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7phon
Lv.1
2009.07.16 23:18
댓글:13 조회:9,090
가이드북에 발리 입국하는 것을 제대로 보지 않고 간 탓에...
인천 면세점에서 쇼핑한 것에 대한 텍스 물었어요.
생각없이 쇼핑백 들고 수하물 기다리고 있는데 발리 직원 두명이 붙더라구요.
검사대로 데리고 가서는 짜가냐고 묻더니 영수증 보여달라 그래서 쫄아서 보여줬죠.
다시 오피스로 따라 들어오라 그러더라구요.
표를 꺼내더니 계산기 막 두드립디다...
벌금 148불 달래요...울 뻔 했어요.ㅠ
울상 지으니 100불 달래요...
전 완전 쫄았어요. 안 주면 안 되는 건 줄 알고..
다행히 옆에 남친이 흥정해서 20만 루피아 주고 왔습니다.
진작에 가이드북 잘 보고 갈걸..ㅠ
그러더니 처음에 우리 짐 들고 여기 저기 끌고 다니던 놈이 울 밖으로 가는 길 안내하더니 짐 주면서 팁 달라더라구요..
몇 루피아 줬습니다.
발리 발 들이자마자 눈 뜨고 코 베인 느낌....
인천 면세점에서 쇼핑한 것에 대한 텍스 물었어요.
생각없이 쇼핑백 들고 수하물 기다리고 있는데 발리 직원 두명이 붙더라구요.
검사대로 데리고 가서는 짜가냐고 묻더니 영수증 보여달라 그래서 쫄아서 보여줬죠.
다시 오피스로 따라 들어오라 그러더라구요.
표를 꺼내더니 계산기 막 두드립디다...
벌금 148불 달래요...울 뻔 했어요.ㅠ
울상 지으니 100불 달래요...
전 완전 쫄았어요. 안 주면 안 되는 건 줄 알고..
다행히 옆에 남친이 흥정해서 20만 루피아 주고 왔습니다.
진작에 가이드북 잘 보고 갈걸..ㅠ
그러더니 처음에 우리 짐 들고 여기 저기 끌고 다니던 놈이 울 밖으로 가는 길 안내하더니 짐 주면서 팁 달라더라구요..
몇 루피아 줬습니다.
발리 발 들이자마자 눈 뜨고 코 베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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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 낸셈 치세요, 그래도 남친이 많이 깍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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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만한 게 다행이시네요......많이 놀라셨겠어요......암튼 저도 다음주에 가는데 조심해야 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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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건데요???
쇼핑백 들고 있음 안되요??
내가 내 물건 들고 있는데 왜 돈 내라 그러는 건데요???
너무한다... -
왜냐면...
면세 한도 250$ 이 초과한거죠. -
이야기들어보면 태국이나 필리핀보다도 입국할때 더까다롭게구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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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불 초과시에는 공항에 쇼핑한 면세품을 keep해달라고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실때 찾아가시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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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공항에서 벌금 지급 안하고 맡겨두었다가 한국 올때 찾아가면 되요.
물론 400$ 넘으면 인천공항에서 걸릴 수 있구요.
발리공항의 포터들은 무상으로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와주는 직원이 아니니, 주의하세요. -
앗..저두 작년에 여행왔을때 같은 경험 한 적 있어요..한도가 250$일 줄이야..-,-;; 전 벌금 죽어도 못낸다고 무대뽀로 배짱 튕기니까 벌금 내지않는 대신 출국할 때 찾아가라더라구요..
근데 출국하는 날 담당자가 휴식 시간이라나..-,-;; 보관함 키를 가지고 있는 작자가 전화도 안 받고 느긋하게 식사하시고 나타나시는 바람에 1시간 기다려서 비행기 못 탈뻔했었어요.. 만약 공항에 맡겨 두게되신다면, 혹시모르니 비행시간 여유있게 찾으러 가세요.. -
5월에 댕겨왔는데..
쇼핑백들고있음 거의 짐 보여달라고하더군요~!
저는 가방 구입한것은 캐리어에 제빨리 넣어두었어요.
쇼핑백안에는 화장품몇종류..영수증 보여주니..통과~^^
어떤분은 쇼핑을 많이 하셨던데..이민용가방을 갖고 오셔서 그곳에 넣어가시니 그냥 통과 하던데.. -
저도 지난주에 가면서
부부 둘이 합쳐 500불 넘는 관계로 무척 신경이 쓰였는데...
여행사 직원 어드바이스로
썬글라스랑 목걸이는 인천공항서 포장뜯어 바로 착용하고
(그건 흠집 확인차 뜯어도 된다고 하네요)
화장품을 롯데, 신라, 워커힐 세 군데서 산 관계로 바리바리 짐이 많아
하나로 합칠라고 했더니 인도장 언니가
업체가 서로 틀리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뜯는것도 아니고 쇼핑백 하나로 합치겠다는데 안된다니...
화장품만이면 둘이 500불 이하라 발리공항서 체크받아도 상관없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이 왠지 아까워서 서방 배낭이랑 제 휴대가방에 넣어갔어요.
전 혹시나 해서 화장품 비닐백위에 가디건 걸쳐놓고 잡지도 얹어보고 했는데
왠걸...발리 공항 직원, 우린 아예 신경도 안쓰더군요.ㅋㅋㅋ
면세점 쇼핑백 드신 분들은 일단 다 체크하는거 같더라구요.
이건 여행사 직원이 팁으로 알려준건데
본인의 경험상 세관심사쪽을 정면으로 봤을때
맨 왼쪽통로의 심사가 가장 허술한거 같다네요.
물론 그날그날 직원에 따라 틀리기도 하겠지만...
제가 갔을때 맨 왼쪽은 직원 있지도 않던데...ㅋㅋ
혹시 금액 초과하시는 분들은 아무데나 줄서시긴 보단
세관직원들 인상착의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신 후
눈치껏 좀 착해보이는(?) 직원 줄로 서심이 어떨지^^;;
쓰다보니 넘 길어져서 죄송합니당 -
전 면세점에서 쇼핑한것들 지퍼달린 가방에 넣어서 안보이게 지퍼까지 잠궜는데도 잡더군요. 2500불가량 샀는데 가족이 함께 가서 패밀리라고 하니까 영수증 확인하더니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저도 벌금 물까봐 완전 쫄았었어요^^;;;
-
발리가기전 여기서 공부는 필수 임당
나쁜넘들 -
아하! 저두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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