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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와카쇼레아에 대한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1. 가격 : 1박당 132불(세금, 봉사료, 아침식사, 오후 차와 스낵 포함, 마지막 1박은 50% 디스카운트, 일반시즌에는 4박시 1박 무료인데 하이시즌이라 안되는 것 알면서도 마지막 체크아웃 할 때 미친척 요구했더니 호텔직원이랑 발리호텔즈랑 전화통화한 후 디스카운트 해 준 것임,발리호텔즈로 예약)
2. 꾸따에서의 이동 : 시아룰을 통해 마데와 함께 데이투어겸 이동, 40달러, 따나롯 사원 한군데 들르고, 로컬 와롱 가서 밥먹고 쉬염쉬염 갔는데 10시 출발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음
3. 룸상태 : 2명이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며 자연 친화적임(아쿠아에 가면 좋은 사진들이 많음), 단 욕조는 없으며 지붕개량은 했으나 새벽에 천정에서 뭔가 긁는 듯한 소리, 도마뱀 소리도 들림, 룸 내부와는 관계없음
4. 정원 및 수영장 : 정원은 정글 그 자체이며 인공적인 손길보다는 자연 그래로의 느낌, 원숭이(블랙원숭이로 순하지 않은 놈임)도 있고 사슴(겁이 많음, 레스토랑을 바라보고 오른쪽 숙소쪽에 자주 나타남)도 있고... 수영장은 크지 않으며 서양인들이 선텐장소로 이용하고 우리도 오후 간식먹을 때 자주 이용함
5. 식사 : 메뉴 주문식이며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잘 나오는 것 같음(배를 타고 들어가는 리조트이므로 점심, 저녁도 여기서 먹어야 함, 전채(스프)+메인메뉴 + 음료 정도로 주문하면 1만원 정도 나옴)
6. 위치 : 맨장안 섬 바로 앞, 섬은 아니나 보트타고 10분정도 이동, 직원들은 오솔길을 통해 오토바이로 출근, 초보 다이버(대물이 없어 중급이상 다이버는 실망할 수 있음)나 스노쿨러에게 아주 좋은 장소
7. 총평 :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맨장안 섬과의 가까운 거리(보트로 15분 정도)로 그 장점을 충분히 발휘함, 4박 동안 한국인 한명도 없고 일본인 조차 없음, 호주인, 프랑스인 들이 많이 찾음, 스텝들이 다 친절하고 고급리조트를 지양하고 있는 듯 하며 다이빙 비나 식사비 등등 모든 것이 우리나라 체감물가 수준인 것이 단점, 그리고 인공적 정원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에는 잘 맞지 않을 것임, 뭐랄까 객실, 식당, 수영장 등 정해진 시설을 벗어나면 서바이벌 찍어도 될 듯한 주변환경?
* 참고로 아비스란 곳에서 맨타리에서 서비스하는 핸드폰 임대해 갔는데 와카쇼레아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맨타리가 발리 전역 서비스가 안된다고 그곳 스텝이 이야기 하더군요. 꾸따 우붓 이런 곳에서만 된다고.... 제가 와카쇼레아에서 나오다 보니 뻐뮤뜨란에서도 안되었고.. 로비나는 확인했는지 안 했는지 가물가물.... 부두굴에서는 되더군요.... 임대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델콤인가 어딘가가 전역에서 된다고 하더군요
저기 배 뒤쪽이 본 발리섬에 와카쇼레아 리셉션이 있음, 10분정도 소요
선착장 앞 바다가 이뻐서 하루종일 앉아서 놀아도 심심하지 않다
물론 스노클링 장비는 기본... 이 오스트리안 커플은 항상 둘이 부비부비, 쪽쪽 거리고 다녔는데 스노클링하면서 너무 멀리갔다 돌아오는 관계로 여자 폼도 개다리가 되 버리고 서로 내팽겨치고 선착장으로 돌아오기 바쁜 상황임(사지를 쭉쭉펴고 서로 다정하게 스노클링하는 이쁜사진 찍고 싶었는데 나로서도 슬픈 상황임)
선착장 앞 물속 풍경은 이런식이다. 숨참고 잠시 잠수하여 들어가 잠시 찍은 사진
원래는 바다를 사랑하는 다이버이나 스노클링 조차 못하고 바다만 바로보는 와이프
저녁인것 같지만 아침.... 해뜨는 중
일출을 바라보고 있는 집사람
와카쇼레아에서는 일출이 멋지다.
각 방앞에 있는 테라스에서의 일출도 역시 멋지다.... 어떤 외국인은 하루종일 여기서 책만 읽고....
수영장 앞 선배드, 우리가 애프터눈 티와 스낵을 즐기며 간혹 수영도 하고 했던 곳... 커피맛도 좋다.... 약간 많이 볶은 듯 하면서도 구수한....
애프터눈 티 먹을 때 저녁주문도 먼져 받아 둔다.
묵직한 찻잔과 주전자.... 자연 친화적인 탁자와 함께 꽤 운치있다.
저녁은 강풍이나 비가 오지 않는 한 해변가에서 캔들라이트 디너.....
다른 리조트면 별도의 돈을 받을 것이나 여기서는 그냥 여기가 저녁 먹는 곳이다. 너무 좋고 운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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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네요..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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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장비는 무료 대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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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비를 가지고 가서 무료인지 확인못했습니다.
맨장안으로 스노클링 가는 것은 장비, 배싹과 점심, 물 등 포함해서 돈을 받으며
이러한 스노클링이던 다이빙이던 참가하면 당일에 한해서는 리조트 돌아와서도 계속 무료로 장비를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
제가 점 찍어둔 곳중 한곳인데^^
사진으로 보니까 더 가고 싶네여..
좋은글,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멘장안에서는 안됐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