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후반의 할머니와 20대 초반의 손녀.
그리고 40 중반의 저와 제 친구1. 이렇게 네 명이서 발리를 갑니다.

아시아나로 8월 17일 저녁 19:30 인천 출발, 다음 날 새벽 1시 40분에 발리 도착.
8월 25일 발리를 새벽3시에 출발 인천에 아침 10:55에 도착합니다.
4,5일은 짧을 것 같아서 비행기 여정에 맞추다 보니 장장 8일 정도나 되네요.

가이드에 의한 여행이나 지역이동은 4명이 같이 하구요,
같은 지역에서 다른(같아도 되고) 숙소를 잡고 할머니와 손녀는 비교적 좋은 숙소(1박 10만원 이하)에서 지내고, 먹는 건 로컬식,
저와 제 친구는 가격 대비 덜 허름한 곳(1박 5만원 이하)에서 자고 싸게 먹고 놀 계획이예요.
성향은 네 사람 다 엄청 활동적이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노는 건 두 사람씩 따로 놀려고 합니다.

★ 현재 오가는 비행편 외에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구요,★
대충 제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일정만 적어 봅니다.


18일 새벽에 도착해서 짐바란, 울루와뚜 이 근처 지역에서 2박 또는 3박을 하는데
1박은 도착하는 날 새벽이라서 잠만 자고 나올 곳,(공항 무료픽업되는 곳이면 더 좋겠어요) 
2박은 짐바란 씨푸드나  따나롯 사원 근처 같은, 밤에 석양 보며 즐길 수 있는 곳.
께짝댄스 관람, 누사 두아? 렘봉안?이나 물 밑을 볼 수 있는 이런 곳에 다녀올 정도 되나요?
어르신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수상스포츠? 스노쿨링. 같은.
이 정도 생각인데 뭘하면 좋을까요?


20일, 21일은 우붓의 드오마 발리호텔(1박 7만 정도)/ 쓰리 데위스 게스트 하우스(1박 4만 정도) 각 2박

22일, 23일도 우붓의 숙소 미정/ 거하나 사리 2 방갈로우스(1박 4만 정도) 각 2박 

우붓에서 할 것은 시장 구경, 몽키 포레스트 등등 우붓을 즐기고 북부지역의 래프팅 다녀오고.
띠르따 엄뿔, 믄장완, 부두굴 이런 곳에 다녀올만 할까요?
어르신이 계시다 보니 멀어서 힘들기만 하고 볼만한 건 없는 게 아닌지 염려스럽네요. 
(4일간인데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24일은 꾸따 같은 곳에서 쇼핑, 현지음식 먹기, 해변 걷기, 스미냑, 르기안의 럭셔리 리조트 구경하다 
밤 12시, 1시쯤 공항으로 출발할 건데 이 날도 숙소를 잡아야 좀 쉬기도 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겠죠?
어르신이 계시다 보니 항상 숙소가 중요하네요.
 

위에 적힌 모든 숙소는 예약만 했고 결제는 아직 안 했어요.
그리고 매일 싼 마사지라도 받으면 좋겠구요.


대충 이 정도 하면 될까요?
뭐가뭔지 감도 안 잡히고 가서 무작정 부딪칠 수도 없는 상황이고.
좀 도와 주세요~흑흑



그리고 제가 비씨 플래티넘 회원이라 해외호텔 1+1이 된다해서
그래서 어르신이 가실 때 좋은 호텔을 이용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이게 다른 호텔예약사이트에 비해 유리할까요? 안 유리할까요?

어느 일정 쯤에 어느 호텔을 이용하면 좋을까여...?
(가격 대비 훌륭하면서 가격은 1박 10만원 이하로 예상) 
http://loung.bccard.com/app/loung/cpFrameActn.do?mncd=00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