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거 힘들어 하는 딸 때문이기도 하고...
딸과 둘이서만 다니기도 뭐하구 해서...
대부분 방에만 있었더니...
호텔 사장님 우리가 답답해 보였나보아요... ^^%

퇴근하시고 전화하셔서는 브두굴이란곳에 부활절이라 기도하러 가시는데...
같이 가겠냐고 물어보시네요...
우린 근처 공원과 분화구 호수 구경하고 재래시장 구경하라고 하시면서요...
우앙 ㅜ.ㅡ
저희야 넘넘 감사하죠. ㅎㅎㅎ
무조건 따라나섰습니다 ^^*

가는길내내 호텔 사장님께서 가이드 하시궁... ㅎㅎㅎ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셨답니다 ^^*
ㅈ ㅏ ~ 사진으로 즐감하세요 ^^*



BEDUGUL 가는길.... 차안에서...



울 소은이만 외국인닷... 첨엔 신기한듯 쳐다만 보더니...
소은이가 신경 안쓰니... 애들도 신경 안네요...
ㄸㅏ로 놀았어요...



기도원 넘 좋아 보이죠?...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산중턱에 있어서인지 넘 시원하고 좋았네요...
교회를 다니고 싶어질 정도예요... ㅎㅎㅎ ^^%
교회랑 상관없이...
저기 삼각지붕있죠?
그곳엔 방을 대여해 준다네요...
바로 옆엔 엄청 좋은 골프장이 있다는데...(기사님 말씀)
얼마나 좋은지 봐야알겠죠? ㅎㅎㅎ



땀뻘뻘 흘리고 뛰어다니더니...
바람맞으며 웃는 네 미소가 넘 시원해 보여~~~♡



호텔 사장님 큰딸... 현아양...
오늘 첨 만났는데요...
인상이 참 좋아요 ^^*
이구아나...  만져보고 있는 현아와 소은...
이집 주인이 뱀을 걸쳐보래요...
허걱 ㅡㅡㅁ
깜작 놀라서 도망왔어요...
ㅋㅋㅋ



브두룩에 있는 [서울가든]이에요...
서울가든이란 단어만으로도 넘 정겨웠어요...
여기서 삼겹살 파뤼하고...
소은 앵무새 먹이주고 있는데...
호텔 사장님 운전기사 페트루스... 엄청 힘들어 해요...
뭐시 무겁다궁... ㅋㅋㅋ

돌아오는길에...
재래시장에 들러 사장님이 과일살때 살짝껴서 아주싸게 과일을 샀어요...
그런데...
과일은 우리나라 과일이 당도 높고 맛좋고,,, 최곤거같아요,,, 절실히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