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후기
2010.08.13 14:34 댓글:4 조회:3,633
 공항에서 우리가 예약한 HARD ROCK HOTEL까지 오면서 택시안에서 신나게 관광한다... 인터넷에서 봤던 블랙캐년커피도 보이고 앗~~~글로리아진스,, 헉!!로티보이까지 다 있다.. 꾸따스퀘어지나고 디스커버리도 지나고 드뎌 호텔에 도착!!!
 너무 친절하다. 인도네시아 사람들 너무 친절하다..
 호텔 체크인할 타임. 여권주고 바우쳐주고... 3명 예약했는데 스탠다드룸 없다고 디럭스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한다.
 왕~~재수 좋다고 서로 좋아한다.. 뭐 이것저것 많이준다. 사진 촬영권, 할인권, 스타벅스 1+1 행사권등등.
 프런트 직원이 아는 한국말 다 동원해서 우리에게 말을 건다. 좋은 첫인상 가지고 호텔방으로 행한다.
 balisurf.net

우리 계획대로 메이컵시간 ~~짜잔!!!
balisurf.net


다들 배고프다고 난리다... 한국에서 가져온 A4용지 펴서 어디를 갈까 살펴보다가 UN,S로 결정.... 걸어가도 된다고 해서 일단 걷기로 한다... 현지인들 곳곳에서 자꾸 말건다... "도고이꾸노" "제페니즈데스까" 계속 한국인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거참 귀찮네...걸어서 20분이다.. 상당히 먼거린줄도 모르고 조금 후회한다. 비도와서 거리가 온통 흙탕물인데.. 높은 구두 신고 걷기가 참~~~ 또 후회한다.. 낮은거 신을걸!!!

드뎌 드뎌 물어서 도착한 UN'S 레스토랑!!!
위치가 이상한 골목길에 있어서 좀 별루다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인도네시아 발리 스타일 레스토랑이다.. 생각보다 좋다.
독특하고 특이하고 내 수탈~~~이야 
 그리고 훈남 천지다.. 훤칠히 잘생긴 호주애들~~~~잘생긴 남자 3명이 앉아있는 옆자리 테이블로 의도적으로 앉는다.. 젠장 나중에 여자 한명이 조인한다... 김샜다 ㅎㅎㅎㅎ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한국인들이 잘하는 셀카질에 사진 찍고 법석이다. 동생이 사진 찍어준다고 한다.. 근데 자꾸 언니 몸을 오른쪽으로좀 해요 이란다..... 사진 보니.. 난 얼굴 반만있고 그것도 완전 대빵으로다가 내 뒤에 훈남만 찍었다...
줌으로 해서!!! 이런 배신자들.. 내 사진은 없다.. 자꾸 얼굴반만 찍는다... ㅎㅎㅎㅎ
 하나만 제대로 찍으라고 부탁 ㅎㅎㅎ 하나 찍어주네 그것도 이상하게 ㅜㅜ


balisurf.net



그런 찰라 음식나오기 시작한다.. 과일주스랑 공짜로 주는 FISH CAKE 같은 에피타이저...
시저샐러드, 파스타, 미고랭까지.. 여기 미고랭 맛있다.. 첨으로 먹어봤는데 이렇게 맛있줄 이야...
난 비키니를 위해서 GREEK SALAD 주문한다.. 이것또한 넘 맛있다.


발리서프 회원님들~~~여기 맛 좋아야요.. 한번 가보세요.. 가격도 좋고 직원 친절하고 그러나 사진은 부탁마세요..
정말 더럽게 못 찍는다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