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으로 가기위한 처절한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 
저는 8월 중에 2박 3일동안 발리를 갔다왔는데요,, 너무나 짧았던 기간에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냥 발리의 꾸따거리를 걸어다니는 것만도 좋더군요.. 
자카르타에 살면서 그렇게 자유롭게 걸어본적이 없거든요.. 공기도 안좋고, 밖에 가봐야 건물뿐이니..^^
몰에나 가야 잘란 잘란이 가능하고요.. ^^ 

그냥 몇가지 발리에서 했던 것을 나열해볼께요! ^^;



번지점프. ^^
꾸따거리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번지점프 하는데로 가자고 했더니, 이곳으로 가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안거지만 택시기사들이 커미션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밖에서 한 15분 서성이다가 다시 들어갔습니다!
35만 루피인데 25만루피로 네고하였죠~ ^^
저까지 세명이였는데 한분은  이미 경험을 하셨었고,  한분은 심장약한 여성분이라 저만 도전했습니다.헤헤
(참고로 저는 용기있는 정상심장을 가진 여자구요! ㅋㅋ ) 

몇미터 높이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곳에 올라가는데도  매우 힘들더라구요~~ ^^
드뎌 정상에 올랐습니다. 처음에 몸무게를 재고요...  발목쪽에만 줄을 감더라구요.
전 TV 에서 굴링같은것을 안고 타는 것을 보았는데.. 아무것도 없이 발에만 내 목숨을 의지한다는 것이 
겁이 나더군요,, 흑흑... 
아래를 내려다 보는 느낌,, 정말 내가 왜 돈주고 이런짓을..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왜이렇게 높은지..제가 못뛰어내리고 있으니까 뒤에서 밀어줄까 그러더군요,,
악.. 절대 밀지말라고 소리치고,,앙앙 거리고요...ㅋㅋ뒤에서 밀면 심장멈출것 같더라구요..ㅋ
몇번의 시도 끝에 결국 뛰어내렸습니다!
 그 느낌이란.. ,,  자이로 드롭의 100배의 무서움이라고나 할까?^^
왜 자이로 드롭은 떨어질때 " 악! " 하면 끝나잖아요..ㅋ 그런데 번지점프는 " 아아아아아악.....!!! " 
참 길던데요..ㅋ
비디오도 찍어주더군요.. 전 떨어질때 길게 느껴졌는데.. 비디오로 보니 왜이렇게 짧은지.. ^^
저렇게 짧았나 싶고요!!
암튼 일생에 있어 한번쯤은 해볼만 한 경험입니다... 
다시 하라고 하면,,, 흠...글쎄요.. 뉴질랜드나 뭐 그런 곳에서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에 도전을 . 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