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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0.10.07 19:51 추천:3 댓글:1 조회:4,392
3일차는 당초에는 래프팅을 할 계획이었으나, 5살 아이는 래프팅을 할 수는 있으나 보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길래
과감히 포기하고 호텔 내부랑 인근 비치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래프팅을 했었으면, 호텔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놓칠번 했더군요.
호텔에서 하루 정도 보내는 것도 가족여행에선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호텔내 키즈클럽입니다. 노보텔이 프랑스계 호텔인 만큼 주변에 프랑스어로 말하는 백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balisurf.net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1분 정도 가면 전용 비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 간단한 음료와 식사도 할 수 있고,
방 호수를 말하면 타월이랑 썬베드로 빌려 줍니다.
balisurf.net

호주에서 여행온 한국인 가족이 있어서 울 아들 여자 친구 생겼네요.
아이들은 금방 친구가 되나 봅니다.



각 호텔별로 전용비치가 있으나, 저기 커플처럼 걸어서 산책할 수도 있답니다.



아래 사진 좌측 멀리 보이는 곳이 니꼬발리인 듯 합니다.
누사두아 해변은 실제보다 사진이 훨씬더 깨끗해보입니다.
파도가 제법 높으므로, 아이들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호텔에 있으면 심심하니까, 여행팁에 제가 적어 놓은 1인당 $31로 로맨틱스파랑 짐바란씨푸드 먹는 상품을 전화예약했었습니다.
랍스타를 먹어야 하고 꼭 배불리 먹어야 든든하다시눈 분 아니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일몰보다 사진이 더 멋있는 것 같네요


짐바란 분위기는 좋았지만, 파도소리가 제법 무섭더군요.ㅋㅋ 여기도 아이들은 조심해야할 듯..


스파는 사진은 못 찍었으나,
외부 건물은 라뚜스파보다 못하지만, 스파수준은 비슷하거나 더 좋았습니다.
욕조가 플라스틱이 아닌 돌로 된 점이 가장 큰 차이점.... 

내일 4일차는 발리펀쉽을 타러 가는 날입니다.
  • fghj12fghj12 2010.10.08 15:02 추천
    전반적으로 여름휴가는 프렌치들이 많더군요...꾸타를 나가도 여기저기불어가 들리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