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하나투어 패키지 일정으로 머큐어 사누르 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패키지 예약 후, 떠나기 보름 전에 이 사이트를 알고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사실... T.T
하지만,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기에, 일정 중, 3일 째와 4일 째에 자유일정인 것을 이용하여, 발리섶에서 엎은 자료들로
놀기로 결심...
우선 떠나기 하루 전... 하나투어 여행사에서 전화가 와서 그랜드 발리 비치로 객실 업그레이드 하고, 해양 스포츠 5종 세트를
끼워준다고 하였으나... 이미 여기에서 자료들 찾아본 바로는 조용히 쉬는 곳으로 알게된 머큐어 사누르 리조트이기 때문에, 퇴짜...(처음 일정 선택 때는 여기저기 사진 자료로만 우리나라 콘도 같이 생긴 그랜드 발리 비치가 싫어서 머큐어 사누르를 선택했음)
일단... 12월 18일 오후 5시 10분에 떠나는 대한항공을 타고 쓔웅~
7시간 비행 도중 해 지는 것도 봐주고...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 20분에 도착(한국은 새벽 12시 20분. 시차는 1시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짐 찾는 곳을 나서다 보니, 이 곳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만든 씨티은행 해외직불 카드를 사용할
ATM기를 바로 발견~!!! 가볍게 900,000 RP를 뺐다.(오옷~ ATM기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되는 것이었다!!!)
입구를 나가 하나투어 하부 업체인 듯한 <마린투어> 여행사의 가이드 <데와>를 만나 머큐어 사누르 리조트로 출발~(20분 거리)
(웃는 얼굴이 너무나도 귀여운 데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고 일어나 여기저기 구경...
발리섶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머큐어 사누르 리조트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여기저기 찰칵~
(숙소 앞 해변. 걸어서 1~2분 거리...)
(숙소 사진. 2층에서 묵었당~)
(2층 숙소 발코니에서 보이는 수영장. 하나투어에서 숙소 하나는 기막히게 잡아줬다. ^^)
(숙소 앞에 만발한 나무의 꽃들. 너무 예뻤다. *^^*)
(리조트 안 레크레이션 공간. 농구대와 거대 체스, 배드민턴 코트...)
(리조트 안 보통의 숙소들은 거진 위와 같이 생겼다)
(고급 숙소인 듯... ^^;;;)
아참~ 인터넷 상에서는 우리까지 3팀이었는데, 2팀은 하나투어의 말에 넘어갔는지, 막상 도착해보니, 우리 1팀만이
머큐어 사누르 리조트로 갔다는 사실... 하지만, 외국까지 나가서 한국 기분 낼 필요 있나? 우리는 오히려 외국인들 사이에
끼어서 되는 영어, 안 되는 영어, 다 섞어서 하면서 재밌게 보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
게다가 우리 밖에 머큐어 사누르 리조트에 부킹이 안 되어서 그런지, 해변하고 걸어서 2분, 수영장하고는 걸어서 1분 거리의
2층 숙소에 방을 잡아줘서 숙소 하나는 좋았다는 사실~(물론... 숙소 자체는 그냥 그렇다. 나쁘지 않을 정도? 뭐, 신혼도
아니니깐. ^^;;;)
점심 식사 후, 2일 째 일정인 <울루와뚜 절벽사원>으로 출발~
(먹보 원숭이 무리... --;;;)
(깡패 원숭이 무리... 삥 뜯기는 중... --;;;)
(절벽 사원 사진... 캬아~)
어쨌든... 울루와뚜 절벽 사원 일정 후, 숙소 바로 앞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여기서 본 후기의 사진 중 인상이 깊었던(?)
수중 시체 놀이 따라잡기도 해봤다.
(숙소 앞 수영장. 수영장은 두 곳이지만, 한 곳은 식당 앞이라서 사람들이 피하는 눈치... 거의 대부분이 여길 이용. ^^;;;)
(시체 놀이)
수영 후 리조트 앞 비치 산책 후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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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