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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0.08.24 15:08 추천:3 댓글:2 조회:3,503
balisur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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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빠땅빠땅 비치

자유로움...편안하게 먹을수 있는 빈땅을 마시며, 한숨 잡니다.


이후, 7시 저녁을 위해
식당으로 고고~~~여행사 상품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스테이크&한식중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지역은 누사두아 한식당이었습니다.
사장님이 한국인인데 돈이 많다고 가이드가 극찬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어차피 저녁에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터라, 숙소 대신에 꾸따로 대려다 달라고 가이드에게 요청했지요.
10만루피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회사차다 보니 자기가 제약이 많다고
자기 친구랑 오토바이 빌려서 조심히 모셔다 드리겠다고 합니다.
석연찮습니다.
늦게까지 술먹고 놀아도 오토바이로 친구랑 데려다 준다라는 말과 오늘은 자기와 술먹어야 한다는
말에 친구와 기분이 잡쳐집니다.
블루버드 택시 돌고돌아도 니 오토바이는 안탄다라는 생각뿐입니다.


그냥 무시하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낮에 친구방구님의 생각치도 않은 배멀미로 인해 10시까지 실갱이를 했습니다.
결국은 꾸따 나가자 결정!!!

블루버드택시를 또 불러봅니다.
꾸따 하드락까지 8만루피아
꾸따 나이트라이프 행선지는 오션블루비치->엠바고
두곳으로 낙찰!!! 하지만 오션블루비치는 보이지 않고 처음 와본 꾸따 길은 무섭기만 했습니다.
어찌나 사람들이 호객행위를 하던지

호객행위를 하던 친구중 좀 착해보이는 소년에게 오션블루비치 를 물어봤으나, 없어졌다고 합니다.
정보력 부족이네요 ㅠㅠ 스미냑으로 가야한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결국 하드락카페 당첨!!!



오길잘했다면서 친구방구와 전 맥주2개씩 먹고 기분 좋아라합니다.
너무 좋은 나머지 신청곡을 날렸지요.
케이샤의 틱톡을....
당연히 안되지요...바보
듣는것만도 행복한순간...
영어공부하리라 다짐했습니다.


1시간 가량 놀다가 엠바고로 출발합니다.
엠바고가는 길을 보았을땐 가까워보였으나,
호객행위와 어두운 길이 많아서
그냥 택시를 탔습니다.
마차를 타고 싶었으나,
돈을 갖고 있던 방구는 들은척 하지 않아서 그냥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나
엄청 막힙니다.
내려서 그냥 걸었습니다.
택시아저씨가 착하셔서 그냥 걸어가라고 하십니다(엉클이 한국인이라고 하시네요)


좌측에 엠바고 발견
이건 또 천국!!!
힙합 베틀이 한창 열리고 있었습니다.
동양인은 우리 둘뿐...
행복했습니다.

엠바고에서 1시30분까지 이기분을 주체할수가 없더군요.
친구와 전 가요보다는 팝&힙합을 주로 좋아합니다.

집에 가기 싫었습니다.

다음행선지 스카이가든을 갈까 아님 바운트쉽(여기 발음으론 바쉽이라 하더군요 ^^;; 이누무 영어)
바쉽 낙찰!!!

가던도중 대마초를 권합니다.
사방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붙더군요.
무조건 노를 외치며 단호히 바쉽도착!!!

4만루피아의 입장료가 있으나, 그냥 통과
다 그냥 입장하는거 같았어요.
2층으로 고고
4시까지 광란의 밤...집으로 고고...

집까지 택시비만 15만 루피아 지출
갈때보다 뺑뺑 돌아감...

빌라 열쇠도 택시에 두고 내림...
이젠 정말 최력 고갈!!!
시간은 5시....

다음날은 9시 기상에 워터붐파크 가는날...과연?
  • rlafls 2010.08.27 22:25 추천
    너무 재밌어요..ㅋㅋ 다음 후기도 기대할게요
  • qpalal 2010.08.28 10:51 추천
    감사합니다. 글재주가 없다보니 잼있으시다니 다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