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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차근차근 발리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인데.. 감이 안잡히는 점이 몇개 있네요.
대부분 고민하시는 내용이 비슷하시겠지만, 저도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대강의 일정은.
1. 풀빌라(까유마니스 중심)에서 4박 5일 혹은5박 6일
2. 컨셉은 무조건 휴양 + 와카세일링,골프(남친) + 약간의 쇼핑
3.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 하루 이틀 정도는 클럽 가보기, 빌라에서의 캔들라잇디너
대충 이렇게 되겠네요.
질문드릴 내용은,
1. 4박을 할 경우는 모르겠지만 풀빌라에서 5박일 경우, 비용도 그렇고 너무 지루할까요?
2. 와카 세일링은 거의 하루종일 밖에 있게 되는 일정일텐데.. 리조트 2박+풀빌라 3박으로 구성해서, 골프와 와카 세일링은 저렴한 숙소에서 묵을때 해보는게 맞을까요? -> 그렇다면, 적당한 리조트에는 뭐가 있을까요? 리조트 믹스가 제일 힘드네요.
3. 까유마니스의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누사두아 or 짐바란 까유마니스 3박 + 우붓 까유마니스 2박은 별로일까요?
4. 처음에 잡았던 일정은.. 멘장안이 너무 좋아보여서 멘장안 2박+ 까유마니스 짐바란 3박이였습니다. 그런데 와카 세일링도 나름 스노쿨링도 하고, 로맨틱해서 신행에는 차라리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멘장안에서의 2박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5. 까유마니스 짐바란과 타 지역(누사두아, 우붓)의 내부, 서비스 차이가 많이 나나요? 말하자면, 꼭 짐바란이어야 할 필요가 있을런지..
6. 르메르디앙에 골프장이 딸려 있던데.. 르메르디앙에 이틀을 머물면서 골프치고, 와카 세일링을 한 다음 풀빌라로 옮기는 건 어떨까요.
7. 제가 10월 말 경~11월 초에 신혼여행을 갈것 같은데... 우기에 혹시 기온이 많이 낮아서 풀을 이용하기에 춥거나 그렇진 않나요? 그럼 풀빌라에 가는 것이 낭패일것 같은데..
8. 남친도 저도.. 평소에 푹 쉬면서 휴식다운 휴식을 한적은 없기 때문에 풀빌라 3박은 오히려 부족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풀빌라 4박 이상 하신 분들 어떠셨는지...
두서없이 많은 질문 죄송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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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같은 계열의 숙소라고 해도, 각각의 매력이 있겠죠^^
저 또한 휴식 중심의 여행을 계획중이거든요... 일정이라고 해도, 길게 잡고 있는건 와카세일링밖엔 없네요.
간단히 쇼핑이나 해변 나가신거 외엔 크게 일정 잡으신게 없으셨나봐요?
자유여행으로 진행하셨던 건가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제가 외국어를 좀 해서 가이드 없이 지냈어요.
전 스파, 먹거리외엔 한게 없어요.
제 블로그에 보시면 까유 누사두아 해변의 피크닉런치 사진있어요.
해변을 바라보며 먹는 기분은 ... 제남편은 캔들보다 더 좋았다구 해요.
발리로컬식당의 음식은 짠편이에요. 마졸리의 음식보다는 풀빌라 음식이 더 입에 맞더라구요. 빌라내 스파는 꼭해보세요. 너무 좋아요.
음... 개인적으로 저는 우붓이 더 좋았어요.
진짜 자연속에 있다는 느낌. 그리고 요가 강습도 있었구요.
까유직원의 서비스는 진정 감동이에요.
전 그곳을 떠나올때 제 전담 버틀러 끌어앉고 울었답니다.^^
전 6월 말에 발리가요.
신혼여행은 아니고 남편과 휴가로 갔는데 밖으로 나가는 일정이 많다면 풀빌라는 너무 비싸요.
음... 일단 우리는 밖에 한번도 안나갔어요.
누사두아 해변에서 피크닉런치, 캔들은 예술이고요.
까유누사와 우붓은 인테리어가 많이 달라요.
누사는 발리와 젠스타일의 결합이고 조금더 화사해요.
우붓은 완전 젠스타일이구요.
음식은 정말 최고수준입니다. 저희부부는 입맛이 워낙 까다로와 서울에서도 비싸고 맛있는 것만 먹었어요.
제가 추천하자면 까유누사에서 피크닉런치, 캔들디너..... 우붓에서는 스파와 마운틴런치가 좋아요. 해변과는 색다른 기분이에요.
논뷰가 보이는 초록잔디에서의 점심은 으~~~ 말로 못해요..
개인풀도 상당히 크고 넓구요, 여유롭고 자연속에서 정말 좋았어요.
신혼여행은 앞으로 두분의 앞날을 계획하고 다짐하고 화이팅 하자는 의미가 아닐가요!!! 이것저것 보는 것보다는 두분만의 시간을 같는게 더 좋을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