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월13일(딱 한달지났군요..)꾸따비치에서 서핑에 도전하였습니다..천성이 게으른지라 이제서야 올리게되었네요..

수영도 못하구 물도 무서워서 발리갈때마다 서핑에도전하려 했지만 네번째 만에 도전에 성공하였습니다..
해리스호텔에 있는 오디세이서핑스쿨에서 배웠구여.새언니는 방에서 쉰다그러구 친오빠랑 둘이서 배워봤습니다.. 
첨에 강습받는데 수영장바닥에서 자세좀배우고(원,투,쓰리..) 수영장 물속에들어가 패들링연습 잠깐 하고는 바로 꾸따비치로 향합니다.. 

글을올리는 지금 꾸따비치가 그리워 환장하겠습니다..


오빠는 바다에 나가자마자 어설프게나마 스탠딩에 성공해주시구...




처음치고는 잘했죠!!


갑자기 들이대는 카메라에 손한번 못뻗어보구 스르륵 밀려만 갑니다..


이렇게 일어나도 보고..


일어섯다가도 바로 빠지기도 하구..






혼자 뿌듯해죽습니다..ㅋㅋㅋㅋ


같이배운 오빠랑 시합도 하는데..


초보자 둘이 부딪혀버리고는~~



한등치하는 제가 밀어버립니다..ㅋㅋㅋ


우리를 가르쳐준 가덱(?)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한장찍어주시고..
당췌너무 즐기느라 눈뜨고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부끄럽지만 한번 올려봤습니다.

오딧세이서프스쿨에서 배웠다는 증명서 비스무리한거 각자 한장씩 발급해줍니다...
한달지났는데 다시 발리갈 궁리에 머리에서 쥐가납니다.."월드컵은 발리에서"를 목표로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내일은 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황사심한 이곳을 떠나 발리로 가시는분들 심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