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발리서 많이 안 받아봤고 사실 맛사지는 운이라고도 하더군요. (모든 맛사지사들이 발리의 같은 학교에서 배출된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두가지로 생각하시죠들. 그야말로 맛사지 자체만 보고 시설 등은 청결도만 확인하고 받는 것과 스파 개념으로서 전체적인 경험을 중시해서 좀 고급스파를 받는 것. 코지같은 곳은 제가 알기로 저가라서 부담없이 받으실 수 있으니 한번쯤은 받아보심이 좋고 (아이시스, 레몬트리 등은 모르는 곳이네요.) 고급 스파 경험을 원하신다면 리츠 탈라소스파나 마야우붓 마야스파 한번 받아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스파를 한 3번 받는다고 치면 1번 정도는 고급 2번 정도는 저/중가로 받습니다.

프라나, 그랜드미라지 탈라소스파, 칠, 자리메나리, 코지
제가 받아 본 중에서 괜찮았던 곳입니다.
인사이드발리 책자나 후기 보시면.. 자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7월 7일.. 발리갑니다.
키라나스파와 리츠칼튼(스파온더락) 비교해봤는데...
키라나로 거의 맘이 기우네요.
후기 검색해보니.. 키라나스파에 대한 후기가 없더군요.
못찾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녀와서... 생생한 정보 올리겠습니다.^^

시설이나 청결도를 감안했을 때
발마사지는 코지가 좋았습니다.
전신 마사지는 샤워시설도 별로였고
커텐 사이로 다른 손님들의 소리가 들려서 ㅡㅡ;;;;

전신마사지는 1명씩 개인 룸으로 들어가는
보타니카가 청결하고 가장 좋았구여!!

스파는 안해보고 마사지만

자리메나리 강추,
보타니카는 맛사지 테이블이 하도 삐걱대서 방을 옮겼어요.
좋은 평을 많이 듣고 가서 실망;

직원들이 킥킥대며 잡담하고 있는 가게는 갔다가도 나옵니다.

보타니카스파에 아유베다라는 마사지도 추천드려요. 인도식 마사지인데, 다른 일반 발리마사지와좀 틀리구요, 가격은 좀 있지만, 약간 성스러운 느낌이랄까..
두시간반동안 좀 길긴해도 발리에서받은 마사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마사지였어요..

마치 무슨 하나의 종교의식을 치르는듯한 테라피스트의 손길에서 성스러움까지 느꼈습니다.

헉...보타니카홍보성글같군요...ㅋㅋㅋ


코지에서도 한시간반짜리 바디마사지를 주로 받았었는데, 처음받았을때 너~~무너무 잘한다싶어서 열번넘게 갔었는데, 최근엔 좀 별루였구요...마사지사가 틀려서 그럴수도.....어쨌든 그래도 가격이 좀 저렴한편이라 받을만했어요

rey67님 저도 키라나 스파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먼저 경험 하신다니 후기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답글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보타니카도 생각을 해봐야 겟습니다.-아유베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유베다라는 마사지는 스파와 마사지가 같이 있는 상품인지요?