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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란 씨푸드에 대해 하도 말들이 많아서 그냥 리조트에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돈이 좀 더 들어도 깔끔하고 근사한 곳에서 먹자는 취지하에...

전 날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 지 가장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랍스터를 먹어보지 못해 가장 비싼 살아있는 랍스터를 시켰습니다. 레인보우 랍스터라나...

여하튼 결과적으로 보면 다음에 간다면 랍스터는 시키지 말아야 겠습니다. 여행 중 상당히 비효율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새우가 더 맛있더군요.

새우도 Prawn과 River Prawn 이 있는데 가장 작은 리버프라운이 제일 괜찮은 듯...

그냥 랍스터: 1g 당 1400rp
Prawn(손바닥 만한 새우): 1g 당 1100 rp
River Prawn(블랙타이거 정도): 1g 당 800 rp
레인보우 랍스터: 1g 당 1600rp
대형 꼬치(오징어, 참치, 야채, 새우, 연어 등): 195,000 rp
칵테일: 우리나라 돈으로 15,000원 정도
샐러드 바: 1인당 100,000 rp --> 하나만 시켰는데...별로 입니다.

여친이랑 둘이서 가격에 상관 없이 오로지 해산물로만 배를 채웠는데...칵테일 4잔... 20% 세금 + 서비스 차지 포함하고 나니...

총 가격은 3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흐미...ㅠ.ㅠ). 랍스터하고 샐러드바 안시키면 10만원 초반대로 끊을 수 있을 듯...

TIP: 한 번에 시키지 말고 메뉴 하나 하나씩 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좀 무식해 보이기에 눈치보이고 먹는 동안 음식이 식네요. 옆 테이블 서양인 할머니의 180도 돌아보는 눈초리가 짜증이 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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