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aily Tour을 예약한 날
울루와뜨 사원 -- 블루포인트베이 -- 드림랜드비치
우리의 일정입니다
GWK공원은 그닥 끌리지 않기도 했지만 날씨가 너무도 좋은(^^) 탓에 공원 산책할 엄두도 안났구요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들어가 있던 짐바란 씨푸드도 과감히 버리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서도 먹을수 있는 것들이거니와 그리고 무엇보다도 흥정을 해야 한다는게 영~~~~귀찮아서리 ^^
시아룰의 스텝인 꼬망이 9시 안되어 호텔로 오네요
오~~~ 전 시간 약속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꼬망의 첫인상~~~죠아쓰~~~~~~~^^
첫번째 방문지인 울루와뜨
근데 너무 좋은 날씨가 투어에는 걸림돌이네요^^
어찌나 더운지...... 천천히 둘러봐야지 하는 생각보다 얼른 보고 나가야지 하는 생각이 날 정도지 뭐예요
나이를 물어보니 26이라고 하더군요
Call me "nuna" ㅋㅋㅋㅋ
날씨가 더워서인지 원숭이들도 다 피서를 갔는지 이 날 본 원숭이들은 이들이 다입니다..ㅜㅜ
근데 얘들 마저 어찌나 싸납게 싸우고들 있는지....
이 첫인상은 우붓 몽키포레스트까지 이어져
같이 간 동생은 원숭이 완전 무서워하게 되었다는.....
다음 행선지는 블루 포인트 리조트
로비에 들어서니 너무도 친절하게 인사를 하는 스텝들
계단 아래로 쭉 내려가니 이렇게 멋진 풀이 쫘~~~악~~~~~
풀에 있는 스텝에게 1인당 150,000 Rp를 지급합니다
이 날 따라 풀을 이용하는 이는 단지 우리 둘~~~~~~
아무 눈치 안보고 그냥 우릴 구경하는 여러 호텔 스텝들만 있을뿐
바람이 없어서 인지 블루포인트에서 서핑을 하는 이들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간간히 그들이 나타나 전혀 심심하지 않게 해주었고
스텝이 가져다준 구명튜브로 저흰 너무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점심은 치킨퀘사딜라와 클럽샌드위치로
퀘사딜라 맛은 약간 뭔가 부족한 듯했지만 무난했고
클럽샌드위치는 맛있었어요
점심 먹고 책 읽고 수영하고 음악들으면서 낮잠도 살짝 ~~~
떠나기 아쉽지만 다음 행선지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주섬주섬 챙겨 일어납니다
떠나는 우리에게 또다시 너무도 친절하게 인사해주는 스텝들
다음엔 이 리조트에 묵어야겠습니다....ㅎㅎ
다음 행선지는 드림랜드 비치
이때 주의하실 점!!!!!
골프장 공사를 하는지 어쩐지 영 길 같지 않은 곳으로 접어들자
한 무리의 현지인들이 있네요
그중 한 남자가 자길 따라오라고 하면서 오토바이로 앞장섭니다
와~~진짜 친절하다... 안 저래도 되는데... 하면서 따라가는데
왠걸~~~그게 바로 삐끼~~~였다는거
여기저기 알아보지 않고 그냥 그 남자가 잡아주는 허접한 비치베드에
그리고 터무니없이 높게 부르는 베드대여료
2개에 $50을 부릅니다...
허걱 우릴 봉으로 보네요
사기에 낚인거죠 뭐~~~~
$5 아니면 딴데로 가겠다 했더니 지루한 협상전 시작~~~~
결국 2개 $10불 낙찰
아무래도 사기에 낚인거 같지만 그냥 또 귀찮고 덥고 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바다는 다 잊게 만들어줍니다
구경거리도 많아요~~~~
샤워를 할 수 있는지 어쩐지 .... 귀찮기도 하고 ㅜㅜ
물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드림랜드 비치는 너무도 강한 인상을 준 곳이었어요
아름답고 다시 가고 싶은 비치로요.....^^
이제 저녁을 먹어야죠
거의 대부분 짐바란을 선택하시던데 전 후기를 읽던 중에 알게 된 딴중삐낭이라는 로컬식당에 가고 싶었거든요
꼬망에게 아냐고 물어보니 모른답니다
너무도 친절한 우리의 꼬망... 여기저기 전화로 다 물어봅니다...심지어 무전기로까지
그래서 거의 30분넘게 걸려 드뎌 위치를 알아내고 찾아간 딴중삐낭
이칸바카르와 쭈미쭈미바카르 그리고 깡꿍 뜨라시.....
완죤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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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제가 좋아라하는 엑기스 일정이시군요...!!!
딴중삐낭,,,기다려!! 입니다..
근데..어째 클러빙은?? -
쭈미쭈미 먹고싶어 요즘은 꿈도 꿉니다....헐~~~
언제가서 쭈미주미랑 깡꿍이랑 먹을까나???사진보니까 침넘어가네요~~헐!!!!~~~~ -
딴중의 별미 오뎅도 드셔보셔요...ㅋㅋㅋ 이름이 오따오따였나?
Rp로 10000 이랍니다..ㅋㅋㅋ -
드림랜드비치 꼭 가보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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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칸바까르...보니 예전 경미리님 생각이 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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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어어어어어... 다시 발리 펌프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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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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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 강추 예술예술 사람들도 다 친절하구 꾸따에서 좀 멀지만 가는길도 재미있구 그나라 도로두 웃기구 ㅋㅋㅋ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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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 너무 좋네요...저기 돈내면 들어가서 풀 이용할수 있는거에요??
담주에 발리가는게 꼭가보고 싶네요? 위치가 어딘가요??
아웅.. 깡꿍!!
이거 염장예요~
아고 저녁먹으로 무신 bar를 예약했다는뎅.. 힝.. 깡꿍 파는데 어디 없남.. 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