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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발리

[인사이드 발리]의 새 저자를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 2012.04.15~30일
*신청자격 : 발리서프 회원으로 성실함과 공정성(객관성)을 갖춘 분. 
*신청방법 : 1번글에 댓글 또는 [인사이드 발리]에 기재된 이메일
 

신청 자격 첫 번째,  성실함에 대하여   

기존 저자보다 좋은 스팟 잘 발굴하고, 글 잘 쓰고, 사진도 잘 찍는 등 다방면에 뛰어난 저자라면 좋겠지만,
성실함과 공정성(객관성)만은 꼭 갖추어야 합니다. 

가이드북의 역할이 양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이라면, 가이드북의 저자는 ‘노가다’이자 ‘발품’이며 ‘땀’입니다. 
성실하게 조사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실제로 그러할 능력(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가이드북 저자의 성실함은 정직과 같은 의미로 통합니다.

성실히 조사하지 않고(제대로 취재하지도 않고), 타 가이드북, 인터넷, 현지에 배포되는 잡지 뒤적여 글 쓰고,
디카로 사진 몇 장 찍은 뒤 취재 흔적만 남기는 그런 자세는 성실과 거리가 멀고,
발로 뛰며 조사했다는 말 자체가 거짓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모 가이드북이 [인사이드 발리] 3개정판의 오류와 같은 발생한 것은 우연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새 저자가 되실 분은 이런 우연을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호텔에 앉아서 현지에 배포되는 무가지(전단지/공항 무료잡지/여행홍보잡지 등)를 뒤적여
그곳에 난 것를 적당히 번역해서 글 쓰고, 인증 사진으로 마무리하고 나머지 시간은
리조트에 뒹굴거리며 일반 여행자처럼 즐기다 오려는 마음을 갖고 계신다면, 

아무리 뛰어난 원고 작성 능력과 사진을 잘 찍는다고 해도 사양하고 싶습니다.



(사례1) 현지 거주자가 조사해도 2주가 걸리는 지역을 4일만에 마친 저자
A지역에 거주하는 B씨에게 A지역의 조사를 부탁한 일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면 조사가 끝날 것이라고 데스크에서는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2주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B씨는 성심을 다해서 정말 열심히 취재를 하였습니다.
당시 모 출판사의 저자들이 4일 동안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취재를 마치고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  현지에 거주하는 사람 조차도 취재에 2주 이상 걸리는 지역을 4일만에 마친 능력자보다는 
      좀 느리더라도 성실하게 임할 저자를 원합니다.


(사례2) 구석지 외곽에서도 천리안으로 취재
모지역에 취재를 간 담당자가 이런 말을 한 일이 있습니다.

담당자 : ‘모 출판사에서 저자 3팀이 3번이나 C지역을 취재하기 위해 2박3일씩 다녀갔답니다.’
나       : ‘그래서?’
담당자 : ‘그러니깐..., 그들은 그렇게 많은 인력과 시간을 들여 취재하는데 우리는 너무 허술한 게 아닌가 싶어서요...’
나       : ‘그쪽은 저자가 2명인데, 어떻게 저자 3팀이 존재할 수 있냐? 그리고 왜 매번 여행지에서 한참 떨어진
             구석진 그 럭셔리 호텔에서만 머물고, 그것도 각각 다른 3팀이 계속해서 그곳만 있다 갔데?? ’
담당자 : ;-)...........

구석진 외진 곳에 2박3일 머물면서 뭘 취재한다는 걸까요? 그것도 3번씩 3팀이 같은 곳에 머물면서?

----> [인사이드 발리]의 저자는 천리안을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우~와! 가이드북 저자가 되면 좋은 호텔, 럭셔리 리조트에 자보고,
럭셔리 스파에서 스파도 받아보고.... 우~워~~!
맛있는 식당에서 맛난 것도 이것저것 먹어보고.... 우~와~~~!
그것도 취재를 빌미로 공짜로(협찬을 받아) .........우~와~~~~~~!!!!!!;-)


물론 협찬을 받아 좋은 숙소에서 지내보기도 하고, 스파도 받아보고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협찬 공문 기가 막히게 써서 상대방을 잘 구슬리는 작업, ‘ 나 이정되는 사람인데 협찬해주면 책에 소개도 해주고... 좋게 써줄께! ’.......이런 식의 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성실하게 조사해서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 것을 소개하는, 그런 분을 저자로 모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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