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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2005.09.24 01:50 추천:3 댓글:8 조회:6,563

로비나에 갔을때 반자르 온천엘 다녀왔어요..
뜨거운물,,콸콸 쏟아질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싱겁게도 미지근한 물이었던 풀? 이 두개..
뒷켠에 작은 풀,,(풀은 무신~ 탕이라고 해야 더 어울립니다..그쵸?) 이렇게 해서 3개의 탕에 들어가 
텀벙텀벙 물장고 치며 두어시간 놀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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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쯤에 갔었는데,,사람도 없고,,그나마 사진에 보이던 사람들은 제가 수영복을 갈아입고
락커에 짐을 맡긴 후 가보자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려 저 혼자 전세내고 놀았습니다...ㅋㅋ
앗,,저기 아메드와 로비나에서 저의 발이 되어준,,기사아저씨 'Nyoman' 이 밑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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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에서 한 참 놀다가 '티파니'를 만났습니다..
티파니는 저처럼,,혼자서 여행을 즐기는 친구였는데,,
저를 보자마자 반갑게 달겨들더니,,이곳에 있는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며
사진 좀 찍어달라는 부탁과 함께
 "혼자 여행을 즐긴다는 건,,멋진 일이지만 혼자여서 가장 애처로운건,,
아름다운 장소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찍어줄,,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거지!" 라고 
느무나~공감하는 이야기를 꺼내 그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는 사진찍기 놀이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나중에는,,나의 셀카 비법?을,,전수해주기도 했지만,,ㅋㅋ
타이머에 맞춰져 찍힌,,이 사진속의 경미리는
7 : 3 깻잎머리에,,물이 다 튀어버린 썬그라스 때문에 견적? 안 나오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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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escape님이 로비나 반자르 온천에 대한 정보를 올려주실때 입장료에 대해
정말 Rp 3,000 맞아요? 라고 어떤 분의 질문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맞습니다.
온천 입장료,,우리나라돈 300원 정도입니다..
근데..락커이용 Rp 3,000 타월 사용 Rp 5,000 =  800원 정도의 추가비용이 들었습니다..
타월하나쯤은 챙겨가셔도 좋겠지요? (호텔에서 하나 쓱싹! ㅎㅎㅎ<= 빌려도 되겠습니다!!)
  • 미갱 2005.09.24 02:20 추천
    발리에 있는동안 세상에서 경미리님이 젤부러웠어요
    넉넉한 일정에 잘짜여진 스케쥴 thumbs_up.gif
    지금 한국에서 보니 더 부러워 지는것이 아흑... 얼른 다시 가야지!! 다짐*100000
  • hesu 2005.09.24 10:38 추천
    300원이라... 거의 공짜네요. 정말 피부에 좋을까요? ㅎㅎ
    정말 경미리님 부럽습니다.
  • Alice 2005.09.27 11:41 추천
    경미리님 올려주신 글보면..너무너무 발리가 가고싶습니다.전체적인 일정이 어떻게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언릉 후기를...
  • 경미리 2005.09.27 18:23 추천
    후기 올리기 겁!나요..ㅠ,ㅠ
    15일치 분량이 어마어마합니다..
  • hesu 2005.09.28 00:18 추천
    그래두 올려 줘요~ ㅋㅋ
  • cerrys 2005.09.29 12:56 추천
    저두 경미리님 후기 기대되요...근데 1월엔 가실 생각 없으세요? 전 1월에 갈건데.... 저도 꽤 오래 있고 싶어서 지금 알바두 준비중 ^^ 비용 준비하느라...
    아 참...경미리님 몸매가 좀 되시는걸요~~^^
  • gy3cute 2005.09.30 23:14 추천
    ^^저도요기가봤는데 첨에 물색깔이 영 맘에 안들었는데 ㅋㅋ
    막상 들어가니까 보니까 물이 참 좋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저 같을때는 휴일이고 먼 날이라고 햇었는지 암튼^^: 발리사람들 반은 온듯
    남녀노소 할꺼없이 ㅋㅋ진짜 목욕탕이었습니다~~:
    나름 즐거웠죠~^^
    또 가보고싶어염~~~~~^^
  • 레이첼 2005.11.02 13:52 추천
    저도 갔었는데...물엔 안들어간게 지금 살짝 후회됩니다만....어차피 저는 셩복입고 남앞에 나설수가 없기 땜에....너무 이쁘신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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