어간다.
여직원이 처음에는 웃으면서 오케이 오케이 하더니, 나중에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지금 바우처쓰지 말고 있다가 밤에 와서 쓰란다.
머 그럽시다.. 하고 9시쯤 오겠다 약속을 잡는다.
자... 이제는 배도 슬슬 고프니, 센트로에 환전도 할겸 거기 있는 엣모스피어에 점심먹으러 가자.. 하고 
열심히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를 걸어내려가는데, 뒤에서 강력한 항의가 들어온다. 우선 먹잔다. 

그렇지.. 그렇게 놀고 배가 안고프면, 니들이 로보트태권브이다 싶어,  길거리에 있는 작은 카페로 들어간다. 
들어가는 길에 경찰의 검문을 받았다. 아마도 작년 라마단 기간에 있었던 테러 때문이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기분 나빴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오히려 안심이 되더라..
가방 열어서 휙! 한번 보는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마는...
세명이서 세개의 음식을 시키면 꼭 음식이 남았던 작년 경험이 기억나서,
"야.. 돈 모자를지도 모르니까, 전부 3인분만 시켜!" 했더니, 
은주가.. 저 큰 눈으로 나를 슬프게 보면서 한마디 한다..
"언니... 우리 그렇게 돈이 없어? 먹을건 먹자... 응?"
너무나 간절한 그녀의 부탁에, blue110님과 선미가 그러자 동의를 한다.
에라 모르겠다. 우선 먹고 모자르면 나중에 각출하지 머... 
그래.. 니들 먹고 싶은거 다 시켜 먹어...했더니, 꽉꽉 채워 시키는 그녀들...
먹을거 쥐여주니, 참으로 행복해 하는 그들이다.
맛있고 분위기 있다는 엣모스피어에서 첫식사를 하고 싶었던 내 소망은, 이렇게 물거품이 됬다. ;-)



밥을 먹고 났으니 구지 센트로까지 갈 필요가 없어져 버렸다.
어쩔까... 환전을 센트랄꾸따까지 가서 하느냐... 아니면 계획대로 센트로에서 하느냐...
잠시 고민 때리다가, 쇼핑을 좋아라 하는 그녀들의 취향을 감안하여 우선 센트로로 간다.
아니나 달라, 입구까지는 쫄래쫄래 잘 따라오던 그녀들, 
"내 잠시 환전하고 올테니, 여기서 기다려" 말떨어지자마자 공중분해된다. 
시원스레 "응~" 대답이나 말것이지.. ㅋㅋ

집에서 사업을 하는 친구에게 100달러로 바꿔오도록 시키면서, 
2003년 이후 발행된 달러로 가져오라고 그렇~게 강조를 했는데도, 
은행에서 준 100달러 중에 1997년 짜리가 하나 섞여 있길래, 모른척하고 바꿔 보려는 나의 계산은, 
발행년도를 보더니 대꾸도 안해주던 환전소 직원에 의해 산산히 깨졌다. ㅜㅜ
별수 없지.. 센트랄꾸따에 가보자..
"나 혼자 가서 바꿔 올라니까, 여기서 계속 쇼핑하고 있어" 했드만..
먼 일심동체며 변신합체 로봇이라고 부득불 거까지 같이 움직여야 한단다.
에이~ 진짜.. 얼릉 갔다 올라고 했드만!
(그러놔! 센트랄 꾸따에서도 바로 뺀찌먹고, 그 1997년도 발행한 100불짜리 달러는 아직도 내 지갑에 있다.)
어쨌든, 100불만 바꾼다. 돈 많이 들고 다녀봤자 잃어버림 속상하니까..
그래서 얼마 받았냐면... 음... 915,000루피아를 받았다..
환전하고 나서 환전소 로비에 있는 할베상에 뽀뽀 한번!


그리고 나서 다시, 센트로쪽으로 가서 발리라투에 들어간다.
바로 맛사지를 받았으면 좋으련만 풀북이라서 내일 아침 9시 30분으로 예약만하고 다시 나왔다.
자... 시간을 보니 세시 반쯤...
저녁을 위해 짐바란으로 가기에도 이른시간이고 해서, 다시 디스커버리몰로 간다.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휙~ 한바퀴 둘러보고, 밖에 나와 구경을 한다.
쇼핑을 하면서 신난 그녀들이 높은 목소리로 다시 밖으로 나온시간이 얼추 4시 30분쯤...

자.. 슬슬 짐바란으로 가볼까....
택시를 잡아타고 짐바란으로 가자 했더니, 기사가 자기가 아는 좋은 카페가 있단다.
에라~ 이 사람아! 나 발리에 대해서 공부 많이 했그등? ㅋㅋ
좋다 우선 가자... 내려준 카페에 들어가 보니, 죽은 랍스터를 얼음위에 올려놓고 있다.
에이.. 이건 아니지 이 사람들아~ 나는 살아있는 놈이 좋단 말이야...
내려준 카페에서 다시 나와 옆카페로 가니, 데리고 온 택시기사가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속으로... 오늘 커미션은 다 날라갔다.. 그랬을거다...
그 다음 카페도 죽은 랍스타... 노노.. 이건 아니잖아~
또 그 다음 카페에 들어갔다... 
앞 카페에서 네고치는 나를 본 카페 사람들이, "alive! alive!" 하고 외치며 보여주는 살아있는 랍스타..
그래.. 내가 원하던게 이거야.. 그러놔... 절대 바로 오케하지 않지...
인터네셔널 메뉴 말고 로컬 메뉴 가지고 오라고 우선 강수를 두고!
가격을 듣고 발리에서 네고를 빼면 시체 아니겠어... 
계산기를 두들기면서 계산하는척, 고민 하는척, 별로 내키지 않은 척 액션 한번 취해주신다.

저 뒤에서 살아있는 랍스터를 강조하시는 아저씨를 보시라! ㅋㅋ
적당히 네고를 치고, 테이블에 자리를 잡는다.
세상에~~~~~~~~~~~~
너무 이쁜 짐바란 석양이, 내눈앞에 펼쳐져 있는데 어찌 흥분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러고 소리지르고 노니까, 다른 카페에 있는 사람들도 다들 우리를 보면서 마구 웃는다.
니들도 신나니? 나두 신나! 이일을 어쩜좋아! ㅋㅋ
가게안에서 랍스터 굽던 아줌마까지 뛰어나와 우리를 구경해주시고..ㅋㅋ
한참을 저러고 신나게 놀다 보니 음식이 나온다. 맛있는 랍스터며 조개며 새우며... 한번 먹어볼까?
아직 음식도 다 안나왔을때, 빨리 먹으려고 우선 사진부터 찍었다...





짐바란 씨푸드의 내용이 궁금하실테니, 간단히 적자면...
랍스타 두 마리, 새우 스무마리정도, 조개 스무개정도, 생선 두마리, 게 네마리, 빈땅 맥주 5병, 물 큰거 한병,
그외 기본으로 나오는 밥, 나물, 감자 구운거, 땅콩 안주 머 그런 것들....
새우와 조개는 네고치는 와중에 덧담아서 정확히 갯수를 모르겠다...
(내가 새우와 랍스터로만 배를 채웠는데, 다른 세사람도 원없이 새우 먹었다고 하니, 저것보다 많은거 같기는 하다.)
그리고 빈땅은 처음 4병은 포함하더니만, 나중에 한병 더 시킨건 15,000 루피아를 붙여놨다.
네고 많이 쳤으니, 고정도는 봐준다...ㅋㅋ
다 먹고 났더니 계산서를 가지고 오는데, 15% 텍스를 붙여온다. 
텍스가 비싸다고 아줌마한테 말하니까, 다시 가서 10%로 깎아온다.
이 나라는 세금깎는것도 가능한 나라다...ㅋㅋ
하여, total 895000 루피아... 
혹시나 궁금하신 분을 위한 가게 정보..  SANTI CAFE, KEDONGANAN BEACH, 0361-705977...
밥먹고 배 두들기고 나니, 너무 이쁜 짐바란의 밤이 눈에 들어온다.. 너무 이쁘다... 이쁘다...


픽업을 받아 다시 마타하리로 온다.
아까 약속했던 세일센세이션과 레프팅 예약바우처 때문이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다고 했더니, 그녀들.. 또 쇼핑하러 들어갔다.
밖에서 쇼핑끝나기만 기다리는 불쌍한.... 


약속한 시간이 되어 나이키 앞 부스에 딱 서니, 어라! 작년에도 있었던 그녀석이 있네?
대뜸 아는 척 부터 했다.
" 어라! 야! 나 너 알어! 너는 나 모르겠니?"
" 야야.. 안그래도, 얘(여자애를 가리키며)가 전화해서,  
어떤 키 큰 동양여자가 와서 작년에 세일센세이션 해봤다고 막 값을 깍는다잖아. 
빨리 와야된다고 해서 내가 일도 부랴부랴 마무리하고 왔는데, 오면서 혹시나 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어!.
너 작년에도 세일센세이션이랑 레프팅했잖아!"
그럼서 반갑게 나를 아는척 한다.
세상에, 생면부지의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 땅에,
작년 하루 스치듯 지나가면서 맺은 인연이, 이렇게 나를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반가운 마음에 소리부터 지르고, "really?" 를 반복하는 그와 나... 
(우리 일행들은 너무 시끄럽고 쪽팔려서 나이키로, 다른 가게로 도망갔다..ㅜㅜ)

예약 바우처를 쓰고, 픽업 약속을 받고 굿바이 인사를 하고 나서 마타하리로 간다.
10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얼른 가서 맥주와 모듬과일을 산다.
저 착한 가격들을 보라... 한국서는 6000원이 넘는 달고 맛있는 씨없는 청포도가 여기서는 단돈 500원..
blue110 언니는 아직도 그 포도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계신다...


호텔로 오는 길에 또 만난 녀석에게 맥주 한캔 건네주고, 호텔로 들어온다.
들어고나니 10시 20분쯤... 
로비에서 호텔 수영장을 사용해도 되느냐 물었더니, 9시이후는 사용할수 없단다.
그렇다고 그냥 자기는 섭하고...그렇다고 어디 나가기는 귀찮고...
그럼, 그냥 옥상 풀 테이블에서 맥주나 한잔 하자.. 하고 친구들과 같이 옥상에 올라간다.
그런데... 
옥상풀이 너무 이쁜 것이다... 참아야 되... 참아야 되....

참아야 되.. 참아야 되.. 참아야... 되... 되...되...
참을성없는 나는 풍덩 물속에 뛰어들어 수영한판 했다.
(그리고는 잽싸게 나왔다. 혼날까봐...)
너무 이쁜 수영장 야경 몇장 찍어주시고...



그리고 두런 두런 사는 얘기....
빈땅과 함께, 그녀들의 이야기와 함께... 
발리의 두번째 밤이 저물어 간다...

  • karis1952 2006.11.07 02:17 추천
    후기보니 잠이 더 안와요............
    마님한테 출산휴가주랬더니 angry_smile.gifcapo.gif
    rasta2.gif 담배나 피고 자야겠네요.....
  • 경미리 2006.11.07 08:56 추천
    수영장이 높은 층에 있다는게 그리 매력이 될지 몰랐어요..
    번개 때 머큐어 수영장 좋아요? 하고 물어봤다가 surfboy님과 blue110님, 나야미모님 합동으로 캡!! 좋아요..하고 고함치시길래 귀청 떨어질뻔ㅋ 저도 나중에 꼭 가볼려구요..

    근데..혹시 머큐어 셩장에서 저 닮은 사람 못 보셨나요? 헤헤..
    제 남동생..같은 일정으로 4일내내 머큐어에 있었는데..ㅋㅋ
  • 안단테~ 2006.11.07 09:02 추천
    정말 흥미진진하고 도움 많이 되는 후기였어요 ^^ㅋㅋ
    가능하다면 씨푸드 드신 식당 찾는 방법 좀 ^^;;;;
  • 나야미모 2006.11.07 09:19 추천
    담배 끊으신거 아니예요?
    애기도 있는데, 이제 끊으세요~ ^^
  • 나야미모 2006.11.07 09:20 추천
    남동생분께 저희들 본적없냐고 물으시는게 더 빠를듯 합니다. ^^
    오다가다 식당에서 한번쯤 뵜을수도 있는데...
  • 나야미모 2006.11.07 09:45 추천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떤 식당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네고 치는것이 중요한거 같애요.
    (어느식당이나 다 똑같다는 말씀...ㅋㅋ)

    우선 택시기사가 데려다 주는 곳은 기사한테 커미션을 줘야하니까,
    깎는데도 한계가 있어요.
    그러니까 다른곳을 여러군데 더 둘러보시고요.

    해산물이 싱싱해서 맘에 든다.. 싶으신 가게에 들어가서는,
    인터네셔널 메뉴판 말고, 로컬 메뉴판을 내 놓으라고 하세요.
    (이런다고 진짜 그 사람들이 로컬 메뉴판을 주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아~ 얘가 여기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왔구나.. 하는 생각은 하겠죠?
    그럼, 나중에 가격흥정하는데도 상당히 유리해요.)

    가게에 보면 대체로 셋트가 있어요.
    랍스타 몇마리, 새우 몇마리, 물고기 몇마리 해서 얼마 이런식인데,
    저희는 랍스타 2마리, 새우 5마리, 물고기 1마리, 조개 5개 셋트를 골랐는데, 6십만 달래요.
    양이 적어서 제가 게 두마리, 새우 5마리, 조개 5개, 물고기 1마리를 더 골랐는데, 4십만 달래요.
    저는 비싸다고 가격을 깎고요, 제 일행은 더 달라고 새우랑 조개를 더 얹고요.
    (그래서 갯수를 정확하게 몰라요.)
    그래서 결국 저만큼에, 맥주 4개, 물2개, 호텔까지 픽업써비스 인클루드 가격으로 8십만에 결정한거죠.

    저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결정하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저 가격에 만족합니다. 적정선에서 잘 먹었어요.
    저 사람들도 살아야 하니까요. 적정하게, 바가지 쓰지 않고 잘 먹었다고 생각해요.
  • ttl 2006.11.07 10:57 추천
    수영장에서 물안경끼고 노시는건 저랑 똑같네요...ㅎㅎㅎ

    머큐어호텔 진짜 좋은데요..^^ 객실상태나 조식도 좋던가요??요즘 보이는호텔마다 다 좋아보여서 큰일이네요~~ㅠ,.ㅠ
  • babkong 2006.11.07 11:20 추천
    역시 여럿이 여행다니면... 식당에서 넘 행복한것 같아~^^ 부럽삼~~ sad_smile.gif
  • 릴 리♩ 2006.11.07 12:11 추천
    너무 즐거워보이세요..으아.저도 빨리가고싶네여..;ㅅ;
  • 나야미모 2006.11.07 12:43 추천
    ttl님.. 조만간 리뷰 올릴게요. ^^
    저두 여기서 큰 도움을 받았으니, 다시 돌려드려야죠..
    기다려 주세요...
  • 나야미모 2006.11.07 12:43 추천
    고럼요~
    하나씩 다른거 시키면.. 다른 음식 4개를 한꺼번에 맛보는 즐거움이 있지요..ㅋㅋ

    어여.. 짝을 만드셔요.. 오빠...
  • 나야미모 2006.11.07 12:44 추천
    다른 분들 리뷰 보면,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지요? ^^
    저두 그렇습니다... cry_smile.gif
  • 투명한블루 2006.11.07 13:24 추천
    잠시 잔잔해졌던 맘이 또 다시 방망이질칩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휴가낼 마땅한 날은
    없는데...ㅋㅋ
    내년 5월까지 꼭 기다려야할듯 싶어요..
    다음 후기도 올려주세요~
  • danielle 2006.11.07 16:29 추천
    후기를 읽고 있노라니, 아직도 먼 얘기!! 내년 여름휴가로 마음이 마구 달려갑니다. 너무 가고 싶어요.... ㅠㅠ
  • 재프™ 2006.11.07 19:01 추천
    짐바란에서 드신 걸 읽다보니,
    그저 놀라울 따름 입니다. ㅋㅋㅋㅋㅋ
  • 나야미모 2006.11.07 21:10 추천
    저도 발리 가려면 아무리 빨라야 앞으로 3개월이나 지나야 할텐데..
    후기 올리면서 궁뎅이가 들썩, 마음이 팔랑, 정신이 후떡~ 가서 큰일입니다. ^^
  • 나야미모 2006.11.07 21:10 추천
    미투... 미투.. 더 말하면 입아파요...ㅋㅋ
  • 나야미모 2006.11.07 21:11 추천
    왜 놀라우실까요? 많이 먹어서? 아니면 비싸게 먹어서?
    Jaff 님은 비싸게 먹어서 일거 같아요. ^^

    가만 보니.. 저희가 수영장에서 놀때, 제프님 오셨다 가신 걸 빼먹었네요.
    수정해야지~
  • 민트 2006.11.07 21:53 추천
    수영장에서 넘흐 재밌게 노셨는데요~ 부러워요~~~
    저는 발리에서 수영장에 딱 2번 들어갔었더라는...
    것두 수영연습 하라는 제드의 압박에 못 이겨서... 흐흐흐... ;;;
    짐바란에서 드신 음식들두 부럽구... 전 일행이 적어서서 랍스타 밖에 못 먹었는뎅 ㅠ.ㅠ
  • 레이첼 2006.11.07 22:24 추천
    그때 발리에서 뵙지못해 넘 안타까웠는데 후기로나마 뵙게되니 너무 반갑네요...
    그나저나 짐바란 산티카페...저두 7월에 갔었어요...생각보다 네고도 잘되구, 맛도 좋았구, 꾸따까지 무료로 델따주고....
    그나저나...
    여자분 세분이시라면서....ㅋㅋ 마니 드셨는걸요??? ㅋㅋ

    다음 후기도 기대해보겠습니다!!
  • egg 2006.11.08 11:07 추천
    오우.....!!!!

    넘 멋진 후기 입니다. ^^b

    발리에 대한 추억이 확! 살아나네요. ^^;
  • 나야미모 2006.11.08 17:57 추천
    인간적으로.. 여자 넷이 먹을 수 있는 양은 아니죠. ^^
    저희들이 워낙 먹는 걸 잘 먹어서요..ㅋㅋ

    아닌게 아니라.. 저희 일행중에도 수영장에 절대 안들어오던 사람이 있었는데,
    다음날은? ㅋㅋ
  • 나야미모 2006.11.08 17:57 추천
    레이첼님.. 저희 일행이 넷이었어요. ^^
    한명은 사진찍느라.. 항상 빠지게 되서 셋만 찍히는 거죠.
    후기.. 빨리 올려드려야 되는데...
  • 나야미모 2006.11.08 17:58 추천
    저희는 너무 너무 재밌게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번잡스러웠던게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ㅋㅋ
  • blue110 2006.11.08 22:24 추천
    인기폭발이다.. 와우~ 댓글달러 한참 내려왔음. ㅡㅡ;;
    난 안써도 되겠군.. 후기..(걍 생각날때 블로그에만 적어볼란다.. 이 심한 귀차니즘이어~~~ㅋㅋ)
    근데 너도 새벽까지 잠안자고 후기 올리는겨? 글 올린시간 1:56
    2시간은 족히 걸렸겠군.. 사진편집까지 올~~~~
    수고하셨슴다~ 나야미모님아!!
  • 나야미모 2006.11.08 23:47 추천
    인기폭발은 무슨.. 절반이 내 댓글 이구만...
    이거 쓰고 그 담날 회사가서 잤다는거 아녀...^^
    사진편집은... 포토웍크가 다 해주는데 머...
    나는 글쓴거 밖에 없슴다...
  • 크라 2006.11.18 13:41 추천
    후기 잘 읽고 있슴다 ^^* 산티카페와..네고법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