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레
Lv.16
2006.12.17 20:52
추천:22 댓글:9 조회:3,587
선셋 크루즈로 약간이나마 남아있던 나쁜 기분들을 시원하게 떨쳐버리고 푹~~단 잠을 자고 일어나 수영을 즐겼어여~
미처 못봤던 리조트의 구석구석도 구경하구요~~
노천 수영장~~그다지 물이 깊진 않아서 수영하기는 좀 그렇구 시원하게 들어가서 냉욕을 즐기기는 좋답니다..주변 경관도 멋지구요~~여기서 아래로 내려가면 리조트안에서만 타는 래프팅도 있어요~약간 코스가 짧아서 실망^^그래두 공짜라서 타봤답니다..ㅋㅋㅋㅋ
야외 식당에 앉아있으면 아융강 에서 래프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래프팅이 끝나는 곳이 리조트 주변에 있어요~
배가 고파져서 식사하러~~룰룰루~~바깥 음식에 한 번 데고 보니 여기 음식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네용~~^^
특히 아래의 저 빵~~증말 맛나요~~너무 달지도 않고 커피랑 리조트에서 만든 요거트와 라이스후레이크..냠냠~~~^^로얄 피타마하의 음식은 정말 신선하고 맛납니다.. 가격도 그리 심하게 비싸지 않구요~~^^ 조금 쫄아서 주문했던 우리..어느새 익숙하게 주문을 하고 즐겁게 음식을 기다렸답니다...신랑은 제 짧고도 당당한 영어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ㅎㅎㅎㅎ
사실 일본어를 전공한 저는 발리에 와서 요긴하게 써먹었답니다..일본인이 워낙에 많이 와서 일본말을 조금씩 할 줄 알더라구요...영어로도 안되면 일본어로 일본어도 안되면 바디랭귀지로...ㅋㅋㅋㅋ
일본어로 된 메뉴도 있고 안내판도 있고해서 약간은 씁쓸한 기분도 들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국사람도 많이 오니 앞으로는 한국어도 많이 배우시라고 말해줬습니다..ㅎㅎㅎ (아~~~! 피타마하 룸내에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있어요~^^한국인 직원도 상주해 있구요~~그래서 저희는 어려움이 없었네요~~)
요거트와 쌀후레이크~~각종 쨈과 버터..
핫케익~~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칠리소스와 각종 소스들..^^
이름이 뭐였더라? 무슨 계란 요리였는뎅..그 아래는 오믈렛~~전 이게 참 좋았어요~~
맛나게 점심을 먹고~~전날 못갔던 우붓 시내구경을 갔어요~~오호~~기대기대!!먼저 우붓 팰리스에 들렸어여~
차도에 차선이 없고 신호도 없어서 사람과 차가 위험스레 오가는 통에 길 건너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궁정안은 다행히 사람도 없고 조용했지요...
우리의 귀여운 쁘뚜가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지요?
우붓 팰리스를 나와 재래 시장을 구경했어요~~가격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 했네요~~
그냥 웃으면서 서있으면 알아서 깎아 줍니다..ㅋㅋㅋㅋ 울 신랑은 쪼리 가죽슬리퍼를 정말 싸게 잘 샀어요~
우리나라 옛날 불량과자같은 것 부터 시작해서 색감이 화려한 그림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었어요~
흥정해서 목걸이랑 팔찌도 사고 만년 달력(고양이 목각)도 샀어요~여행사에서 데려가는 기프트샵보다 반절도 안되는 금액에 여러가지를 구입해서 기분이 좋아 졌답니다... 글고 중간에 쁘뚜와 짜고 (여행사에 속이고..ㅋㅋㅋ) 싸고 괜찮은 다른 샵도 갔었더랬져~~헤헤~~착한 쁘뚜..
위 사진이 재래시장 입구~~^^
발리는 색감이 화려해요~사람들이 자연과 꽃을 너무 좋아하구요~~그래서 마음씨도 착한 가봐여~~
재래시장에는 다양한 물건 들이 재미있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발리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우리는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는 데 여기에서 미술품은 그냥 다른 물건들 처럼 일반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일상속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게 독특했어요~ 작은 갤러리들도 여기저기 많았구요~
발리...쁘뚜의 말로는 마을마다 특색이 있다네요~
가령 여기 마을은 조각품을 만들고 저쪽 마을로 가면 온통 목공예나 가구등을 만들거나 하는 식으로
마치 마을이 각각의 장인들을 모아놓은 작은 나라와 같았어요..
특히 우붓이란 곳을 여행한다면 이런 것을 꼭 놓치지 않았음 합니다..
자전거로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발길 닿는대로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자연풍경과 발리사람들의 종교와 삶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강하게 인상에 남았답니다..
자~~이렇게 짧고도 긴 발리 후기를 읽어주신 발리서프님들 감사하구요~~
부족하지만 우붓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어제 한밤중에 퍼부었던 모처럼의 함박눈이 조금씩 녹아버려서 아쉬운 맘이 꼭 발리를 떠나올때의 아쉬운 그때를 떠올리게 합니다..다시한번 발리로 날아갈 그날을 꿈꾸며....이만~~^^
미처 못봤던 리조트의 구석구석도 구경하구요~~
노천 수영장~~그다지 물이 깊진 않아서 수영하기는 좀 그렇구 시원하게 들어가서 냉욕을 즐기기는 좋답니다..주변 경관도 멋지구요~~여기서 아래로 내려가면 리조트안에서만 타는 래프팅도 있어요~약간 코스가 짧아서 실망^^그래두 공짜라서 타봤답니다..ㅋㅋㅋㅋ
야외 식당에 앉아있으면 아융강 에서 래프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래프팅이 끝나는 곳이 리조트 주변에 있어요~
배가 고파져서 식사하러~~룰룰루~~바깥 음식에 한 번 데고 보니 여기 음식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네용~~^^
특히 아래의 저 빵~~증말 맛나요~~너무 달지도 않고 커피랑 리조트에서 만든 요거트와 라이스후레이크..냠냠~~~^^로얄 피타마하의 음식은 정말 신선하고 맛납니다.. 가격도 그리 심하게 비싸지 않구요~~^^ 조금 쫄아서 주문했던 우리..어느새 익숙하게 주문을 하고 즐겁게 음식을 기다렸답니다...신랑은 제 짧고도 당당한 영어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ㅎㅎㅎㅎ
사실 일본어를 전공한 저는 발리에 와서 요긴하게 써먹었답니다..일본인이 워낙에 많이 와서 일본말을 조금씩 할 줄 알더라구요...영어로도 안되면 일본어로 일본어도 안되면 바디랭귀지로...ㅋㅋㅋㅋ
일본어로 된 메뉴도 있고 안내판도 있고해서 약간은 씁쓸한 기분도 들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국사람도 많이 오니 앞으로는 한국어도 많이 배우시라고 말해줬습니다..ㅎㅎㅎ (아~~~! 피타마하 룸내에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있어요~^^한국인 직원도 상주해 있구요~~그래서 저희는 어려움이 없었네요~~)
요거트와 쌀후레이크~~각종 쨈과 버터..
핫케익~~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칠리소스와 각종 소스들..^^
이름이 뭐였더라? 무슨 계란 요리였는뎅..그 아래는 오믈렛~~전 이게 참 좋았어요~~
맛나게 점심을 먹고~~전날 못갔던 우붓 시내구경을 갔어요~~오호~~기대기대!!먼저 우붓 팰리스에 들렸어여~
차도에 차선이 없고 신호도 없어서 사람과 차가 위험스레 오가는 통에 길 건너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궁정안은 다행히 사람도 없고 조용했지요...
우리의 귀여운 쁘뚜가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지요?
우붓 팰리스를 나와 재래 시장을 구경했어요~~가격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 했네요~~
그냥 웃으면서 서있으면 알아서 깎아 줍니다..ㅋㅋㅋㅋ 울 신랑은 쪼리 가죽슬리퍼를 정말 싸게 잘 샀어요~
우리나라 옛날 불량과자같은 것 부터 시작해서 색감이 화려한 그림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었어요~
흥정해서 목걸이랑 팔찌도 사고 만년 달력(고양이 목각)도 샀어요~여행사에서 데려가는 기프트샵보다 반절도 안되는 금액에 여러가지를 구입해서 기분이 좋아 졌답니다... 글고 중간에 쁘뚜와 짜고 (여행사에 속이고..ㅋㅋㅋ) 싸고 괜찮은 다른 샵도 갔었더랬져~~헤헤~~착한 쁘뚜..
위 사진이 재래시장 입구~~^^
발리는 색감이 화려해요~사람들이 자연과 꽃을 너무 좋아하구요~~그래서 마음씨도 착한 가봐여~~
재래시장에는 다양한 물건 들이 재미있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발리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우리는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는 데 여기에서 미술품은 그냥 다른 물건들 처럼 일반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일상속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게 독특했어요~ 작은 갤러리들도 여기저기 많았구요~
발리...쁘뚜의 말로는 마을마다 특색이 있다네요~
가령 여기 마을은 조각품을 만들고 저쪽 마을로 가면 온통 목공예나 가구등을 만들거나 하는 식으로
마치 마을이 각각의 장인들을 모아놓은 작은 나라와 같았어요..
특히 우붓이란 곳을 여행한다면 이런 것을 꼭 놓치지 않았음 합니다..
자전거로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발길 닿는대로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자연풍경과 발리사람들의 종교와 삶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강하게 인상에 남았답니다..
자~~이렇게 짧고도 긴 발리 후기를 읽어주신 발리서프님들 감사하구요~~
부족하지만 우붓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어제 한밤중에 퍼부었던 모처럼의 함박눈이 조금씩 녹아버려서 아쉬운 맘이 꼭 발리를 떠나올때의 아쉬운 그때를 떠올리게 합니다..다시한번 발리로 날아갈 그날을 꿈꾸며....이만~~^^
-
네~~재밌어서 저두 찍어봤답니다..
아마도 다국의 사람들을 고려한 발상인듯~^^ -
음....로얄피타마하와의 협상 결렬로 가지 못한다는건 아쉽습니다만...그래도 어쨌든 발리에 가게될일이 손꼽아 기다려지네요. ^^
결혼하는게 기둘려지는게 아니라, 신행이 더 기대된다는.....ㅎㅎㅎㅎ -
사진을 아주 정갈하게 찍으셨네요... 색감이 잘 살아나서 보기에 참 좋습니다.
신랑이 훌륭한 각시를 얻은듯.....
부지런히 저축(?)하셔서 다시 발리로 가 더 좋은 여행하세요....
감사합니다. -
수영장이 참..특이해서..너무 가보고 싶네요..
우붓시장 구경, 참 재밌지요?
날씨만 도와준다면 하루에 서너시간 다리품 파는 건 끄떡없는데..
언제나 다시 갈 수 있을런지... -
하하하..저게 작년이었네요..
-
저도 허니문으로 로얄피타마하 예약해놨어요~
2박에 캔들라이트디너와 커플스파까지 900$ 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루요...^^;
그래두 허니문이니 용서되는거죠 뭐...ㅋㅋ
저두 다녀와서 후기 걸쭉(?)하게 올립지요...ㅎㅎ -
후기 잘 봤답니다~^^
앞으로도 쭈욱 행복한 신혼 되세요~~^^ -
감사합니다...히히히~~~부끄~~~^^
http://balisurf.net/article/?/bali_photo//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