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쪽 하단부에 2003 써 있으면 2003년식 맞아요.

어째서 제가 밖으로 나갈 때는 꼭 제일 비싼지...
정말 환율 좋으실 때 나가시네요...
전 50%수수료 할인해주어도 960원대 후반이었는데 말입니다...

발리에서 달러화 신권과 구권의 구별은 정말 아이러니 하지만 그 내막을 알고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첫째로 현지 환전상들은 일단 돈에 손상이 있으면 아예 바꿔 주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낚서가 되있거나 모서리등이 훼손된 경우 아무리 신권이라도 모른척 합니다. 또는 100불 짜리의 경우 2003년 이전 발행된것은 돈으로 취급도 하지않습니다.
훼손된 돈의 경우 현지인들의 생활 습관에 기인 하는 것이구요.
구권의 경우 환전상들 끼리만 통하는 위조 지폐 경보제도 이기 때문입니다.
워낙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국제 화폐로 인식되고있는 달러를 소지하기 때문에 자연 스럽게 위조지폐 발견 횟수가 잦은 것이 사실이구요.
실지로 대형 환전상의 경우 1년평균 2만불 이상의 위조 지폐가 발견 된다고 하네요.
둘째로 호텔 전화의 경우 각 호텔마다 정해놓은 기준이 틀리지만 국제 전화의 경우 대체적으로 엄청난 바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로컬의 경우는 조금 낳겠구요.
일단 호텔이라는 곳이 전화 사용료에도 21%의 세금및 봉사료가 포함 되기 때문에 결코 싸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군요..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