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0630
Lv.1
2010.07.27 02:27
추천:3 댓글:4 조회:4,737
저도 드디어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매해 갑작스럽게 준비하는 여행이지만, 준비할때 설레며 숙소 및 일정을 고민했던 그 시간이 문득 그리워지네요.
1) 일정
저희는 6월 말에서 7월초 5박 7일 여행을 갔었구요.
돌아오는날 36개월 생일을 맞은 막내와 7세, 그리고 저희 부부 이렇게 네가족 입니다.
작년에 보라카이의 기억이 너무 즐거웠던 아이들을 발리에도 부풀어 있는 모습에 저도 행복했던^^
하지만, 발리는 보라카이보다 훠~얼씬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은지라 저또한 준비하면서..좀 고민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희가 지낸 간략한 일정은
1일(투어) 우붓 몽키포레스트 -> 우붓왕궁 -> 점심(이부오카/바비굴링) -> 네까미술관 -> 버드파크 -> 맛사지 -> 저녁
2일(물놀이) 호텔내에서 물놀이 및 해변가 모래놀이^^
3일(호텔이동) 오전 물놀이 -> 오후 누사두아 하얏트로 호텔이동
4일(물놀이) 호텔내 시설 완전 이용
5일 오전 물놀이-> (투어) 울루와뚜 -> 까르프구경 -> 꾸따 sea food -> 오후 10시 공항 도착
아이들이 있어서 너무 지루하지 않으면서 무리하지 않는 스케줄로 짠다고 했는데 흠..조금 아쉬움도 남네요
우선 첫날 우붓은 하루를 봐도 지겹지 않을 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더군요.
아이들도 꽤 흥미로워 했습니다. 다음번에 간다면 우붓을 이틀정도 잡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몽키포레스트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네까미술관은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입장료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버드파크는 비용이 좀 비싸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흥미있어하고 이런저런 참여프로그램도 있어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맛사지는 가이드 아저씨 추천을 받아서 갔는데, 항상 외국에서 맛사지 받으며 느끼는 거지만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맛사지사를 만나냐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희 맛사지는 가격도 맛사지도 괜찮았습니다
성공적이였던 일정은 마지막날 체크아웃후 관광^^
까르프는 꼭 첫날 가시길^^ 여행동안 필요한 햇반/라면~없는거 없이 다 있고 비싸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이동거리 및 사정이 여의치 않아 편의점 주로 이용했는데 ㅠ.ㅠ 까르푸에 가니 거의 2/3가격 또는 1/2가격이더군요.
2) 숙소
저희는 처음 3박은 꾸따 시내 해변가쪽에 위치한 "르기안비치호텔"에 있었고
나머지 2박은 누사두아 하얏트에서 묵었습니다.
르기안 비치호텔은 꾸따 시내쪽에 그리고 해변가가 가까이 있따는 장점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후기글이나 평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좀 불안했지만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 내부에 있는 풀장입니다. 풀장이 3개라고 하는데 여기 보이는게 모두 합해 3개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 풀장/어른풀장/나름 저 위의 자쿠지도 ㅋㅋㅋ
룸에 있는 발코니 입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더군요^^
아침 부터 오후 해가 떠있을때 까지 청솔모 처럼 생긴 귀여운 동물이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발코니 없는 방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3일동안 2박은 king사이즈 그리고 나머지 1박은 twin했는데 네식구 지내기엔 king이 나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나머지 2박은 하얏트...
르기안 비치호텔은 3박에 약 40만원 (호텔 트래블에서 예약. 조식 포함) 하얏트는 2박에 약 100만원(직접 예약.오션뷰,조식포함)이였습니다...ㅠ.ㅠ
예약을 좀더 일찍했더라면 20만원정도 save할수 있었다는 아쉬움이...ㅠ.ㅠ
가격 대비 음..그런대로 만족했습니다.
웅장함과 시설(전용비치나 풀장/클럽바등..) 그리고 키즈클럽은 마지막날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꾸따에서 누사두아까지는 30~40분정도 비용은 8만RP정도 나왔습니다.
하얏트 체크인 시간이 조금 일러서 기다리는 GUEST HOUSE같은 곳에서 찍은 정경입니다^^
방 사이즈 적당했고 트윈했는데 르기안비치호텔보다 훠~얼씬 넓었습니다.
가끔 후기글에 침대가 눅눅하다는 글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하얏트는 전용비치가 있더라구요. 저녁 늦게까지도 안전하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키즈클럽에는 이 미끄럼틀과 그네 그리고 내부에는 여러가지 유아용 놀이 시설이 있었습니다.
우리 딸래미들 한 2시간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3) 환전
공항 심사대를 나오면 환전하는 곳이 많은데 나중에 알고보니 비싸더군요.
저희 도착한 6월 29일에는 88만RP가 공항에서... 가이드 아저씨 따라가니 92만RP에 환전했습니다.
저희는 가이드 나온 이얀아저씨가 소개해 주는 곳에서 주로 환전했는데, 정말 괜찮게 했었습니다.
항상 주변에 쓰여진 것 보다 높게 바꾼게 보이니 기분 좋더군요^^
4) 음식
음..저희는 물갈이 하는 신랑과 첫째때문에 현지음식은 바비굴링으로...끝냈습니다ㅠ.ㅠ
야심차게 준비했던 식당들 못가고 그날그날 그냥 인사이드 발리 뒤져가며 가봤습니다.
- 파파스카페 : 음..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비싸더군요.
피자와 리조또 그리고 스파게티에 맥주 2잔/음료 2잔에 7만RP정도 했습니다.
분위기는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그냥 그랬습니다.
- 발리콜렉션 내 스시집/BBQ 부페집 : 이름은 생각안나고 일식집은 절대 가지 마시고...
BBQ부페는 25만RP정도에 부페식이 있는데 한사람만 신청해도 됩니다.
맛있었지만 여기도 좀..가격이ㅠ.ㅠ 8만RP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 짐바란 sea food : 해 지기 전에 좀 일찍 가면 바다를 즐길 시간이 있을듯 합니다.
어두워지니 정신없더라구요. 발리 음식이 전체적으로 조금 많이 짠 특징이 있었는데
sea food역시 기대를 져버리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나름 괜찮게 잘 먹었습니다.
가이드 아저씨가 가격 쇼부쳐줘서 세트메뉴 7만Rp정도에 배터지게 네식구 먹었습니다.
5) 가이드 아저씨
- 발리서프에서 이얀아저씨 알게되었습니다.
한국에 여행사에서 가이드를 문의하니 아이들도 다 받아서 두당 $50 그러면 하루에 저희 가족은 $200정도 하더라구요ㅠ.ㅠ
이얀아저씨는 도착한날 새벽에 공항픽업 부탁하고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가이드 해주시는데 $100정도 드렸습니다.
아저씨가 너무 좋으셔서 저희 큰애는 아저씨랑 살며 발리에 있겠다고ㅠ.ㅠ 좀 내성적인 아인데 아저씨가 워낙 좋았나 봅니다.
같이 곰세마리 노래도 불러주시고, 아저씨도 딸아이가 둘 있다며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세심해서 더 고마웠습니다.
아저씨에게는 이메일로 영어로 예약했습니다. 답변은 빨리 주시는 편이였습니다.
아저씨 멜주소는 yanta_monik@yahoo.com이였고, 전화는 081-338 636 246 이였습니다.
한국말도 굉장히 잘하시고 새로운 한국말 배우려고 계속 노력하시는 모습도 저는 그냥 좋아보였습니다.
사진도 종종 같이 찍었는데 저희 신랑이 얼굴 공개를 원치 않아서 ㅋㅋㅋ
흠..사실 따땃한 후기글을 갔다오자 마자 올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후다닥 흘러버렸네요
조금 늦은 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리고 사실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주저리 후기글을 마칩니다.
조만간 한번더 발리를 찾게되면 그땐 좀더 능숙한 후기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해 갑작스럽게 준비하는 여행이지만, 준비할때 설레며 숙소 및 일정을 고민했던 그 시간이 문득 그리워지네요.
1) 일정
저희는 6월 말에서 7월초 5박 7일 여행을 갔었구요.
돌아오는날 36개월 생일을 맞은 막내와 7세, 그리고 저희 부부 이렇게 네가족 입니다.
작년에 보라카이의 기억이 너무 즐거웠던 아이들을 발리에도 부풀어 있는 모습에 저도 행복했던^^
하지만, 발리는 보라카이보다 훠~얼씬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은지라 저또한 준비하면서..좀 고민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희가 지낸 간략한 일정은
1일(투어) 우붓 몽키포레스트 -> 우붓왕궁 -> 점심(이부오카/바비굴링) -> 네까미술관 -> 버드파크 -> 맛사지 -> 저녁
2일(물놀이) 호텔내에서 물놀이 및 해변가 모래놀이^^
3일(호텔이동) 오전 물놀이 -> 오후 누사두아 하얏트로 호텔이동
4일(물놀이) 호텔내 시설 완전 이용
5일 오전 물놀이-> (투어) 울루와뚜 -> 까르프구경 -> 꾸따 sea food -> 오후 10시 공항 도착
아이들이 있어서 너무 지루하지 않으면서 무리하지 않는 스케줄로 짠다고 했는데 흠..조금 아쉬움도 남네요
우선 첫날 우붓은 하루를 봐도 지겹지 않을 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더군요.
아이들도 꽤 흥미로워 했습니다. 다음번에 간다면 우붓을 이틀정도 잡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몽키포레스트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네까미술관은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입장료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버드파크는 비용이 좀 비싸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흥미있어하고 이런저런 참여프로그램도 있어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맛사지는 가이드 아저씨 추천을 받아서 갔는데, 항상 외국에서 맛사지 받으며 느끼는 거지만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맛사지사를 만나냐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희 맛사지는 가격도 맛사지도 괜찮았습니다
성공적이였던 일정은 마지막날 체크아웃후 관광^^
까르프는 꼭 첫날 가시길^^ 여행동안 필요한 햇반/라면~없는거 없이 다 있고 비싸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이동거리 및 사정이 여의치 않아 편의점 주로 이용했는데 ㅠ.ㅠ 까르푸에 가니 거의 2/3가격 또는 1/2가격이더군요.
2) 숙소
저희는 처음 3박은 꾸따 시내 해변가쪽에 위치한 "르기안비치호텔"에 있었고
나머지 2박은 누사두아 하얏트에서 묵었습니다.
르기안 비치호텔은 꾸따 시내쪽에 그리고 해변가가 가까이 있따는 장점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후기글이나 평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좀 불안했지만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 내부에 있는 풀장입니다. 풀장이 3개라고 하는데 여기 보이는게 모두 합해 3개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 풀장/어른풀장/나름 저 위의 자쿠지도 ㅋㅋㅋ
룸에 있는 발코니 입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더군요^^
아침 부터 오후 해가 떠있을때 까지 청솔모 처럼 생긴 귀여운 동물이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발코니 없는 방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3일동안 2박은 king사이즈 그리고 나머지 1박은 twin했는데 네식구 지내기엔 king이 나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나머지 2박은 하얏트...
르기안 비치호텔은 3박에 약 40만원 (호텔 트래블에서 예약. 조식 포함) 하얏트는 2박에 약 100만원(직접 예약.오션뷰,조식포함)이였습니다...ㅠ.ㅠ
예약을 좀더 일찍했더라면 20만원정도 save할수 있었다는 아쉬움이...ㅠ.ㅠ
가격 대비 음..그런대로 만족했습니다.
웅장함과 시설(전용비치나 풀장/클럽바등..) 그리고 키즈클럽은 마지막날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꾸따에서 누사두아까지는 30~40분정도 비용은 8만RP정도 나왔습니다.
하얏트 체크인 시간이 조금 일러서 기다리는 GUEST HOUSE같은 곳에서 찍은 정경입니다^^
방 사이즈 적당했고 트윈했는데 르기안비치호텔보다 훠~얼씬 넓었습니다.
가끔 후기글에 침대가 눅눅하다는 글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하얏트는 전용비치가 있더라구요. 저녁 늦게까지도 안전하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키즈클럽에는 이 미끄럼틀과 그네 그리고 내부에는 여러가지 유아용 놀이 시설이 있었습니다.
우리 딸래미들 한 2시간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3) 환전
공항 심사대를 나오면 환전하는 곳이 많은데 나중에 알고보니 비싸더군요.
저희 도착한 6월 29일에는 88만RP가 공항에서... 가이드 아저씨 따라가니 92만RP에 환전했습니다.
저희는 가이드 나온 이얀아저씨가 소개해 주는 곳에서 주로 환전했는데, 정말 괜찮게 했었습니다.
항상 주변에 쓰여진 것 보다 높게 바꾼게 보이니 기분 좋더군요^^
4) 음식
음..저희는 물갈이 하는 신랑과 첫째때문에 현지음식은 바비굴링으로...끝냈습니다ㅠ.ㅠ
야심차게 준비했던 식당들 못가고 그날그날 그냥 인사이드 발리 뒤져가며 가봤습니다.
- 파파스카페 : 음..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비싸더군요.
피자와 리조또 그리고 스파게티에 맥주 2잔/음료 2잔에 7만RP정도 했습니다.
분위기는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그냥 그랬습니다.
- 발리콜렉션 내 스시집/BBQ 부페집 : 이름은 생각안나고 일식집은 절대 가지 마시고...
BBQ부페는 25만RP정도에 부페식이 있는데 한사람만 신청해도 됩니다.
맛있었지만 여기도 좀..가격이ㅠ.ㅠ 8만RP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 짐바란 sea food : 해 지기 전에 좀 일찍 가면 바다를 즐길 시간이 있을듯 합니다.
어두워지니 정신없더라구요. 발리 음식이 전체적으로 조금 많이 짠 특징이 있었는데
sea food역시 기대를 져버리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나름 괜찮게 잘 먹었습니다.
가이드 아저씨가 가격 쇼부쳐줘서 세트메뉴 7만Rp정도에 배터지게 네식구 먹었습니다.
5) 가이드 아저씨
- 발리서프에서 이얀아저씨 알게되었습니다.
한국에 여행사에서 가이드를 문의하니 아이들도 다 받아서 두당 $50 그러면 하루에 저희 가족은 $200정도 하더라구요ㅠ.ㅠ
이얀아저씨는 도착한날 새벽에 공항픽업 부탁하고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가이드 해주시는데 $100정도 드렸습니다.
아저씨가 너무 좋으셔서 저희 큰애는 아저씨랑 살며 발리에 있겠다고ㅠ.ㅠ 좀 내성적인 아인데 아저씨가 워낙 좋았나 봅니다.
같이 곰세마리 노래도 불러주시고, 아저씨도 딸아이가 둘 있다며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세심해서 더 고마웠습니다.
아저씨에게는 이메일로 영어로 예약했습니다. 답변은 빨리 주시는 편이였습니다.
아저씨 멜주소는 yanta_monik@yahoo.com이였고, 전화는 081-338 636 246 이였습니다.
한국말도 굉장히 잘하시고 새로운 한국말 배우려고 계속 노력하시는 모습도 저는 그냥 좋아보였습니다.
사진도 종종 같이 찍었는데 저희 신랑이 얼굴 공개를 원치 않아서 ㅋㅋㅋ
흠..사실 따땃한 후기글을 갔다오자 마자 올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후다닥 흘러버렸네요
조금 늦은 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리고 사실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주저리 후기글을 마칩니다.
조만간 한번더 발리를 찾게되면 그땐 좀더 능숙한 후기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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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다녀오셨네요~^^ 저도 이번 금요일에 4돌이 다되가는 아들과 함께 출발하는데 기대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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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담주에 부모님과 4살 아들동반해서 갑니다.^^ 저희 부부도 보라카이 기억이 너무 좋았던지라 다른 동남아 가도 아직껏 보라카이가 최고인데, 이번에 발리에 가면 더 좋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좋은 정보 참고합니다.^^
-
저희도 딸래미 둘 데이고 9월에 가거든요. 님의 후기가 좋은 참고가 되겠네요.
글구, 비록 못가셨지만 그 "야심차게 준비했던 식당"들 넘 궁금한데 그 정보도 좀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 -
어린 아이들과 즐거운 여행 되셨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