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e0905
Lv.2
2009.04.26 17:31
댓글:6 조회:7,063
오늘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발리서프 도움을 많이 받고 지도 들고 찾아 다니며 생각나는데로 적어 봅니다.
항공료가 적어지다보니 풍족하게 쓴다 해도 금액이 높지가 않아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예약비용등에 100만원정도, 그리고 600$을 바꾸어 사용하고 이것저것 먹을거 먹고 쓸거쓰고 살거 사고 하고 나니 짐정리 후 남은 금액이 약 20만 루피 정도 되더군요..
정말 좋았던 발리에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여행기간 4/21~4/26 4박6일 / 두명
1. 소요 경비
- 항공 /가루다 항공 왕복 20+tax(49800)= 249,800원 *2명 =대충잡아 500,000원
(여행사 직원과 직계 가족에게 제공되는 AD TKT (Agnet Discount tiktet)을 우연찮게, 운좋게도 신랑이 발견하였습니다.더욱 운이 좋았던것은 한국에오는날 저희 보딩 받는 줄이 제 앞에서 러시아인의 스랜스퍼 때문에 대기 시간이 엄청 길었었는데, 저희 차례가 되자 항공사직원이 이코노미석이 만석이라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저희 신랑이 이코노미 없으면 비즈니스로 주면 않되냐 했더니...잘생긴 항공사 직원이 웃기만 하고...보딩패스 받았는데 등급 C...우하하하,. 인생 처음으로 공짜 비즈니스 타봤습니다.)
-호텔 : 꾸따 한가운데인 하드록리조트 468,000원
(예약은 M투어에서 예약. 시내랑 가까운 호텔이라 어디를 다녀도 좋더라구요. 좀 저렴하게는 하드락 옆에 있는 머큐어 호텔도 접근성 좋을듯.)
-비자비 : 20$
(비자비는 어쩔수 없이 내야 하는거구요,...)
-공항->호텔 이동택시비 50,000루피
(발리서프에 써져있는것처럼, 공항밖에 택시 카운터에서 블루버드 잡아달라고 하시고 얼마냐고 물어본후 가격 정해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식사비- 조식은 호텔서 해결. 그외에는 한끼당 평균130,000루피*9끼=1,117,000루피
(식사는 밤부코너 , 루머스, 우붓의 햄버거집, 등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1 day 투어 -450,000루피 (가이드 로버트)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마지막날 우붓 투어 작정하고 갔습니다. 우붓에 가면 꼭 낀따마니 화산을 꼭 보고 오세요.풍광이 아주 좋더라구요)
-짐바란 씨푸드 - 잭스페셜 400,000루피
(두번 먹으라면 안먹겠지만 한번 정도는 먹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가면 메뉴판을 보여주는데 그냥, 잭스페셜 이라고 하니 알아서 갖다주구요. 메뉴판에 있는 금액은 상당히 비싸더라구요)
-오토바이 렌탈비용 -1day 45,000루피 (기름값28,000루피/바가지 썼음)
( 신랑이 누사두아 호텔을 겉으로라도 인스펙션 해야 한다길래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한 10분 타고 나니 신랑 막 달려주는 센스.... 꾸타에서 고속도로로 누사두아 까지 약 20분 소요 됩니다.
오토바이 하면 많은 분들이 경찰 때문에 걱정이라고 하는데요.
신랑이 국제면허증을 미리 받아놔서 ,,,,경찰한테 두번 걸렸습니다. 한번은 꾸타시내에서 기름이 떨어졌는데 하필이면 거기가 파출소 앞... 경찰에게 상황설명 하니 일단, 증 보여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럴때 국제면허증 없으면 대략 낭패..뒷 돈 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기름넣고 왔는데 아까 걸린 그장소에서 신호위반.... ㅡ,.ㅡ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라 얼마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신랑만 초소로 데려 갑니다.
신랑이 겁먹은 표정으로 있더니 무슨말을 주고 받길래 제가 들어가 5,000루피아 짜리 보여 주면서 이거 밖에 없다고 했더니 경찰이 귀찮은 듯이..가라고 합니다...띠옹~~ 그래서 마구 달려 도망쳤지요.. 나중에 신랑에 물어보니 경찰이 너 신호위반했다, 그래서 돈을 내야 한다...ㅡ,.ㅡ , 내말 듣고 있는거냐...? 너 영어 할줄 아냐??? 신랑 : no!!!! 이찰나에 제가 가서 5,000루피밖에 없다고 하니 경찰도 어이 없었을듯...
암튼, 면허증있고 헬멧 잘쓰고, 불쌍한척 하면 살아남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또한가지...기름이 떨어져 주유소를 가서 중간넣고 분명 28,900정도의 금액이 나와서 잔돈없길래 10만루피 줬더니
이놈들 지들끼리 속닥거리고 거스름돈으로 장난 치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소리 빽빽 지르고 경찰부르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마지못한듯...아마 주유기도 속인거 같아서..주유소 쫌 그렇더라구요)
-택시비 -꾸따->스미냑 24,000루피
스미냑->디스커버리몰 40,000루피
까르푸->꾸타 20,000루피
첫날은 암것도 몰라서 꾸타서 까르푸를 걸어 갓습니다. 땀질질 흘리면서 40분정도를.... 그리곤 오토바이로 볼일을 보고 나머지 거리는 거의 걸어 댕겼지요...
-폴로 랄프로렌 7장/ 빅폴로2장 -세일기간중 구입 /약200만 루피
(생각보다 비싼거 같아서 망설엿습니다. 신랑은 그냥 폴로 사면 안되냐고 했는데..안사느니만 못하다고 생각이 되서 눈으로만 보다가 2틀밤을 자고나서 마타하리를 지나가는데 50% 세일!!!! 이거 속는거 아닌가 싶어서 많이 사고 싶은걸 꾹꾹 참았는데요
나중에 로버트에게 물어보니 50%세일할때가 많지도 자주오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어쨌든 9장 사고 나니 1장당 거의 20$에 산듯...신랑이 애기거를 미국에서 사올때는 1장ㅇㅔ 35$ 줬다고 하니...엄청 싼거드라구요.)
- 커피값 200,000루피
저희는 블랙캐년 4번 갔습니다. 도저히 걷기 힘들어 호텔옆에 있는 별 다방 갔다가 비싼가격에 욕하면서 먹어대구...
- 맛사지. (코지 ) 300,000루피 ( 2번)
발리서프 도움을 많이 받고 지도 들고 찾아 다니며 생각나는데로 적어 봅니다.
항공료가 적어지다보니 풍족하게 쓴다 해도 금액이 높지가 않아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예약비용등에 100만원정도, 그리고 600$을 바꾸어 사용하고 이것저것 먹을거 먹고 쓸거쓰고 살거 사고 하고 나니 짐정리 후 남은 금액이 약 20만 루피 정도 되더군요..
정말 좋았던 발리에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여행기간 4/21~4/26 4박6일 / 두명
1. 소요 경비
- 항공 /가루다 항공 왕복 20+tax(49800)= 249,800원 *2명 =대충잡아 500,000원
(여행사 직원과 직계 가족에게 제공되는 AD TKT (Agnet Discount tiktet)을 우연찮게, 운좋게도 신랑이 발견하였습니다.더욱 운이 좋았던것은 한국에오는날 저희 보딩 받는 줄이 제 앞에서 러시아인의 스랜스퍼 때문에 대기 시간이 엄청 길었었는데, 저희 차례가 되자 항공사직원이 이코노미석이 만석이라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저희 신랑이 이코노미 없으면 비즈니스로 주면 않되냐 했더니...잘생긴 항공사 직원이 웃기만 하고...보딩패스 받았는데 등급 C...우하하하,. 인생 처음으로 공짜 비즈니스 타봤습니다.)
-호텔 : 꾸따 한가운데인 하드록리조트 468,000원
(예약은 M투어에서 예약. 시내랑 가까운 호텔이라 어디를 다녀도 좋더라구요. 좀 저렴하게는 하드락 옆에 있는 머큐어 호텔도 접근성 좋을듯.)
-비자비 : 20$
(비자비는 어쩔수 없이 내야 하는거구요,...)
-공항->호텔 이동택시비 50,000루피
(발리서프에 써져있는것처럼, 공항밖에 택시 카운터에서 블루버드 잡아달라고 하시고 얼마냐고 물어본후 가격 정해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식사비- 조식은 호텔서 해결. 그외에는 한끼당 평균130,000루피*9끼=1,117,000루피
(식사는 밤부코너 , 루머스, 우붓의 햄버거집, 등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1 day 투어 -450,000루피 (가이드 로버트)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마지막날 우붓 투어 작정하고 갔습니다. 우붓에 가면 꼭 낀따마니 화산을 꼭 보고 오세요.풍광이 아주 좋더라구요)
-짐바란 씨푸드 - 잭스페셜 400,000루피
(두번 먹으라면 안먹겠지만 한번 정도는 먹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가면 메뉴판을 보여주는데 그냥, 잭스페셜 이라고 하니 알아서 갖다주구요. 메뉴판에 있는 금액은 상당히 비싸더라구요)
-오토바이 렌탈비용 -1day 45,000루피 (기름값28,000루피/바가지 썼음)
( 신랑이 누사두아 호텔을 겉으로라도 인스펙션 해야 한다길래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한 10분 타고 나니 신랑 막 달려주는 센스.... 꾸타에서 고속도로로 누사두아 까지 약 20분 소요 됩니다.
오토바이 하면 많은 분들이 경찰 때문에 걱정이라고 하는데요.
신랑이 국제면허증을 미리 받아놔서 ,,,,경찰한테 두번 걸렸습니다. 한번은 꾸타시내에서 기름이 떨어졌는데 하필이면 거기가 파출소 앞... 경찰에게 상황설명 하니 일단, 증 보여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럴때 국제면허증 없으면 대략 낭패..뒷 돈 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기름넣고 왔는데 아까 걸린 그장소에서 신호위반.... ㅡ,.ㅡ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라 얼마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신랑만 초소로 데려 갑니다.
신랑이 겁먹은 표정으로 있더니 무슨말을 주고 받길래 제가 들어가 5,000루피아 짜리 보여 주면서 이거 밖에 없다고 했더니 경찰이 귀찮은 듯이..가라고 합니다...띠옹~~ 그래서 마구 달려 도망쳤지요.. 나중에 신랑에 물어보니 경찰이 너 신호위반했다, 그래서 돈을 내야 한다...ㅡ,.ㅡ , 내말 듣고 있는거냐...? 너 영어 할줄 아냐??? 신랑 : no!!!! 이찰나에 제가 가서 5,000루피밖에 없다고 하니 경찰도 어이 없었을듯...
암튼, 면허증있고 헬멧 잘쓰고, 불쌍한척 하면 살아남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또한가지...기름이 떨어져 주유소를 가서 중간넣고 분명 28,900정도의 금액이 나와서 잔돈없길래 10만루피 줬더니
이놈들 지들끼리 속닥거리고 거스름돈으로 장난 치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소리 빽빽 지르고 경찰부르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마지못한듯...아마 주유기도 속인거 같아서..주유소 쫌 그렇더라구요)
-택시비 -꾸따->스미냑 24,000루피
스미냑->디스커버리몰 40,000루피
까르푸->꾸타 20,000루피
첫날은 암것도 몰라서 꾸타서 까르푸를 걸어 갓습니다. 땀질질 흘리면서 40분정도를.... 그리곤 오토바이로 볼일을 보고 나머지 거리는 거의 걸어 댕겼지요...
-폴로 랄프로렌 7장/ 빅폴로2장 -세일기간중 구입 /약200만 루피
(생각보다 비싼거 같아서 망설엿습니다. 신랑은 그냥 폴로 사면 안되냐고 했는데..안사느니만 못하다고 생각이 되서 눈으로만 보다가 2틀밤을 자고나서 마타하리를 지나가는데 50% 세일!!!! 이거 속는거 아닌가 싶어서 많이 사고 싶은걸 꾹꾹 참았는데요
나중에 로버트에게 물어보니 50%세일할때가 많지도 자주오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어쨌든 9장 사고 나니 1장당 거의 20$에 산듯...신랑이 애기거를 미국에서 사올때는 1장ㅇㅔ 35$ 줬다고 하니...엄청 싼거드라구요.)
- 커피값 200,000루피
저희는 블랙캐년 4번 갔습니다. 도저히 걷기 힘들어 호텔옆에 있는 별 다방 갔다가 비싼가격에 욕하면서 먹어대구...
- 맛사지. (코지 ) 300,000루피 (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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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에 잭을 쳐보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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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빨리 가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 쉽고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해요 ~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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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ticket는 어떻게 구하셧는지 궁금합니다 쪽지 부탁드릴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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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는 정말 저렴하고 가격대비 잘하더군요. 코지드림 1시간30분에 9만루피 조금넘었던것 같습니다. 같이간 식구들은 스미냑의 더빌라스에서 운영하는 칠보다 한시간30분 바디맛사지 풋&쇼더 29불?정도 더 좋게 평가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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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투어라면 모두투어인가요 하드락 4박이 너무 저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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