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opo
Lv.3
2010.08.13 14:39
추천:6 댓글:2 조회:3,691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휴가지를 급 "발리" 로 정하고, 발리서프에서 먹거리, 숙박 등등의 정보를 얻어서
7/26-7/30 미녀삼총사 아닌 그냥 여자셋, 5박 6일동안 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발리에 대해 너무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온 나머지 할말이 너무 많아서,
우선 숙박편만 간단히 후기 남기도록 할께요 ㅎㅎㅎ
숙박은 꾸따지역에서만 5박을 했구요, 5일밤동안 본의아니게 4군데 호텔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드락호텔-라마야나호텔-AP INN-Wina Holiday Villa)
처음 한국에서 "하드락 호텔" 3박 예약을 하고 갔는데(1박 USD 130), 체크인할때 스탠다드->디럭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더군요.
많이 듣고 보던대로 하드락은 수영장이 정말 최고! 넓기도 넓고, 하드락비치라고 아담하게 모레가 깔린 비치도 있었고,
풀장 안 Bar에서 음료수, 간단한 식사도 할수 있고(음식 & Drink류 전부 너무 맛있어요!!!),
어린이들이 노는 미끄럼틀도 있는데 너무 타고 싶어서 관리자한테 물어봤더니 50KG이하 성인분 가능하답니다. ㅎㅎㅎ
하드락 호텔 조식은, 그냥 무난했어요. 기타 다른 동남아국가보단 조식이 빈약한 것 같더라구요.
처음 체크인 할때 쿠폰북을 주는데, welcome drink쿠폰으로 호텔 안 Bar 세군데 중 한곳에서 사용가능하구요.
스타벅스 쿠폰도 있고...수영장 맞은편 사진관(?)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도 있어요. 한장 크게 인화해줍니다 ㅎㅎㅎ
그리고 호텔안에 SPA & MASAGE SHOP도 있는데, 여긴 별로 추천안합니다.
저희는 생각없이 그저 맛사지 받고 싶단 생각에 예약하구서 받았는데, 가격이 USD 40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정말 특별할 것 없었던 1시간 코스의 아로마오일 맛사지. 참 쏘쏘였어요..
3박째날, 하드락호텔 수영장은 밤 8시반정도면 close하는 관계로 친구가 머무르고 있던 라마야나 호텔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라마야나 호텔은 꾸따스퀘어 지나 디스커버리몰 가기전에 코너에 있는데, 위치 나쁘지 않고 수영장 24시간 오픈이 참 좋습니다! 친구방이 executive resort..(?)암튼 고가의 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발리스러운 분위기에 발코니도 넓고 좋더군요.
여기서도 조식을 맛봤는데, 조식은 정말 어느호텔이나 비슷비슷..
4박째날, 사실 하드락 체크아웃 후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일정이었습니다만, 발리의 매력에 푹 빠진터라
급"으로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항공편을 변경, 이틀 연장하기로 하고..급하게 방을 구하러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너무 피크타임인지라...하드락도 라마야나도 방이 없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유일하게 한장 가지고 있던 제 신용카드도 ATM기계가 먹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돈이 궁해진 저희는..한국돈, 유로 뭐 돈되는건 다 루피아로 바꿔서 2틀간의 경비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확 낮춰 저렴한 숙소를 찾아 2시간을 돌아다닌 끝에, 겨우겨우 AP INN이라는 곳에 체크인.(1박 400,000루피아 정도)....
그런데 너무 열악했습니다. 베드벅스가 잔뜩 돌아다닐것만 같은 침대시트하며, 세면대에 물은 내려가지도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사람들 및 유럽사람들 많더군요. 조그마한 수영장도 있었는데..하드락을 잊지못해서
저희는 그날밤에도 하드락호텔 수영장을 몰래 이용했습니다. ㅎㅎㅎㅎ
(여기는, 사진도 없어요...찍고싶지 않았어요..ㅠㅠ)
5박째날, 암튼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다음날 온몸이 가려서워 도저히 머무를수가 없었고...
외국에 있는 친구에서 SOS를 쳐서 급하게 다른호텔 예약을 부탁했습니다..어디든 거기보단 나을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또 이동하게 된 곳이 Wina Holiday Villa. 수영장도 맘에 들었고..방 컨디션도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훈남들을 많이 봐서 더더욱 좋았지요~~
어쨌거나, 호텔들 위치는 거의 꾸따비치에 인접했으며..하드락이 위치나 시설면에서 좀 더 낫더군요..
이번에는 준비가 부족해서 다른 지역에서는 머물지 못하고, 꾸따에서만 지냈었는데..
다음번엔 르기안이나 스미냑쪽에서 숙박을 해볼까 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지를 급 "발리" 로 정하고, 발리서프에서 먹거리, 숙박 등등의 정보를 얻어서
7/26-7/30 미녀삼총사 아닌 그냥 여자셋, 5박 6일동안 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발리에 대해 너무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온 나머지 할말이 너무 많아서,
우선 숙박편만 간단히 후기 남기도록 할께요 ㅎㅎㅎ
숙박은 꾸따지역에서만 5박을 했구요, 5일밤동안 본의아니게 4군데 호텔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드락호텔-라마야나호텔-AP INN-Wina Holiday Villa)
처음 한국에서 "하드락 호텔" 3박 예약을 하고 갔는데(1박 USD 130), 체크인할때 스탠다드->디럭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더군요.
많이 듣고 보던대로 하드락은 수영장이 정말 최고! 넓기도 넓고, 하드락비치라고 아담하게 모레가 깔린 비치도 있었고,
풀장 안 Bar에서 음료수, 간단한 식사도 할수 있고(음식 & Drink류 전부 너무 맛있어요!!!),
어린이들이 노는 미끄럼틀도 있는데 너무 타고 싶어서 관리자한테 물어봤더니 50KG이하 성인분 가능하답니다. ㅎㅎㅎ
하드락 호텔 조식은, 그냥 무난했어요. 기타 다른 동남아국가보단 조식이 빈약한 것 같더라구요.
처음 체크인 할때 쿠폰북을 주는데, welcome drink쿠폰으로 호텔 안 Bar 세군데 중 한곳에서 사용가능하구요.
스타벅스 쿠폰도 있고...수영장 맞은편 사진관(?)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도 있어요. 한장 크게 인화해줍니다 ㅎㅎㅎ
그리고 호텔안에 SPA & MASAGE SHOP도 있는데, 여긴 별로 추천안합니다.
저희는 생각없이 그저 맛사지 받고 싶단 생각에 예약하구서 받았는데, 가격이 USD 40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정말 특별할 것 없었던 1시간 코스의 아로마오일 맛사지. 참 쏘쏘였어요..
3박째날, 하드락호텔 수영장은 밤 8시반정도면 close하는 관계로 친구가 머무르고 있던 라마야나 호텔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라마야나 호텔은 꾸따스퀘어 지나 디스커버리몰 가기전에 코너에 있는데, 위치 나쁘지 않고 수영장 24시간 오픈이 참 좋습니다! 친구방이 executive resort..(?)암튼 고가의 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발리스러운 분위기에 발코니도 넓고 좋더군요.
여기서도 조식을 맛봤는데, 조식은 정말 어느호텔이나 비슷비슷..
4박째날, 사실 하드락 체크아웃 후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일정이었습니다만, 발리의 매력에 푹 빠진터라
급"으로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항공편을 변경, 이틀 연장하기로 하고..급하게 방을 구하러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너무 피크타임인지라...하드락도 라마야나도 방이 없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유일하게 한장 가지고 있던 제 신용카드도 ATM기계가 먹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돈이 궁해진 저희는..한국돈, 유로 뭐 돈되는건 다 루피아로 바꿔서 2틀간의 경비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확 낮춰 저렴한 숙소를 찾아 2시간을 돌아다닌 끝에, 겨우겨우 AP INN이라는 곳에 체크인.(1박 400,000루피아 정도)....
그런데 너무 열악했습니다. 베드벅스가 잔뜩 돌아다닐것만 같은 침대시트하며, 세면대에 물은 내려가지도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사람들 및 유럽사람들 많더군요. 조그마한 수영장도 있었는데..하드락을 잊지못해서
저희는 그날밤에도 하드락호텔 수영장을 몰래 이용했습니다. ㅎㅎㅎㅎ
(여기는, 사진도 없어요...찍고싶지 않았어요..ㅠㅠ)
5박째날, 암튼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다음날 온몸이 가려서워 도저히 머무를수가 없었고...
외국에 있는 친구에서 SOS를 쳐서 급하게 다른호텔 예약을 부탁했습니다..어디든 거기보단 나을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또 이동하게 된 곳이 Wina Holiday Villa. 수영장도 맘에 들었고..방 컨디션도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훈남들을 많이 봐서 더더욱 좋았지요~~
어쨌거나, 호텔들 위치는 거의 꾸따비치에 인접했으며..하드락이 위치나 시설면에서 좀 더 낫더군요..
이번에는 준비가 부족해서 다른 지역에서는 머물지 못하고, 꾸따에서만 지냈었는데..
다음번엔 르기안이나 스미냑쪽에서 숙박을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