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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친구랑 둘이서 13일부터 18일까지 발리를 가려고 합니다. 항공권은 예약을 끝냈고 숙소는 아직 발리에서
무엇을 할지 결정하지 못해 아직 못했습니다. 아마 내일쯤 할것 같습니다.
계획은 꾸타 지역에 숙소를 잡아 이틀정도 물놀이를 즐기고 삼일은 우붓으로 숙소를 옮겨 사원, 바이크트래킹등의
활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숙소를 옮기는 이유는 사원, 미술관, 바이크 트래킹을 하는게 우붓이 가까워 시간 절약도
되고 편할거란 생각에서입니다.
그런데 여기 게시판 글들을 읽어보니 요즘 숙소 잡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연말 성수기도 아닌데 방들이 많이 부족한가요?
비용은 100$에 삼성~사성급 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 기간 가격이 많이 오르나요?
어제 11일~16일 자유여행 상품을 예약했었는데 여행사에서 숙소인 라마다빈탕의 방이 없다고 취소 통지를 받아 불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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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간이면 유엔 행사가 안끝나서...세계 170개국인가? 아무튼 15000명이상이 발리 여기저기 호텔을 다 잡고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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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우붓이네요. 수정했습니다.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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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통하지 말고 호텔로 직접 문의해보는게 어떨까요? 그게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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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컨퍼런스 땜에 어차피 힘들어요.
그리고 컨퍼런스 완전히 끝난 후에도 높은 사람들은 곧장 돌아 가지만 수행및 관계자들은 좀 늦게 나간다고( 뭐하다가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합니다.
하긴 높은 분들 챙기느라 고생했으니 며칠 놀다가도 괜찮겠네..... -
29일날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제가 떠난 날이 19일이었는데 그때부터 발리 호텔룸 사정이 아주 안 좋았습니다.물론 제가 급하게 떠나는라 예약이 늦은 탓도 있었지만 ...
떠나는 날 오후가 되어서야 호텔예약이 되었는데 3일 이상 룸을 쓸 수가 없어서 일주일 있는 동안 호텔을 세군데나 옮겨야 했습니다.
특히 짐바란쪽 호텔은 도저히 방을 구할 수가 없더군요.해서 여행사보다 더 비싼 돈 주고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직접 예약을 했습니다. 것도 2박 이상은 안되더군요. 호텔 리셉션에서 하는 말이 요즘 룸사정이 아주 안좋다더군요.
물론 우붓에서 비치로의 이동은 자의긴 했지만요. 방도 없고 호텔예약할 시간여유도 없어서 일주일만 발리에 있고 나머지 여행기간은 방콕에서 보냈습니다. 방콕 경유하는 타이항공을 탔거든요.
차라리 비치에서는 게스트 하우스 찾아보시고 우붓에 작은 빌라들을 알아보시는 편이 나을것 같네요. 그것도 빨리 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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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둔이라는 곳도 있구나...
호텔.. 왠만한 데는 다 풀북이라든데요....
그래도 잘 찾아보세요..
설마 아예 방이 없겠습니까... 핫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