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중순에 2주동안 다녀온 발리 여행기를 이제서야 쓰게되네요..
장기간의 해외체류 덕분에..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워터봄에서는 발리서프 카드가 끝났다고 해서 쓰지못하고.. 스파는 받으러 갈 생각도 않하구..^^;;
결국엔 말레이시아에서 지갑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발리 서프 카드와는 이별을 해버리네요..
다행히 여권과 달러등은 잃어버리지 않아서 무사히 태국국경넘고 여행 마치고 돌아오긴 했습죠..
너무 많은 좋은 정보와 후기들을 읽고 계획하며 보낸 시간에 감사하는 뜻으로 저도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글솜씨가 워낙에 없어서.. 사진 위주의 후기가 될거 같에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로비나 편입니다.
로비나로 가는 중에 지금은 파산으로 문을 닫았다는 호텔입니다. 많이들 보셔서 아시겠죠??
경치가 좋아서 사진찍기 좋았는데.. 파산했다니.. 좀 미안해지더군요..
큰 길에서 바닷가로 가기위해 접어든 작은길 풍경입니다.
우리나라의 시골길과 많이 닮은......
파란 하늘과 야자수와 논이 어우러진 풍경.. 기분 좋아지시죠??
로비나 바다의 모습입니다. 일반 비치가 아니라 작은 어촌이라 마음이 따뜻해지는 풍경으로 기억합니다.
로비나는 너무나 조용해서 오토바이 한대 빌려서 돌아다니기 정말 좋더라구요..
큰길따라 가다가 기분 내키면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도 기분좋아지는 그런 곳이더군요..
저와 제 여친이 있는 동안은 2월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맑은 하늘과 깨끗한 바다를 볼 수 있었지요..^^;;
다이빙 하기로 예약까지 했는데.. 여친이 에어콘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다이빙은 못하고 와서 너무 아쉽네요..
바닷가에 있는 식당인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너무나 멋있는 풍경을 선물한 식당인데.. 가격은 비쌌습니다.. 2층 에 좌석 두개인가 3개 있었습니다.
발리에서는 역시 오토바이가 쵝오!! 한대 빌리면 정말 재미난 일들이 많답니다..^^;;
돌핀 투어입니다.. 해뜨기도 전에 일어나서.. 달보고 별보고 바다로..^^;;
바다에서 보는 일출..(일몰아닙니다) 쥑입니다...
이렇게 기다리기 2시간여~~ 많은~~ 아주많은~~ 작은 배들이 이렇게 서성입니다.. 돌핀들은 이런 작은배들을
보면 무슨 조폭처럼 생각할까요? 때지어 다니며 자기들 위협한다구..^^;;
드뎌 우리 눈앞에 돌고래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많기도 합니다.. 높이는 안뜁니다.. 그래서 얼굴 보고 인사는 못했습니다.
사실 반기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돈을 냈고 두시간동안 헤맸기 때문에..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도 봤습니다..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즐거운 로비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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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나의 바다 참 아릅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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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여유만 있으면 꼭 로비나에도 가보고싶어요..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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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증말 좋았네요~ 로비나 언능 가고 싶게 만드시는구만요 ^^
그나저나 여행이 대장정이었나봐요,태국 말레이까지 넘나드셨나 봅니다~~ 부럽!! -
저도 2주이상 발리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날이오면, 꼭 로비나에 가보고 싶습니다.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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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이 너무 파랗네요..
아~ 빨리 가고싶네요..ㅋㅋ -
우와~ 저도 돌핀투어 넘 해보고 싶었는데...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2시간 기다리고 돌고래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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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좋아요..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