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말에 5박6일로 발리 신혼여행을 자유여행으로 떠나려고 계획 중입니다.

3/29 8:50 인천 출발해서 홍콩 경유해서 덴파사에 17:20 도착할 예정입니다.
처음 숙소는 우붓 중심가(알라야 리조트 또는 코마네카 몽키포레스트)에서 3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날에는 그냥 간단히 저녁식사 하고 우붓 가는 길에 야시장이나 슈퍼 같은 곳을 들러서 과일과 맥주 정도를 사고,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스파가 있으면 마사지를 받고 숙소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가는길에 적절한 야시장이나 슈퍼, 그리고 우붓에서 갈 만한 스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날에는 하루종일 우붓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발리 인사이드 책을 사서 코스를 짜고 있는데, 우붓 왕궁, 몽키 포레스트, 우붓 시장 정도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우붓에서 꼭 들려야한다! 하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은 호텔 조식을 먹고, 돌아다니면서 우붓에서 점심 및 저녁을 해결할텐데 추천 식당도 부탁드립니다~
식당이나 투어 코스는 허니문이라고 럭셔리하고 화려함을 추구하는 것 보단 발리를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셋째날에는 뜰라가 와자 강 래프팅을 하려고 합니다. 발리 래프팅을 검색하면 거의 아융강이 뜨던데
뜰라가와자 래프팅이 더 스릴있고 길다고 하길래 뜰라가와자 래프팅을 선택했습니다.
래프팅을 마치고 나면 피곤할 것 같아서 그냥 리조트 내에서 쉴까 합니다.

넷째날에는 우붓호텔에서 체크아웃한 뒤 꾸따 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울루와뚜 사원도 들리고 저녁은 짐바란 씨푸드를 즐길까 합니다. 숙박은 반얀트리 풀빌라에서 하려고 합니다. 반얀트리 근처에 괜찮은 스파가 있을까요?
(이동하다가 디스커버리몰 들러서 쇼핑 좀 하고 점심도 해결하고 가려고 합니다. 시간은 괜찮겠죠...? )
디스커버리몰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

5일째에는 하루종일 풀빌라에서 놀고 먹고 쉬고 할겁니다. 반얀트리 스파는 어떤가요...? 비싼가격만큼 좋나요?

6일째에는 16:10 덴파사발 비행기 예약이 되어 있어 느즈막히 일어나서 조식 먹고 공항으로 갈 생각입니다.

질문1: 발리 여행이 처음인데 자유여행으로 둘이서만 다녀도 괜찮을까요...?
         가이드를 고용하는게 나을까요....? 가이드 고용하려면 어디서 문의를 해야될까요?
질문2: 지인들 선물은 우붓시장이랑 디스커버리몰에서 사면 되겠지요...?
질문3: 제가 생각한 코스보다 더 좋은 조언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예를 들어 발리 왔으면 이런 액티비티는 꼭 해야된다던지...
          지금 들어가있는 코스는 별로인거 같다던지...
          (데이크루즈 같이 멀미의 가능성이 있는 액티비티는 일부러 제외했습니다... 멀미가 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