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발리]의 새 저자를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 2012.04.15~30일
*신청자격 : 발리서프 회원으로 성실함과 공정성(객관성)을 갖춘 분.
*신청방법 : 1번글에 댓글 또는 [인사이드 발리]에 기재된 이메일
신청 자격 두번째, 공정성(객관성)에 대하여
어떤 대상을 소개할 때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북 저자가 필히 갖춰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자의 취향과 '객관성'은 별개입니다. 저자의 ‘취향’은 가이드북의 개성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인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저자 자신을 환대해주었다고 해서, 나에게 불친절 했다고 해서 등의 지극히 주관적인 이유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좋게 소개하거나 그 반대인 경우가 생긴다면 안 될 것입니다.
일반 여행자와 저자의 차이점, 즉 여행 후기와 가이드 북의 차이점은 바로 그러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믿고 독자들은 기꺼이 ‘힘들게 번 돈’을 지불하고 책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물론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이지만, 하필이면 취재 당시 상황이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고,
별로인 곳이지만 취재 당시 그때만은 좋게 상황이 벌어져 좋게 평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저자의 사심이 개입되어 평가가 공정하지 않다면
당신들이 그토록 비난하는, 편파·왜곡을 일삼는 일부 기자·언론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과 결부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글을 쓴다면 설사 저자가 여행업에 종사한다 하더라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여행자의 눈으로 발리를 소개할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