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새벽 4시..

호텔이 아니라서 픽업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블루버드에 택시 회사에 전화했지만 근처에 택시가 없다고 미안하답니다. 어쩔수 없이 일반 택시 탔죠.
50,000rp 비싼 감이 있지만 새벽이라서 빨리 숙소로 가고 싶은 마음이기에 그냥 탔습니다.



사진은 secret garden inn 이지만 사진안에 보이는 흰색 버스 있죠? 거기가 AP inn 주차장입니다. 발리 서프넷에서 정보를 얻었듯이 저도 스쿠터를 빌려서 혼자 돌아다녔습니다.

스쿠터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수동,자동 (자동이 더 비싸요) 비싸지만 한국돈으로 하면 얼마 차이가 안나기때문에 자동 권해드려요. 왜냐면 원웨이가 많고 길이 좁고 처음가는 길이다보니 좀 천천히 움직이실텐데 뒤에서 아주 빠 ~ 빵 ~! 많이 합니다. ㅎㅎ

전 서핑을 배우고 싶어서 4일동안 서핑만 했습니다. 학교는 여러군데 있었고 물론 비치보이들도 있지만, 처음 레슨이니 한번 제대로 배워보자는 마음에 학교로 선택. Kuta beach 거리에 있는 wave riders 라는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오딧세이나 다른데보다 $ 5 비쌌지만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깍아 달라고 했죠, "다른데도 $5 더 저렴한데 왜 여기만 $5더 비싸냐." 그러더니 하는말.. "그럼 글루 가셔서 배우세요."
음.. 무슨 배짱인가 하고 그냥 수업을 들었습니다. 혼자여서 아주 좋았구요. 1:1방식이여서 아주 좋았습니다. 다 빌려주고 물도 계속 줍니다. 저 혼자 수업받는데 물을 7병 정도 들고 오더군요. 코치 2병 전 5병 마셨죠. ㅎㅎ

서핑 스쿨 사무실 안에 있는 Ari 라는 메니저.. 이분을 찾으면 아주 잘해줄듯 싶습니다. 한국에서 인터넷보고 Mr.oh 친구라 하면 잘해준다고 했으니..한번 믿어보죠..   여기에  frankie 라는 서핑 코치가 있는데 아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 혼자 가서 아무것도 몰라서 헤멨지만 이사람이 거의다 해결해줬죠. 주유소, 거리, 발리음식, 뭐~ 거의 모든것을 해결해주었습니다. 첫번째 레슨만 $5 비쌌고 그다음에 또 한다니까 다른데보다 더 깍아주더군요. 여기 완전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ㅎ


사진은 frankie &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